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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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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새 (펌)

by 유리의 세상 2011. 10. 15.

      아름다운 새 감상하며 고운글은 가슴에

 

 

 

 

 

 
탐욕보다 더 큰 죄는 없고
만족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재앙은 없으며
 

 

 

 

 

 

소유하려는 것보다 더 큰 허물은 없다.

 

 

 

 

 

 
 

 

 그러므로 만족할 줄 알면 항상 풍족하다.

 

 

 

 

 

 

 

 

현실적으로는 감히 무소유를 말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소유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없다.

 

 

 

 

 

 

 

 

실로 이 세상에 내 것이란 없기 때문이다.

자식도 아내도, 내 생명도 내 것이라 할 수 없다.

 

 

 

 

 

 

 

 

나도 없는데 내게 무엇이 있단 말인가? 이는 마치 산에서 자라는

나무나 꽃이 산을 자기 것이라 할 수 없는 것과 같다.

 

 

 

 

 

 

 

꽃이 지면 잠시 그 향기가 허공에 머물 뿐이다. 사람의 삶도 그와 같다.

 

 

 

 

 

 

심지어

탐욕의 형벌은 눈이 머는 것이다. 탐욕스런

사람은 자기도 보지 못하고 남도 보지 못한다.

 

 

 

 

 

 

 

그의 눈에는 자연도, 사람도, 정신도, 영혼도 보이지 않는다

 

 

 

 

 

 

 

하물며 하늘이나 하나님이랴!

 

 

 

 

 

 

 

 

그는 마치 마음세계가, 하늘세계가 없는 것처럼

 

 

 

 

 

 

 

 

육체에, 땅에, 시궁창에 코를 박고 산다.

 

 

 

 

 

 

 

그 냄새가 천지를 진동시키는데 자기만 모른다.

-노자 46장에-

 

 

 

 

 


 

이 세상에는 누구나 짊어지고 있는
여덟가지의 큰 고통이 있다고 합니다.

 

 

 

 


 

 

생노병사(生老病死)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과

애별리고(愛別離苦)


내가 좋아하는 것들.
사랑하는 사람 등과 헤어지는 아픔

 

 

 

 

 


 

 


원증회고(怨憎會苦)


내가 싫어하는 것들..
원수같은 사람 등과 만나지는 아픔


구불득고(求不得苦)


내가 원하거나 갖고자 하는 것 등이
채워지지 않는 아픔

 
 
 
 
 
 
 
 

 
오음성고(五陰盛苦)

육체적인 오욕락(식욕.수면욕.성욕.명예욕)이
지배하는 아픔 등의 네 가지를 합하여
팔고(八苦)라고 합니다.

 

 

 


 

 

 


이런 것은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나 겪어야 하는 짐수레와 같은 것..
옛날 성인께서 주신 정답이 생각납니다.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몸이나 생명이나 형체 있는 모든 것은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꿈같고 환상같고 물거품같고 그림자와 같으며

 

 

 



 

 

 

여로역여전(如露亦如電)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갯불과 같은 것이니


응작여시관(應作如是觀)
이를 잘 관찰하여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