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일시: 2011.4.9(토) 07:50~20:00 o코스: 엄홍길 전시관~거류산~거북바위~장의사~엄홍길 전시관 o 거리: 약 0.0km o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미르피아 첫산행 공지글 보고 ~ 일하는 토욜 이지만 다소 무리를 하여 진영 청소년 회관 앞으로^
가는날 장날인지 레게이션 따라 가락 ic로 나와 새로난 길로 들어섰지만 고장난 차량 정리로 꼼짝 하지 않는 차량 행렬로~ 중간 합류하지 못하고,
다시 고성 거류 엄홍길 전시관으로 직행하여 밀양에서 오신 일행을 만났습니다.
버스 옆구리에 붙어 있는 '맛나향 고추'~ 밀양의 특산물 인지....
하여간 단체사진은 '아침'님 사진한장 다운 받았습니다.
전시관 주위에는 작년 열매 인듯한 바알간 나무열매 옆으로 태양열 집열판도 줄지어 서 있고
닉만 조금 익숙 할 뿐 아직은 얼굴을 잘 알지 못하는 고향 산님과 함께 하는 날 입니다.
황사가 있어 선명 하지는 않지만 하산주 예약이 되어 있는 당동마을의 포구 입니다.
휴게소 도착 !!! 다른 젊은 팀의 커피 한잔 얻어 마시고~
왼쪽은 423봉 중간이 거류산^
오른쪽 거북이 앉아 있는 모양의 봉우리가 거북바위로 오늘의 목표산 입니다.
거류산성 !!! 아직은 조성중인 산성 입니다.
거쳐 지나온 산 그리메 그뒤로 희미한 높은 봉이 전번주 다녀온 벽방산 입니다.
낙낙장송 ?... 그리고 만개한 참꽂 !!!
정상에 도착 합니다.
먼 옛날, 여염집 규수가 부엌에서 밥을 짓다 밖에 나와보니 산이 움직이고 있어서 "산이 걸어간다" 소리쳤고, 산은 누가 보면 움직이지 못한다고 하니 그 자리에 서고 말았다는데
그때 걸어 가던 산 '걸어산'으로 불렸고 그 산이 오늘날 고성 진산 거류산(570.5m)이라고 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 왼쪽이 당동포구,중간 뒷편 높은산이 벽방산 ^ 오른편이 안정공단 입니다.
지리산 정상석과 비스무리한 ㅎ
'소사나무' 설명 입니다. 이파리 모양은 알 수 없지만 300살 이라고 하니...
사진 촬영도 하고서 바로 아래 공터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설설 하나 둘 먹거리가 나오는데...
아무리 근교산행 이라 하더라도 황제님 수라상 부럽지 않습니다.
가져온 반찬은 나물통만 열고 그대로 집으로 되가지고 올 만큼 입이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
피라미드형의 산의 자태... 거북바위에서 본 경남의 마터호른^으로
이런 모습을 가진 산이 우리나라에도 알려져 있는데 경기도 양평의 백운봉과 경남 고성의 거류산이라고 합니다.
거복바위로 가는 암릉길~
원점 산행으로 아래로 하산하니 장의사가 아늑하게 자리잡은 장의사로 들어오고.
현판에서 보듯 장의사(藏義寺)입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사의 말사로 원효가 창건하여 여러 차례 중창되었다합니다.
엄홍길 전시관으로 내려 오는 길 생강꽂 엘리지 등 봄꽂을 담아보고 ....
엄홍길 전시관에 도착 하여 내부를 둘러 봅니다.
도봉산 산행시 만난 엄홍길 ^
도봉산 아래 집터도 보았는데 이곳 고성에서 태어나 3살때 이사 하였다고 합니다.
전시관을 뒤로 하고 버스 꽁무니 따라 당동 해변횟집으로 ~
봄도다리 회와 하산주!!! 다음 또 만날 산행일 기약하며~
밀양사람 에서도 요런 만남을 주선 하고파 하였는데 앞으로도 계속 멋지고 좋은 만남이 계속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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