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올해도 서울에서 부산에서 부부동반으로 모였습니다.
작년 11월 상용형님 별세로
10명 사촌계 회원중 9명으로 줄었는데
부산 큰형님은 9월 18일 시험준비로 서울 큰형님은 일이 생기고
밀양 상만형은 일욜 일 하는 날이라 오지 못 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맛있게 하구서
형수님과 동양화 공부 시작 합니다.
점백에 서울식 동양화는 요상 합니다.
1점에 100원인디 첫뻑 1000원 연뻑 2000원 삼뻑 3000원은 알겠는데
자기 설사 먹으면 두피, 폭탄 두피 ...
부산에서는 마지막 설사는 없는디 ^
하여간 끝날때 까징 스릴 만점 입니다.
아침에 밀양큰형님 따라 먼저 나서서
휘발유 구입하고 창고에 도착 예초기 날 수리 합니다.
무디어진 것은 4인치 그라인더로 세우고, 더 무딘것은
뒤집어 방향 바꾸면 되고 ~
창고안은 농기구 백화점 입니다.
트렉터에다 정미기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가솔린만 넣는 1호기 1대
가솔린 모빌 혼합유 4대 도합 5대가 창고 보관용이고
개인적으로 가지고오는 예초기 포함하면
올해 7대 정도로 조상님 추석 치례 ? 준비완료 입니다.
응(應)자 남(南)자 할아버지 비롯 가족묘에 들어 오니
여기가 그기인지 저기가 여기인지....
당체 분간이 안될정도로 잡풀이 무성합니다.
올해는 비로 빠진형님들 많은데 얼반 죽었다 싶으네요 ㅋㅋㅋ
아침까지 폭우로 가슴 조렸지만
그런데로 어릴적 뛰놀던 우리 고향마을은 포근 하기도 한데...
멀리 보이는 화악산은 운무에 휩싸여 있습니다.
잠시 휴식하며 한포즈 ~
근디~ 형님 휴식시간 끝났심데이 ㅎ
두어시간 계속 예초기 둘러메고 돌려데니
점점 조상님 계신집이 윤곽을 더러 냅니다 ^
아래칸에는 젊은 친구들이 맡아서...
ㅋ~젊은 친구들 이라지만 오십이 다 되어가는 어른들인디 ^^
1차 목표 달성 ^^^
다른자리 이동 ~
2차 장소는 큰집형님 밭인데...
키가 엄청자란 바래기가 꽉 차있고 ~
정면의 개활지는 부북면에 공단이 들어선다는
면사무소와 무연리 사이 입니다.
열두시가 넘었는데 힘을내어 !!!!
작년 11월 젤먼제 고인이 된
안악이공 사무관 상용지묘 ^
태어날때는 형과 동생은 순서데로 태어나지만
갈때는 순서가 없습니다.
하느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데리고 간다 하는데....
아랫 대에도 벌초 끝내고
서울에서 오신 형님들은 추석성묘 미리 하고서....
돌아오는길
정구지가 꽃을피워 한컷 합니다.
대문앞 아~치에 열린 먹음직 한넘 ^^^
돌아 오는길
강냉이와 웃고 있는 해바라기 ^
청운리 중촌마을 어귀^
정자나무와 불어난 갱문^^^
다시 시청옆 큰형님 댁으로 ~
서울상묵형과 저는 땅벌에 쏘였는데
봉침 한대당 5만원이면 저는 25만원 벌였고
서울형은 사타구니 까지 한 백만원은 벌은것 같은데....
형수님은 좋겠수 ㅋㅋㅋ 돈도벌고 힘도 세어지구 ㅎㅎㅎ
사촌계 의결사항, 회장님 보고등 모두 마치고~
담 만남을 위해^^
우쫘던동 건강하게 ~
날씨와 갑작스런 일로 인해
참석율은 저조 하지만...
우리사촌계 팟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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