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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Life & Culture/Photo

상사화(相思花)

by 유리의 세상 2009. 10. 2.

상사화(相思花)


 

 상사화

                               (相思花)            이해인 수녀님

 

아직 한번도 당신을

직접 보지 못 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 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 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 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끼지 홀로 여야 할까요?

  

 

침묵 속에서

나는 당신께 말하는 법을 배웠고

 

어둠속에서 위로 없이도

신뢰 하는법을 익혀 왔습니다.

 

 

죽어서라도 꼭

당신을 만나야지요. 

 

 

사랑은 죽음보다 강 함을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믿으니까요.

 

~~~♡♡♥♡♡~~~

  

 

잎이 말라 죽고나면 꽃이 핀다는 상사화!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한다는

상 사 화 !

 

 

 

사람을 사모하다 죽으면 꽃이 된다는 상사화
相思花 (Lycoris squamigera) 상사화(相思花)의 꽃말은
 "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다
 
상사화꽃은 함평군 용천사나 고창군 선운사
그리고 불갑사에 지천으로 핀다 상사화는 뜻풀이처럼
"서로를 그리워하는 꽃" 이다 상사화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이면 형체도 없이 잎은 시들고
석달 열흘을 외롭게 보내고 난 8-9월에야 꽃대를 세운다.


 

                               

                                             사랑..! 그 후렴은...!

                                             행복이어야 합니다.

 

                                             내 모든걸 다바처 사랑함은,

                                             그대가 나 이기 때문입니다. -초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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