[스크랩] All Night Long - Rainbow

 

 

 

 

Rainbow - Down to Earth (1979)

 

1. All Night Long - 3:53

2. Eyes of the World - 6:42
3. No Time to Lose - 3:45
4. Makin' Love - 4:38
5. Since You Been Gone - 3:25
6. Love's No Friend - 4:55
7. Danger Zone - 4:31
8. Lost in Hollywood - 4:51

 

  

딥 퍼플에서 명성을 떨친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가 결성한 슈퍼밴드 레인보우.

 매콤한 인상의 디오의 보컬을 맞아들이고 1,2 집까지 함께 했지만 디오는 레인보우를 떠나고

 그 자리에 그레이험 보넷을 올려 앉힌다. 그 때 나이 약 30 세 정도 되었다.

이 보컬은 현재까지도 활동하면서 유튜브 영상에 간간히 모습을 비추고 있는데

나이는 지금 거의 할아버지 수준임에도 변함없는 파워를 보여주고 있어 놀라울 따름이다.

밴드 구성은 다음과 같았다.

 

Graham Bonnet – vocals
Ritchie Blackmore – guitar
Don Airey – keyboards
Roger Glover – bass
Cozy Powell – drums
 

 비록 디오의 막강한 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의 빈 자리가 아쉽지 않을 정도로

 보넷 역시 선방하고 있다. 다만 앨범들이 디오 시절의 곡들에 비해 다소

 대중적인 색채를띄고 있어 초기의 팬들이 실망스럽다고 평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색채는 다음 보컬인 조 린  터너가 왔을 때도 계속 이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이 앨범의 수록곡들이 싸구려 록 앨범은 아님을 명심하자.

전체적으로 버릴 곡이 없으며 특히 Eye of the world 에서 보여주는

보넷의 목소리는 정말 힘차고 시원시원하다.

 리치는 보넷의 정장차림과 짧은 머리가 싫다고 해서  불화가 심했던 모양이다.

록커가 나이든 아저씨처럼 차림을 한 모습이 영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일까?

일설에 의하면 공연 시작할 때 보넷이 리치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짧은 머리를 고수하고

 나타났을 때 기타로 머리를 후렸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여하튼, 보넷은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레인보우를 떠났고 그 후 조 린 터너가 들어오게 된다

 

 

1. All Night Long - 3:53

출처 : 홍이 Atelier

글쓴이 : 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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