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면서 그대와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언젠가는 이곳에 올 수 있을 거라고
고개를 들어 살며시 향기 새어 나오는 곳을 바라보며
언덕 아래에 고이 피어 있는 꽃처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래요.
다가서지 않아도 아니 다가 설 수 없는 그리움이어도 그대 향기 여전하네요!
내 인생의 희망이니까요.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그대를 떠올리면 희망이 보입니다.
사랑이 보입니다. 자신이 생깁니다.
그대가 언젠가 곁에 있어준다는 생각에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그대가 되어 준다면 바라만 볼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대가 보고 싶어서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립고 애정 어린 눈빛을 보고 싶어서
사랑은 그대와 함께 가는 길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꼼짝하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그대와 함께 걷고 싶은 길에서 첫발을 함께 내딛고 싶습니다.
모셔온 글입니다
Amore Mio / Alida Chelli
Amore amore amore amore mio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이여
in braccio a te me scordo ogni dolore 당신의 가슴에 안겨서 난 모든 시름을 잊죠
voio resta co te sinno me moro
죽을때까지 당신과 있고 싶어요
voio resta co te sinno me moro 죽을때까지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요
voio resta co te sinno me moro
죽을때까지 함께하고 싶어요
Nun pia gne amore nun pia gne amore mio 울지말아요 울지말아요 내사랑이여
nun pia gne state zitto su sto core 울지 말고 가만히 내 가슴에 기대요
ma si te fa soffri dimmelo pure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면 말해주세요
quello che m hai da di dimmelo pure 내게 할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quello che m hai da di dimmelo pure 내게 하고 싶은 그말을 말예요
1959년 이태리 삐에뜨로 제르미 감독의 영화 '형사'의 테마곡
감독/피에트로 제르미 (Pietro Germi) , 주연/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Claudia Cardinale), 피에트로 제르미 음악/카를로 루스티켈리(Carlo Rustichelli) "아모레 아모레 아모레 미오"로 시작하는 이 노래.. 마지막 장면에 흐르는 Alida Chelli의 Sinno Me Moro (죽도록 사랑해)는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당대 제일의 영화음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Alida Chelli 는 이곡의 작곡자인 카를로 루스티켈리의 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