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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23년 나들이42

계묘년 매듭달을 보내며 12월 30일 다대동 몰운대 한 바퀴하고 31일 마지막 날 하구언 나루정으로 구름이 와 함께 해넘이를 보러 간다. 나루정에 도착하자 연대봉 옆으로 서산낙조가 시작되고 있다. 구름아래로 내려와 하구둑 난간 위로 점점 내려서고 계묘생 상궁님의 해 계묘년의 마지막 해가 진다. 봄날 구름이를 만난 계묘년 11월 손녀 혜나가 탄생을 한 의미 깊은 23년이 지나간다. 계묘년의 매듭달이 지나고 갑진년 해오름달이 시작된다. 곧 6학년 중반 6학년 6반을 시작하며 정기를 받고자 백두산 산행을 신청하였다. 발품을 팔면 중국 2박 3일 여행겸 산행을 16만4천으로 갈 수 있다. 이제 생업으로 하던 일을 내려놓을 나이가 되니 이렇게 가성비 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는가 보다. 중국 남태항산을 12만 2천으로 다녀 왔는데 4박5.. 2023. 12. 31.
가덕도 새해 일출지 답사 연말 공사가 없어서 집에서 며칠째 쉬고 있다. 장남이 이번일출에는 어디로 가나하고 물어보아서 고민하다가 가덕도 세바지로 한번 가 볼까 해서 답사차 나왔다. 생곡 뷔페식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가덕 두곳 새바지 중 우선 동선새바지로 왔다. 연대봉 산행 들머리로 여러번 와 보았던 곳이다. 등대가 있고 포구가 제법 넓고 조금 가까워서 일단은 대항새바지 보다는 조금 더 나을 것 같다는 느낌 새바지의 뜻을 찾아보니 샛바람을 막아주는 땅 정도인 것 같다. 동쪽에서 부는 바람을 맞는 그런 지역 땅으로, 해 뜨는 방향에서 부는 바람 맞는 곳이라면 이곳에서 24년 호랑이해를 맞아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해안 둘레길을 조금 걷다보니 이곳에 살고 있다는 분이 돌김을 따고 있다. 우리도 같이 조금 구하여 봉지에 담고 파래도 .. 2023. 12. 29.
덕유산 크리스마스이브 월요일 성탄절이 쉬는 날이라 무주 덕유산으로 간다. 엊그제 동지이고 낮의 길이가 짧아서 그런지 아침 6시 30분경 집을 캄캄한 새벽에 나와서 9시 45분경 덕유산휴게소에서 잠깐 쉬어간다. 그렌데 갑자기 들머리인 안성면 안성분소가 내리는 눈 때문인지 입산이 통제되었다고 한다. 곧 도착하는데 통제라니 땜빵산행지로 지리 바래봉으로 향하다가 다시 통제 풀렸다고 해서 되돌아오는 난리 아닌 난리 속에 거의 한 시간 소비되었고 천신만고 11시경 안성분소 들머리 도착하여 1,2호차 만석의 산님들이 CD조 리조트 곤돌라팀을 제외 한 AB조 산행 준비하여 들머리로 들어 서니 등로에 눈이 가득하여 바로 아이젠 착용하고 등로 보다 임도로 출발을 한다. 칠연폭포 3거리를 지나 칠연계곡으로 들어서는데 며칠 내린 눈.. 2023. 12. 25.
완주 장군봉 12월 첫 산행 완주로 간다. 북부산에서 10번으로 진주에서 35번으로 다시 20번으로 갈아타서 10시경 9시57분 진안 IC 통과한다. 맨 앞자리라서 전방시야가 넓고 60령 터널 지나면서는 진눈깨비와 바람이 세차지만 모범운전사님의 안전운전으로 거침없이 눈길을 달려 운장산 들머리 피암목재 10시 45분 도착하였다. 차에서 내리자 영하의 세찬바람이 살을 에인다. 다시 비닐 우의를 입느라 제일 후미 출발 하게 되었다. 키높이의 산죽과 키 작은 나무에는 눈과 바람의 합작품 상고대가 피어나길 시작하고 한고비 오르니 준희 님의 금남정맥 675봉 도착하여 바로 통과~ 손이 시려 핸드폰 사진 담기 어렵다. 사진 몇 장 담다가 내리막길에서는 상궁님 따라잡을 수 있다. 등로 좌우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상고대는 눈으로 가슴.. 2023. 12. 17.
경기 여주 출장 12월 11일부터는 생곡지인공장으로 출근을 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간단한 밸브블록제작을 하고 수요일과 목요일은 경기 여주로 배관작업차 출장을 다녀왔다. 여주와 이천의 농사용 수로작업용 굴착기계의 배관작업으로 첫날은 치수측정후 부산 공장으로 보내고 담날 택배로 가져온 호스 연결작업을 하고 오후 2시경 출발 하였는데 밤이 되어서야 부산도착을 하였다. 주위 솔밭촌 식당의 사장님의 인삼주 6년 근의 미삼주 한잔 먹었는데 향이 달다. 2023. 12. 15.
하늘연달 10월이 간다. 토 일요일은 한 끼 정도는 늘 밖에서 노력한다. 아유노와 함께 먹었던 31cm 칼국수 해물이 넉넉하고 2인분의 그릇 지름이 31cm라서 3인분은 더 크다. 맵지 않게 해 달라고 해서 먹을만하다. 공장뒷산은 올해 감은 해걸이로 없지만 밤은 넉넉해서 주위와 제법 나누고도 우리 몫도 제법 많다. 3일 정도 연달아 쉬었는데 양산 둘째 아팟 세입자가 바뀌어서 청소 겸 수리를 하였다. 구름이 중성화로 일주일 씻지도 못하고 꾀죄죄~ 넥카라로 힘든 일주일 보내고 주위 미용예약 후 2번째 미용하고 신바람 났다. 처음에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빡숑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비숑같은 느낌~ 집에 가면 제일 반갑게 맞아주고 귀여움 독차지하는 녀석이다. 음력 9월 11일은 어머님 기일이라 형제 모두 모였다. 큰아들이 가 보자는 제안으로.. 2023. 10. 31.
포항 스페이스 워크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포항으로 간다. 상궁님 좋아하는 박서진 버스도 대동 톨케이트로 같이 간다. 집에서 조금 늦게 출발하여 언양휴게소에서 잠깐 쉬었지만 점심을 먹지 않았고 환호공원에 도착하였지만 식당은 없고 잘 가꾸어진 공원을 가로질러 오면서 보았던 산 꼭대기를 향해 바로 간다. 갈림길에서 전망대로 향하다가 뒤돌아 전통놀이공원 왼쪽방향으로 산으로 ~ 삼각점 찍었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내리막길 내려서서 오른 방향으로 가니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는 패스하고 스페이스 워크 방향으로 간다. 22년 12월 대통령상을 받았다는 표시도 있고 독일의 하이케 무터부부가 디자인하고 포스코건설이 제작하여 포항시에 기증한 하늘길로 길이는 333m 국내 최대크기 체험형 작품이라라고 설명하고 있다. 들어갈 수 있는 최대.. 2023. 10. 30.
거창 감악산 토요일 일 하는 날이 많아서 9월 하순인데 이달 첫 산행이다. 거창 감악산 입구 명산마을 입구에서 하차 바로 산행시작 한다. 주흘산 관봉을 다녀오며 상궁님 무릎걱정하며 B코스로 가자 하였지만 B코스는 원점산행이라 꽃이 좋을 때 둘이서 다시 와 보자 하고 12km A코스로 출발 그냥 시골 조그마한 산이라 생각했는데 암봉에 도착하는 오름길이 상당히 숨이 차고 710m 암봉에서는 거창이 한눈에 내려 보이고 맑은 하늘아래 거창의 옥토들이 잘 조망되고 더불어 시원한 바람에 기분도 상쾌하다. 감악산으로 가는 대부분 등로는 조망이 없고 잡풀이 많이 우거져 있다. 감악산 2.4km 표지판 근처가 대덕산으로 짐작을 할 뿐 스쳐 지나간다. 명산마을 4.7km에서 B조와 만나는 3거리 지나서 해맞이 전망대가 있는 감악산에 .. 2023. 9. 24.
송정해수욕장 철골 설치공사 2023. 9. 20.
2023년 벌초 올해는 예초기를 지지 않고 낫으로 설설 하였다. 서울에서 찬희도 오고 아랫항렬 조카님들이 힘든 일을 다 한다. 60 중반에 이제 늙어 가는 것일까.... 아랫대 산소는 봉분을 없애고 아래밭에는 곡식들이 자란다. 벌초도 수월하다, 부모님 산소도 완료 대현이 집도 완료 되어 가는 것 같다. 암새들에서 식사 처음으로 참석한 웅희가 대접한단다. 2023. 9. 20.
울산 대왕암공원 일주일 내내 일을 하고 토요일 저녁에 집으로 와서 강서구 '김형제'에서 3인 저녁식사를 하고 주중에 한 번 가 보자고 상궁님이 톡을 보냈던 울산 대왕암공원으로 구름이 와 같이 가 본다. 8월이라 맥문동꽃이 조금 남아 있길 기대하였지만 환상적인 보라색은 흔적만 있고 9월에 한 번 더 오면 상사화를 볼 수 있을것 같다. 출렁다리는 요금 2천원으로 알았는데 무료입장 가능하였다. 그런데 구름이는 입장 불가이다....가져간 어깨 가방에 머리까지 넣으면 입장가능 하다는데 가방에 넣고 머리넣으니 싫다고 발광을 한다.ㅋㅋㅋ 출렁다리는 포기 할려다가 상궁이랑 한 명씩 건너 보았다. 구름이는 출구로 데려가서 기다리고 ㅎ 현대중공업과 일산해수욕장이 맑은 하늘아래 1열로 서 있다. 다음으로 대왕암에 구름이 데리고 간다. 계단.. 2023. 8. 27.
주흘관봉 알람시간이전에 깨었는데 일요일 아침 차가 빠진 주차장으로 다시 차들이 들어온다. 남녀 젊은 친구들로 이루어진 한 팀이 어제 우리보다 빨리 들어와 우리 차 바로 옆에 주차하고 등산 준비를 하고 문경관광호텔 들머리로 출발하는 것을 보고 지도검색을 해 보니 주흘관봉을 거쳐 주봉으로 가는 등로인 것을 확인을 하였다. 관봉은 미답이라서 우리도 다른 일정 취소하고 원래 등산계획으로 바꾸어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어제 남은 미숫가루 하나와 바나나 하나 쵸코렛 하나, 물만 가지고 관봉을 향해 우리도 설설 출발하였다, 아랫부분부터 무덥고 모기 수십 마리 따라오며 물고 육산으로 등로가 가팔라서 숨이 차서 서서 자주 쉬면서 오른다. 상궁님 힘이 드는지 늘 앞서가다 도로 내려가자고 한다.... 천심만고 관봉에 도착하였지만 조망.. 2023. 8. 21.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 8월 초 큰처남으로부터 행사 소개받고 인터넷으로 참가비 15000원으로 신청을 하여 8월 19일 토요일 새벽에 출발, 문경새재 1 주차장에 7시경 도착을 하였다, 전국적인 행사라서 주차장이 많이 붐빌것으로 생각해서 새벽 4시 40분 부산출발하였는데 이외로 행사장과 가까운 제1주차창도 차량이 거의 없다. 올 해로 14회를 맞는다는 맨발 페스티벌 전야제가 있었다는 무대에서 많이 기다려서 9시 반에 행사참여를 하고 행사 마치자 말자 농악대와 함께 문경새재 1 관문 주흘관, 2 관문 조곡관, 3 관문 조령관까지 걷기 출발한다. 조곡관 앞에서 주최 측에서 준비한 미숫가루와 물을 한참 줄을 서서 받고 계곡으로 들어가 더위를 식히는데 마침 재즈피아노리스트 지노박 팀이 숲 속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어서 모두들 함께 신나.. 2023. 8. 21.
월산초 운영진 상견례 2023년 6월3일 월산초 총동문회 운영진 상견례를 시청 서문근처 청산리 벽계수 삼겹살로 저녁식사 겸 모임을 하였다. 약속시간 6시 반 이전에 도착 하였는데 박 회장님이 제일 먼저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다. 20회 회장님기수는 작은 형님과 동기여서 개인적으로 많이 친숙하였고 박명규 회장님은 더 후덕한 모습이라 더 반가웠다. 박대용 울산시 시의원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상견례를 한다. 회장님 말씀과 청운리로 이사를 하셨고 평촌 감자농사 때문인지 병원 입원하시어 퇴원길에 달홍고문님도 오셨다. 집행부에서 자료를 많이 준비 하여 왔고 젊은 후배 기수들이어서 앞으로 우리 동창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폐교가 되었지만 선 후배님들과 같이 모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상견례를 마치고 예년이면 노래방.. 2023. 6. 4.
둘째 입국 일주일 2023. 6. 4.
오랜만에 엄궁 둘레길 공장에서 같이 사는 냥이 남매 호주에서 온 셋째 종일씨가 대접하는 어버이날 나산식당에서 저녁식사 텃밭 14일 일요일 승학산으로 가다 엄궁둘레길로 승학 약수터 아카시아 전일 비가 조금내리고 그 위로 내리는 햇살 홍단풍 학장 근처에서 되돌아 원점 점심은 회비빔밥 6천냥 2023. 5. 14.
신어산 메이데이 오월첫날 상궁님 장산으로 가자는데 대중교통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해서 김해 신어산으로 간다. 높이 630m로 수로왕과 허왕후의 신화가 어린 성산(聖山).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굽이돌아 흐르고, 남쪽에는 광활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다.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2마리의 물고기를 뜻하는데, 아유타국(阿踰陀國)과 가락국(駕洛國)의 상징이다. 사시사철 수려한 경관과 등산로 곳곳에 자리한 기암괴석이 산행의 묘미를 더한다. 특히 신어산 자락, 울창한 숲과 암석이 조화를 이루며 시원스럽게 폭포수가 쏟아져 내려오는 장척계곡이 압권이다.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 동림사가 있고 산림욕장이 문을 열어 가벼운 산책도 겸할 수 있는 가족동반 등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능선에서 김해시가지를 .. 2023. 5. 1.
전통혼례 동희 결혼식 2023. 4. 22.
월산초 제27차 총동창회 2023-4-16 코로나의 영향으로 4년 동안 만나 뵙지 못하다가 10년째 우리를 위해 헌신하신 김병창사무국장님의 사회로 제27차 총동창회를 시작합니다. 해방하던 해 개교를 하고 2000년을 한해 앞두고 50회로 폐교한 우리 모교는 연극촌으로 다시 밀양아리나로 거듭난 모교 앞에서 아름다운 단상을 마련하였습니다. 집행부 임원 및 준비기수 동문님 토요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모교인 교정 안에는 아직도 공사 중이네요 더 좋은 '밀양아리나'가 되길 기원합니다. 식전행사가 끝나고 넓은 자리에서 개회를 합니다. 김차병 직전회장님의 개회선언 집행부의 수고와 노고로 좋은 날씨 속에서 우리들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내빈소개 대회사 감사보고 업무보고 결산보고 안건상정 임원소개로 이어집니다. 3.. 2023. 4. 16.
빗님 오시는 강변 트레킹 점심은 4900냥 착한 고등어 집 앞의 동백은 바닥이 붉게 물들고 아팟 둘레길은 단비로 즐거운 소리가 들린다. 3월 말 개화한 철쭉은 요번비에 꽃잎을 떨군다. 하구언의 둑의 기둥은 리모델링이 거의 완료되었고 도로중앙의 분리수 이팝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비가 조금 내리는 흐린 날씨로 신어산과 분성산도 보이지 않는다. 내일은 초딩 총동창회날이고 월요일부터는 사천으로 간다. 2023. 4. 15.
불국사 겹벚꽃 토함산 수요일은 상궁님 노래교실, 목요일은 구름이 예방접종을 하고 금요일 불국사 겹벚꽃 알현차 경주로 갑니다. 7시 반전에 도착하여야 공영주차장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여 집에서 7시 출발 8시 반경 도착 하였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너무 널널 합니다. 주차요금은 하루 한 건에 1,000원 저렴 합니다. 공영주차장에서 불국사 입구로 가는 언덕에 겹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잠시 몇 장 사진 담고 난 후 불국사 입구로 이동하여 토함산 분소의 국립공원 직원에게 물어보니 불국사 토함산 코스는 공사로 통제되었고 석굴암이나 탑골 들머리로 가야 정상으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국립공원 홈페이지 확인하고 오라 하네요 ^ㅠㅠ 할 수 없이 내려올 때 보려고 하였던 벚꽃 미리 한 번 더 둘러봅니다. 아침부터 웨딩을 촬영하시는 분도.. 2023. 4. 14.
강변 걷기 오후 강변 트레킹 3월 만개 하였던 철쭉은 시들고 전망대 등나무 꽃이 만발 하였다. 오전에는 구름이 예방접종 4차, 병원까지 걸어서 왕복하고 이제 4월도 중순이다. 2023. 4. 13.
가덕도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길 비슬봉 산행을 준비하는데 상궁님 금요일 가자고 한다. 어영부영 오전이 가고 점심을 먹고 거창 수양벚꽃길 가다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 됙 것 같아서 가락 아이시로 급 우회 가덕도 연대봉으로 간다. 걷고 보니 제3코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길 한 바퀴 하였다. 전에도 출발한 적이 있는 백재덕 추모공원에 주차를 하고 들머리를 터널 옆 경사길로 올라간다. 이 길은 초행인데 가다 보니 평평한 둘레길로 이어지고 어음포로 가는 길 표시가 있다. 이제 제법 신록이 우거진 소방도로를 제법 걸어니 어음포와 매봉 그리고 연대봉 3거리가 나와서 차량회수가 수월한 연대봉으로 우측 턴을 한다. 길가에는 벚꽃의 새싹과 천남성 등 여러 가지 풀들을 살피며 오른다. 여기부터는 동선 세바지에서 응봉 매봉 연대봉으로 이어지는 주 산행길이.. 2023. 4. 11.
의령 한우산 자굴산 비슬지맥의 맏형 비슬산 산행의 참꽃 개화현황을 달성tv로 지켜보며 월요일 근교 의령의 한우산과 자굴산을 다녀 왔다. 쇠목재에서 한우산 왕복, 다시 자굴산 왕복으로 1일 산행을 하였다. 엊그제 비가 와서 비슬산 진달래가 얼었다고 하는데 조화봉 석검봉 관기봉 산행으로 내일 한 번 다녀올까 계획하여 본다. 화요일 전기차운행도 하지 않는다 하니 10km 정도 걷는 산행이 될 것 같다. 비슬산 진달래는 여러 번 보았으니 대견봉 살작 둘러보고 한 바퀴 하여야겠다. 쇠목재에서 먼저 한우산으로 간다. 상궁님 '맛있는 한우 같다'는 한우산 맞은편에는 자굴산이 보이고 갑을리 양승리 개승리는 매봉산과 같이 둘러 싸여 분지처럼 보이고 등로에는 진달래는 지고 철쭉이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766봉에 올라 능선길 조금 걸어서 홍.. 2023. 4. 10.
꽃 이름 궁금할 때는 이렇게 해 보세요 화왕산 3코스의 산행 날머리 도성암 일주문 입구 옆 이름 모를 흰꽃님을 보고 그 이름이 궁금하였습니다. 정상석 인정샷 품앗이한 경기도에서 오신 미시 아줌니에게 한 수 배워 공유합니다. 꽃이름 알려주는 앱도 있지만 '다음'에도 이런 기능이 있는 걸 이제 알았습니다. 다음 검색창 오른편에 꽃이 있네요 이 꽃을 클릭하면 '음성' '음악' '꽃검색'등 다양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꽃검색'을 선택합니다. 새창이 열리면 앱사용 중에만 혹은 이번만 허용 카메라가 열리면 왼쪽은 앨범에 저장된 그림 중간 카메라그림 클릭 합니다. 우편은 어두울 때 플래시 켜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다섯 꽃잎 안에 꽃 가까이 찍는 것이 꽃이름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꽃이름 스노플레이크로 알려 줍니다. 수선화과 눈송이처럼 생겼.. 2023. 4. 6.
창녕 화왕산 4월 첫 주 화요일 오늘 우천이 예보되어 산행을 연기하려고 하였지만 아침 해님이 나서 조금 늦었지만 창녕9경의 제2경 화왕산 진달래 산행을 나섭니다. 조금은 익숙한 자하동천의 계곡 마지막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2번 코스로 올라 정상부 한 바퀴 하고 허준 세트장에서 화왕상산 정상으로 가서 3번 코스로 하산 할 계획합니다. 화왕산을 비롯 주변은 미답구간이 거의 없어서 거리등은 의미가 없고 오늘은 다만 진달래 알현 시 맑음이 계속되길 바라면서 된 비알 환장고개부터는 자연석 돌계단이 이어집니다. 걷는 우리들 보다 계단을 설치하셨던 분들이 힘들어 환장하셨구먼....ㅎ 서문으로 들어서서 우측으로 배바위 쪽으로 먼저 갑니다. 진달래는 만개하였고 오늘밤 빗님 오시면 많이 떨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배바위에서 잠깐.. 2023. 4. 4.
통영 지도 종이섬 안내도 위의 작은 글씨로 지도(紙島. 종이섬)의 유래가 있다. 옛날 바다의 마고할멈이 육지에 오르기 위해 종이를 펼친 것이 섬이 되었다는 설과 옛날 조기가 많이 잡히던 곳이다 하여 「조기섬」이라 일컬었던 것이 「종이섬」으로 전해졌다는 민간어원설이 있다. 조선초기에는 고성의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는 섬이라 하여 종해도(終海島)라 칭했다. 그 후 토박이 지명인 「종이섬」, 「종우섬」으로 불리었으며, 다시 이의 한자명인 「지도(紙島)」로 변천된 것으로 사료된다. 완연한 봄의 4월을 맞았다. 코로나 이전의 산행은 미답의 산에 대한 최대한 많이 멀리 걷기에 갈증이 많았다면 이제는 하루 만보 이상이면 어느 곳이던 짧은 코스라도 즐기는 그냥 트레킹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 4월 초하루 잘 알려지지 않았고 그래서 몰랐.. 2023. 4. 1.
나눔 받은 스피크 아침에 무료 나눔 알림이 와서 학장동으로 가서 스피커를 받아왔다. 새것처럼 깨끗하고 작동이 잘 되는데 꽃순이님 고맙습니다. 오후 운동하러 가는데 빗님이 조금 내리고 부슬부슬 춥다. 그래서 아팟 몇 바퀴 돌았다. 카멜리아 동백은 빗님에 꽃잎을 떨구고 개나리도 져서 새잎이 나고 벚꽃은 한창이다. 낮에 삼락공원 벚꽃 보러 가자고 했더니 아들 녀석 집에도 많아서 안 봐도 된단다 ㅎ 2023. 3. 26.
동강 백운산 우리나라 제일 낙후지역으로 경상도에 BYC(봉화 영양 청송), 전라도에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이 있다면 강원도에 영평정(영월 평창 정선)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열악한곳이 정선이라서 그런지 부산에서 55번 고속도로에서 남제천 나들목을 나온 뒤에도 한 시간 반정도를 더 달려 12시가 가까워져 들머리 백룡동굴 앞에 하차합니다. 코로나가 오기 전 관동별곡 관광차 가족끼리 한 번 와 본 적이 있는 백룡동굴 백운산의 백과 동굴 최초 발견자의 이름에서 룡자를 가져와 백룡동굴이라고 지었다 하는데 붉은 옷과 안전모를 쓰고 배를 타고 입구까지 가고 동굴 안은 사진촬영이 금지된 석회동굴입니다. 출발이 조금 늦은 듯 하지만 9km에 5시간 허락받았으니 뼝대에서 동강 할미꽃 알현 하고도 널널 산행이 될 것 같습니.. 2023. 3. 25.
봄 꽃 이제 완연한 봄이다. 아팟 내에서도 길거리에서도 내일 동강 할미꽃 담기위해 550D에 쩜사를 달고 시운전 해 보았는데 렌즈와 통신이 되지않아 계속 에러 메세지.... 청소를 하였는데도 잘 되지않네 2.2 2.5정도만 개방 하였는데도 아웃포커싱은 우수하다 쩜사의 위력이다. 202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