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단에 있는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 입니다.
바로앞은 밤이면 삐까번쩍하는
고급주점이 많은 하단의 번화가 부근입니다.
보통 저녁시간이면 줄을서야 한그릇 먹을 수 있는 집
오늘은 기호3번 받았습니다.
고수가 만든밥상인지
고수가 먹으로 오는 밥상인지....
가수 남진, 또 이용식씨도 다녀갔다는
싸인판도 걸려 있는 집....
바로 퍼 주는 쌀밥과 바글 바글 끟고 있는 멸치쌈밥^
한그릇 7,000원 적당하다고 느껴지는 가격으로
어머니 손맛이 나는 맛나는 한상입니다.
그래서 주차공간도 없는 허럼한 집에서
줄을 서고 기다리는 맘도 즐거운 이 집으로 오는가 봅니다.
밥먹는 시간보다 더 기다리고
주차비더 더 지불하지만
30년 이상 한자리에서 손님이 줄을 서는 집~
기라리는 미학이 있는, 가고픈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가끔 들리는 상궁님과 외식하는 집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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