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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22년 나들이78

엄궁시장 보리밥 2022. 12. 28.
뒷산 감밭 공장 옆 감나무밭 길이도 길어서 나무가 많고 올해는 너무 많이 열려 풍년이었다 시골에도 인부 1인 하루 15만 원이라서 그런지 가을 입구에만 반나절 따고 전체 밭이 수확을 못해 감밭이 아직도 발갛다. 며칠 추위에 꽁꽁 얼어서 까치밥으로는 너무 많은 것 같다. 2022. 12. 19.
사도삼공 12월 중순 금요일 벗고회 참석을 핑게로 목요일 사천에서 부산으로 왔다. 금요일은 저녁 초읍 돌쇠본가에서 용왕갈비찜으로 식사를 하였다. 종록이 부부가 불참하여 미리 예약을 한 4인 15만원인데 2명 불참 6인 30만이 넘는 식사로 모임을 하고 토요일은 큰아들이 사상 올리브 장작집에서 스텔라고구마 피자랑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로 저녁식사를 한다. 일요일 지인 따님 결혼잔치는 부조금만 구촤로 송금을 하고 고성횟집에서 회정식을 먹으며 3일을 보낸다. 월요일 아침 해뜨기전 사천으로 출발하니 부산에서 4밤 사천에서 3밤 일주일 사도삼공이 된다.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 하구언 밤트레킹을 다녀왔다. 하루 만보이상 걸어야 하니 추워도 밤이라도 걸어러 간다. 앞으로도 5도2촌이던 삼도사공이던 조금 쉬면서 설설 속도조절.. 2022. 12. 18.
동산삼거리 또 한 해가 간다. 연말이 되어가면 집 앞 동산삼거리에 멋진 세상이 올 거예요라고 불빛이 켜진다. 추운 겨울 밤이 이어진다. 2022. 12. 17.
승학산 꽃마을 보리밥 꽃마을에 점심 먹으러 간다. 끝집 산채 비빔밥을 요즘 주로 먹었는데 '둥지'에서 보리밥을 먹었다. 옛날 삼덕보리밥집 처럼 제법 가성비도 좋고 맛도 있는 행복한 식사. 동아대에서 승학산 넘고 억새평원 지나서 구덕산 옆길 구덕 문화공원 지나면 꽃마을이 나온다. 2022. 12. 12.
하구언 일요일 오전에는 집에서 쉬고 점심으로 뢰 비빔밥 한그릇후 하구언 걷기로 을숙도로 간다. 하구언 리모델링공사는아직이고 언제 끝날지... 2022. 11. 27.
가람낙조길 가람낙조길 화명수목원 2022. 11. 27.
경남수목원 11월 13일 용희 생일이자 일요일 15일부터 국립공원 산불방지 기간 시작으로 출입금지가 예견되어 청송 주왕산 장군봉으로 가려고 하니 편도 2시간 24분이라서 포기를 하고 산인면 입곡군립공원을 거쳐 경상남도 수목원을 다녀온다. 2022. 11. 14.
작은 어머님 3 동서와 만나셨다. 요양병원에 계시던 작은 어머님이 병원으로 옮겨 지료 하던 중 20여 일 만에 11월 2일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셨다, 큰 형님과 의논 결과 마지막 날 밀양 청운리에서 문상하기로 하였으나 장지가 서울 영안실과 밀양 선영 2곳이라 나는 서울로 가고 작은 형님은 서울로 같이 가기로 하였는데 산소 좌판 제작과 합분을 위한 이장 준비 등으로 밀양으로 가셨다. 아침 첫차 KTX 예약하려 하였으나 6시 경이라서 구포역에서 8시 조금 지나 비행기가 아닌 기차로 간다. 점심시간 조금 전 영안실 도착하여 인사하고 입관 후 처음으로 올리는 상석을 같이 드렸다. 명희와 대헌이가 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서울로 시집을 간 성시리 누님의 아들 인식이 하고도 저녁까지 소주도 한 잔 하면서 내 담당으로 손님맞이를 하였다. 대헌이는 청운리.. 2022. 11. 4.
양파심기 엄궁동에서 구입한 양파 2판 약 500주 심기 위해 역시 엄궁 농자재에서 구입한 7공 멀칭 비닐을 설치하였다. 낮시간이 안 나서 아침 날이 새자마자 텃밭에 나가서 작업하였다. 퇴비는 2포 넣었으나 땅은 일구지 못하고 2 고랑을 망골 하나로 평탄화만 하였다. 저녁시간을 이용해 심어야 되겠다. 사모님이 일구는 텃밭 배추가 알을 키우고 있는 중 아침에 들어선 작업장 뒷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스하다. 2022. 10. 27.
데스크탑 구입 노트북은 사천에 있고 작은방 컴퓨터가 이상이 생겨서 아예 당근에서 데스크탑 하나 구입하였다. 중고물품이지만 가성비는 최고인 것 같다. 사진은 핸드폰으로 올리고 글은 컴퓨터로 쓰고 하니 참 편리하게 글을 쓸 수 있어서 좋다. 음력 9월 25일 생일날 작은 선물 하나 받은 꼴이 되었다. 며칠 전 걸어둔 대봉은 조금씩 건조되고 있다. 단감이 남아서 큰집과 동생 집에 나누려고 하다 차를 타고 가는 것도 그렇고 해서 추가로 깎아서 길게 추가로 걸었다. 산에 갈 때도 몇 개씩 가져가면 간식 겸 점심도 도움이 되겠다.... 하구언의 노을은 매일매일 다르고 참으로 예술이다. 가스레인지를 버리고 인덕션으로 갈아야 한다고 가스관을 막아 달라고 해서 창원에서 1/2 메꾸라 1개 600원에 구임을 하여 파이프를 막아 주었다... 2022. 10. 20.
가족사랑 걷기대회 10월 16일 사하구 가족사랑 걷기 대회에 참여하였다. 처음 인터넷 신청하고 참여하였는데 벌써 7회째 인 것 같다. 아침 10시부터 시작이라 그 시간에 맞추어 집에서 걸어 낙동강 문화원에 도착 접수를 하고 일웅도 한 바퀴 걷는다. 걷기 코스 중 아무 곳에서나 인증사진을 찍어서 보내야 하는데 카카오톡이 장애 발생 보내 지지 않는다. 판교에서 불이 나서 불통이 된 것은 그 뒤에 알았다. 물 두 통 수건 2장 등등 경품도 많이 받고 매일 걷기 하는데 오랜만에 일웅도도 걸어보고 일석이조인 셈이다. 사천에서 가지고 온 감으로 곶감도 만들어 보았다. 상궁님이 좋아하는 것이라서 이쁘게 건조되었으면.... 2022. 10. 18.
10월의 일상 음력 9월 11일 어머님 기일이다. 작은 형님은 일자를 깜박했고 작은형수 질부들 미참석 상궁님은 일직 가서 음식 장만을 도우고 동생은 집으로 가서 데리고 와서 기제를 지냈다. 산에 가지 않는 날도 늘 동네 10,000보 이상 걷기를 한다. 에덴공원 전망대에서 낙동강 방면 어두워진 아팟 사이로 석양이 진다. 강변 자전거길 걷는길 가기 전 감나무 가로수의 감이 익어가고 커피점 맞은편 풍향계는 2.1m/초, 시속으로 3600을 곱하면 대략 7.5km/HR 정도인 듯 어제저녁 오늘까지 대체휴일로 쉬고 있는 아이가 고등어도 회로 먹을 수 있느냐고 물어본다. 바닷고기를 회로 먹을 수 없는 어류가 있을까? ㅎ 검색으로 본 대학가 거리 '내가 키운 고기'의 준말 '내키고'가 있다고 가 보자 한다. 만석이라 순서를 기다.. 2022. 10. 10.
장흥 천관산 다녀온 지 10년도 더 지난 천관산으로 간다. 그때는 강호동 길로 올라 이승기 길로 내려온 코스이고 이번에는 반대쪽 천관문학관을 들날머리로 전에보다 훨씬 긴 코스이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기대가 된다. 보성 녹차 휴게소에서 잠간 쉬고 먼 길 또 달려간다. 천관문학관에서 오른편 등로로 올라서서 누운 바위에 도착 장흥 대덕읍의 전경이 들어 온다. 아직 다도해는 작은 호수가 있는 것처럼 보여 오름길이 많이 남았다. 등로에는 키 작은 상수리나무에서 도토리가 지천으로 떨어져 있고 국제신문 시그널이 드문드문 걸려 있다. 미타봉 주변 모여 있는 바위 아저씨가 아름답게 펼쳐져있다. 눈 호강하는 코스이다. 불영봉 표지판에 청람이 하대를 두르고 불두가 높이 솟아 구름 밖에 있으니 황홀한 마음이.... 참으로 절묘한 장관이.. 2022. 10. 9.
초동 연가길 밀양 초동면 연가길 코스모스 축제가 어제부터 내일까지 열리고 있다. 축제장 가는 길 주차장은 만차이고 둑길에 차가 많이 밀리고 있다. 뒤따라 온 차들도 긴 줄을 선다. 황금들녘에 코스모스가 긴 행열을 맞으면서 활짝 웃고 있다. 둑길에 주차하고 강변 길게 널어선 코스모스 사이로 축제장으로 중간중간 찻집도 있고 특산물 판매부스도 있다. 메인무대 제3회 초동연가길 코스모스 축제 고향마을의 축제라 그런지 더 정감이 간다. 하지만 군 단위가 아니고 면단위 축제라서 규모는 적고 소박한 느낌 가지고 간 밤으로 요기를 하고 삼문동 한 바퀴 하려다가 햇볕이 제법 따가워서 그냥 집으로 온다. 2022. 10. 2.
승학산 동아대 상단 엄궁 둘레길로도 갈 수 있는 3거리 이곳에서 승학산은 1000m거리 근래 둘레길만 돌다가 꽃마을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승학산으로 간다. 승학산의 전위봉에서 강서구를 조망 을숙도와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 그리고 괴정과 당리 멀리 다대포도 보인다. 새천년 미래웅비는 2000년 정초에 만들어져 22년이 지났다. 구덕산과 시약산도 대체로 잘 보이고 능선길로 꽃마을로 간다. 벌써 오후 1시 반이다. 상궁님 도토리 줍는다고 지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포장길을 벗어나 구덕 문화회관으로 엄마 아빠 학창시절~ 50년대와 60년대 국민학교 책걸상에도 앉아보고... 50년대의 책걸상은 나무의 질이 조금 좋지 않은 것으로 만들어졌다. 꽃마을로 들어서니 오후 3시경 몇 번 먹어 본 적이 있는 젤.. 2022. 10. 1.
신불산 파래소 아침에 일직 기상하여 고구마와 물 몇 통 챙겨서 구포역으로 간다. 원동행 7시 53분 발 무궁화호에 몸을 싣는다. 기차여행 기분을 조금 내려고 하는데 물금 다음으로 원동에 도착하였다. 태봉으로 가는 2번 버스는 도시형 8번 버스로 변경되었고 오후 시간 운행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10여 명 탑승하였는데 종점까지 한 명도 더 타지 않고 한 두 명씩 내리기만 한다. 주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손님이 많이 줄어든 게 실감이 남다. 파래소로 가는 길 걸어서 간다. 모드들 차를 타고 오고 걸어서 가는 사람은 상궁과 나 둘 뿐이다. 원점 산행이 아니고 신불산 영축산으로 가서 통도사로 하산할 계획이라서 차를 타고 올 수 없다. 입구에서 통행료 천 원 합 2천 원 드리고 올 만에 파래소를 본다. 단풍도 얼음과 눈도 없.. 2022. 9. 30.
승학산 둘레길 고성횟집에서 점심특선으로 회비빔밥 한 그릇 후 바로 건국중 고등학교로 가서 둘레길 걷는다. 핸드폰으로 업 로드하여 순서가 뒤 바뀌어 역순으로 보아야 한다,ㅎ 해운대 해물칼국수는 고성횟집 바로 옆집 다음에 한번 더 가 보아야 된다.ㅎㅎ 건국고에 You can do it!!! 대입 기원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다. 그단새 1년이 간다. 2022. 9. 29.
을숙도 걷기 수요일 산에 가자고 하는데 유압 관련 자재를 구입하는 일이 있어서 유통상가에 나가 일을 보고 강서구 산수골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가끔 가는 곳이니 주인이 알아보고 오랜만에 왔다고 인사를 한다. 오천 원 받는 맛집이 거의 천 원 인상이 되었는데 여기는 그 데로 이다. 그런데 상추쌈이나 떢복기등 반찬이 조금 줄어든 것 같다. 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맛집이라 주변에 공장에 다니는 분까지 있어서 손님들이 많은 곳이다. 집에 차를 세우고 운동 겸 걸어서 을숙도로 간다. 10번째 수문 아래 연어인지 수많은 고기가 수문에서 흘러오는 물로 모여들고 있다. 수문이 막혀 있어서 상류로 가기 힘든 모양이다. 4대 강 수문을 상시 개방한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아직인가 보네.... 국토종주 자전거길 종점에서 잠시 쉬어간다. .. 2022. 9. 28.
영동 사군봉 월류봉 백화산 주행봉 한성봉 산행 시 차창으로 보았던 월류정을 보기 위해 영동으로 간다. 흰 눈이 많이 내렸던 그 때의 그 길이 오늘은 가을 하늘 파아란 길 위로 들머리는 새너울 중학교 사등 입구에 내려도 되는데 등로를 잘 파악하지 못하여 계곡으로 들어서서 고등가는 길로 능선으로 올라 사등으로 백 하는 길로 간다. 지도상 사등 알림판에는 고등 아래서 보면 고래 등같이 생겨서 고등이 더 어울릴 것 같다. 고등 갈림길에서 배낭을 두고 와서 다시 아래로 계곡길로 사군봉으로 간다. 영동을 대표하고 한천팔경에 속한다는 사군봉(使君峰) 임금을 섬긴다는 사군으로 약 490m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은 산처럼 보인다. 주곡 처마봉의 등로는 사람의 발길이 뜸한지 길이 잘 보이지 않는 곳도 있다. 사방댐에 내려서서 들머리 새너울.. 2022. 9. 24.
거창 의상봉 우두봉 9월 22일 목요일 상궁님이 우두산 출렁다리 가 보자고 수일 전 메모해 놓은 것을 발견하고 거창으로 향한다. 거창군의 북으로는 삼도봉 삼봉산, 남으로는 감악산 월여산,서쪽으로는 무룡 남덕유 월봉 금원 기백산 동으로는 가야산 두무 오도산 그리고 우두 의상봉등 명산들이 너무 많은 곳이다. 2009년 지리산 국립공원 호우주의보로 버스 안에서 땜빵산으로 처음 와 본곳 오늘은 그때와 반대로 시계방향으로 원점 산행 가볍게 출발한다. 고견사 방향으로 출발하며 오른쪽 줌으로 Y자 출렁다리 한번 잡아본다. 고견사 안 가을에 왔으면 고운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천년 은행이 노랗게 물들었을 텐데 아쉽다. 산행거리를 짧게 잡았으니 시간도 넉넉하여 여러 곳 둘러본다. 약수터는 나무 지붕에서 기와집으로 바뀐 것 말고는 그 데로 .. 2022. 9. 22.
영광 상사화 축제 11년 전 상사화 축제 처음 가 보고 두 번째로 영광으로 간다. 전날 고성 희망드림콘서트 참석하고 밤 늦게 귀가하였는데 약속을 하였으니 아침 서둘러 종가에서 버스 탑승을 하고 4시간여 달려서 용천사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22회 축제이지만 주민들은 힘들어하고 멍들어 간다는 현수막 아래로 들머리 광암저수지 한 바퀴 돌고 노은재 방향으로 들어서니 좌우로 상사화로 해마다 꽃밭은 늘어만 간다. 노은재 모악산 용천봉은 이정목이 정상석을 대신하는 평이한 야산이다. 그러나 좌우 심은 석산으로 인해 발걸음은 더 가볍다. 위험한 길로 들어서니 이내 시야가 터지고 도리천의 연화대로 오르는 계단에서는 연실봉 알현의 긴 줄로 지체된다. 긴 줄 기다려 달마님과 함께 인증샷도 남기고 올랐던 계단 뒤돌아 노루목 방향으로 진행한다. .. 2022. 9. 18.
제2회 고성 드림콘서트 고성에서 트롯 축제 있다고 가자 한다. 고성군민이 아니면 며칠 전 신청을 하고 당일과 전날 1인 3만 원 이상 고성군에서 상품을 구입 하여야 티켓을 준다. 당일 찹쌀 멸치등을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을 하고 티켓 교환하고 다른곳 관광이나 하려 하였는데.... 두시 이전부터 피켓들고 줄 서고 난리부르스다. 우리도 줄서고 차에서 배낭 들고 다시 오고 인조잔디 축구장 바닥에 앉아 기다린다. 덕분에 앞자리에서 관람 할 수 있었는데 다현이 팬클럽 자리라고 비켜 달라한다. 상궁님 최대팬이 다현인데..... 21:30분까지 인데 시간이 되어 마지막 장민호 곡은 2곡만 듣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담날 영광 불갑사 상사화 축제 겸 연실봉 산행이 있어서.... 집에 오니 밤 11시 백수가 과로사한다.ㅋㅋㅋ https://www.. 2022. 9. 18.
사천공장 밤줍기 아침에 사천에서 사장님 전화가 와서 가 본다. 정촌 공장에도 잠깐 가 보고 공단 입구에 있는 유원지에는 연꽃이 많이 피었다. 아들이 3형제나 있는데 아무도 방문해 오지 않아 쓸쓸해 보이는 사장님 사모님 크읻,ㄹ은 인도 출장중 셋째는 호주에 살고 있으니 그럴 법도 하지만 그레도 며느리와 손자들이라도 오면 좋을텐데....ㅠㅠ 가야밀면으로 점심을 먹고 나오는 길 멀리 정촌 공장 이제 외장도 제법 많이 설치되었다. 오후에는 밥을 줍고 큰집과 동생 댁에게도 조금 나누었다. 동생이 어머님이 많이 보고픈가 보다. 사진을 보고 많이 울었다는데 어찌 옛날로 되돌릴 수 있단 말 이뇨 2022. 9. 13.
팔공산 비로봉 동봉 추석 다음날 토자의 팔공산 만차로 간다. 오도암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바로 산행 출발 ^^ 날씨는 조금 흐리지만 서늘한 가을바람과 함께 산행 최적의 날씨로 상쾌하다. 오도암을 관람하고 하늘정원으로 간다. 오도암에서 비로봉이 잘 보여 산행을 다한 느낌 ㅎ 가파른 거대한 수직 바위 옆으로 714계단 오름이 오늘 최대 하이라이트인 것 같다. 잠깐 쉬어가기 왼편으로 원효굴로 간다. 원효가 득도를 한 소요산 바위굴보다는 적지만 안은 깊고 맑은 물이 고여 있다. 긴 714계단이 끝나고 하늘정원을 감상 날씨가 더 좋았으면 뒷 그리메가 잘 보였을텐데 조금은 아쉽다. 다시 뒤돌아 청운대로 가 본다. 지도를 잘 보지 않고 다녀서 이곳이 떡 바위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여 제법 많이 진행하였다가 뒤돌아 온다. 이곳까지는 삼국유.. 2022. 9. 13.
큰집 쇠미산 추석 연휴기간 엄궁농산물 시장에서 제수용 과일을 구입하고 저녁에는 강변 트레킹 담날 점심먹고 큰집으로 간다. 형님이 뒷산에 운동 겸 약수 뜨려 간다기에 같이 나선다. 아팟 큰길을 지나면 백양초등학교 담벼락 옆으로 등로가 열려있다. 속보로 3거리에서 만남의 숲을 지나 운수사 방향으로 둘레길로 가고 있는데 형님은 쇠미산으로 간다고 전화가 와서 좀 더 진행을 하다 뒤돌아 쇠미산 방향으로 쇠미산 바로 아래에서 쇠미산 찍고 내려 오시는 형님을 만나 조금 기다려 주신다기에 쇠미산 399m 정상석 알현하고 평소 형님 운동하시는 송림 운동 시설이 있는 곳으로 내려왔다. 다른 곳에 비해 운동시설이 많다. 송림 체육회에서 기부금을 받아서 시설을 많이 설치하여 운동 많이 하시는 형님의 최적 놀이터인 것 같아 보인다. 장조카.. 2022. 9. 13.
힌남노 지나간 하구언 라이딩 태풍이 지나간 자리 파란 낙엽과 덜 익은 은행 뒷산 승학산이나 한바퀴 할려는데 상궁님 잔차 타자고 한다. 화명동까지 다녀오려고 물통 물만 채우고 파아란 하늘 아래로 달린다. 을숙도로 들어가는 선착장과 황포 돛대가 다니던 노을 나루길 갈맷길을 달린다. 울산과 포항은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데 부산 강서지역은 그냥 태풍이 굴러간 듯 흔적이 별로 없다. 상궁님이 자주 뒤처진다. 강변 주차장에는 침수된 차량은 별로 보이지 않고 강변 나들길도 물이 많이 차지 않아서 낙동강 유역에는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 않은 것 같다. 벚나무 잎들은 가지와 함께 많이 떨어졌다. 미탁 때 보다도 비는 덜 내린 듯 홍수 주의보 발령까지는 2m나 남아있다. 구포역을 지나 화명 입구에는 다리 아래가 침수되었는지 출금 금줄이 쳐져 있어서 아.. 2022. 9. 6.
강변 걷기 5일 오후 힌남노는 아직인가? 아직 1.3km 최대시속이 60km급으로 매미와 맞먹는다는데... 아무도 없는 강변을 걸어서 하구언 다리도 전면 통제 될것 갔다. 앞길이 막히어 쌈지공원 방향으로 육교를 건넌다. 삼지공원 대 여섯바퀴 도니 바람이 세어지고 빗방울이 굵어져서 하단 다이소 들렀다가 집으로~ 2022. 9. 5.
폭풍전야 하구언의 힌남노 힌남노 오기 전 폭풍전야 낮에는 동아대둘레길 걸은 후 고성횟집 1000원 오른 6천 냥 비빔밥 밤에는 하구언으로 출금 금줄이 처져있지만 고요한 길을 걷는다. 10000보 이상 채우고 집으로~ 백수의 나날이 이어진다. 어여 차박 한번 나가 보자. 2022. 9. 5.
인왕산 북악산 서울 인왕산 북악산이 3만5천원 거의 반값 수준의 착한 금액으로 공지되었다. 1호차 마감 후 꼬리 달았는데 다행스럽게 2호차 증설로 서울로 간다. 아침 6시 출발이라 버스는 없고 덕천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종가에서 탑승하였는데 아는 얼굴이 거의 없다. 예전의 동무들은 산행을 그만두셨는지 아니면 새로운 사람만 왔는지.... 들머리를 조금 지나 인왕산으로 가는 길에 북한산 능선이 아름답다. 새벽에 일어나 산행 준비하여 6시간 가까이 달려온 서울 부산은 힌남로 영향으로 비 오는데 가을 하늘로 달려온 보람이 있다. 같이 가는 일행이 초반에는 있었는데 들머리 이전 상궁님이 화장실 다녀오는 동안 모두 먼저 가버리고 달랑 둘이서 날머리까지 간다. 서울의 산도 거의 한번 정도는 가 보았는데 이곳은 초행이다. 상궁님은.. 2022.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