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지금까지 1년동안 사진을 찍어오면서 터득한 저만의 비법입니다.
아직까진 미숙하지만 김요한님의 사진 스타일에 반해서 인물위주의 쨍하고 선명한 사진을 추구했습니다.
초보든 고수든 차이는 없습니다.
힘들고 어려워 보이는 SLR카메라도 알고보면 오십보백보입니다.
모방은 또 다른 창조의 지름길이라고 하죠
저 나름대로 김요한님 스타일을 따라할려고 시간날때마다 홈피에 들어가서 곁눈질 많이 했습니다.
오죽했으면 레이어도 따라했습니다.
책도 몇 권 사서 봤습니다.
그 결과 정답을 찾은 듯 합니다.
김요한님 홈피 => http://www.luxmodel.co.kr/zboard/zboard.php?id=lover
저의 홈피 => http://www.sigi1004.net/zboard/zboard.php?id=gallery
사실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요...ㅠㅠ
하지만 이젠 그 방법을 대충 알기에 자신이 있습니다..
단 화이트발란스는 여기서 언급하지 않습니다.
화이트발란스도 무지 중요합니다.
자 그럼 이런 쨍하고 선명하고 투명한듯한 느낌의 사진은 어찌 나올까요...
이건 시중에 책을 사봐도 답 구하기 힘이 덜더군요
1-원본이 살아야한다
원본이 좋아야 후보정을 하더라도 수월합니다.
화이트발란스도 찍고나서 후보정시 맞출려고 하지말고 첨부터 찍을 때 맞춰야 합니다.
구도 또한 요즘 보급형 카메라도 화소수가 높아서 어느정도 크기 조절은 괜찮다지만
웬간해서는 첨부터 구도를 잡고 생각하고 찍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첨부터 구도를 잡고 찍어서인지 좀처럼 후보정시 크롭을 하지 않습니다.
<원본>
우선 뒷배경 날리는 인물용 단레즈가 좋습니다.
밑의 사진에 렌즈들은 비싸지만 가격대비 성능비가 우수한 50.8이나 85.8도 좋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바디 설정중에 파라미터에서 샤프니스를 한칸정도 올립니다.
파일싸이즈는 되도록 RAW파일로 하세요
수정하기 편하고 퀄리티 또한 높습니다.
<가장중요>*사진 찍을때는 셔터스피드는 항상 1/100초 이상, 조리개 3.5~6 사이, 감도 200이하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셔터스피드는 전문가는 1/60, 아마추어는 1/100초 이하는 무조건 흔들린다고 생각하세요)
초보자분들은 조리개 우선모드인 AV 모드로 하시는게 편합니다.
*광선 상태 조리개수치 (오전10시 이후부터 오후 4시 사이의 대략적인 노출 가이드)
해변이나 야외,설경 등의 아주 많은 광선 - F /22
일반적인 밝고 많은 날씨 - F/16
약간의 헤이즈가 가미 되고 구름이 있는 날씨 - F/11
구름이 엷게 덮인 날씨 - F/8~5.6
아주 흐리고 검은 구름이 덮인 날씨 - F/5.6~4
적정노출은 노출계를 사용하거나 노출표 또는 경험에 의해서 정해집니다.
이렇게 노출값이 정해지면 몇가지의 셔터와 조리개의 조합이 똑 같은 노출을 주므로
그중에 어느 조합을 사용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F11 에 1 / 30 초의 조합을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F4에 1 / 250 을 사용할 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은 어떤 종류의 사진을 원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F11 의 조리개는 피사계심도를 깊게 해 줍니다.
가까운 곳에서부터 먼 곳 까지 모두 선명하게 나올 것입니다..
반면 F4 의 조리개를사용하였다면 피사계 심도가 얕게 나타날 것이며
셔터스피드가 빨라 지기 때문에 움직이는 물체를 더욱 선명하게 나타낼 것입니다.
이 선택은 사진가의 취향에 달려있습니다.
EF 85mm 1.8 (조리개수치를 작게하여 심도를 얕게 표현)
EF 100mm 2.8 마크로 (조리개수치를 크게하여 심도를 깊게 표현)
셔터 버튼 누를땐 되도록 움직임이 없어야 합니다.
되도록 피사체 또한 움직임이 없어야 합니다.
피사체가 조금이라도 움직인다 싶으면 다시 포커스를 잡습니다.
찍고 LCD창에 확인해보면 좋은 것 같지만 집에와서 컴 모니터에서 확인하면 차이 납니다.
기껏 찍어서 흔들린 사진 보면 그만큼 마음 아픈적 없을 겁니다.
자신이 없는 분은 삼각대를 이용하세요
반셔터로 포커스 잡을 시 눈에다 맟추고 2~3번 반셔터 눌러서 포커스를 잡습니다.(spot측광 제외)
직사광선을 되도록 피하세요. 이말은 피사체에 노출차이가 별로 없어야 됩니다.
피부나 옷등이 하얗게 날아가 버린 사진은 사양합니다.
구름낀날이 빛이 많이 산란되어서 골고루 빛이 퍼져서 좋습니다.
그래서 프로들은 반사판을 이용하거나 역광일경우 플래쉬를 이용합니다.
참고로 전문가들은 밝은 낮에 야외에서도 플래쉬를 이용합니다.
저는 노출과다 부분이 나올까봐 기본노출설정을 한단계 낮추고 찍습니다.
조금 어두운 부분은 후보정시 밝기를 올리면 되지만 한번 날아가버린 노출과다부분은
다시 살리기가 힘듭니다. 살리더라도 후보정시 까다롭습니다.
<노출과다로 피부질감을 잃은 상태>
<직사광선으로인해 노출과다로 피부질감을 잃은 상태>
<직사광선을 손을 이용하여 차단하고 반사된 빛만 이용한 상태>
<직사광선을 손을 이용하여 차단하고 반사된 빛만 이용한 상태>
<실내의 분산된 조명에 의해 빛이 골고루 비쳐진 상태1>
<실내의 분산된 조명에 의해 빛이 골고루 비쳐진 상태2>
<구름낀 날 빛이 산란되어 골고루 비쳐진 상태>
<반사된 빛에 의해 빛이 골고루 비쳐진 상태1>
<반사된 빛에 의해 빛이 골고루 비쳐진 상태2>
<반사된 빛에 의해 빛이 골고루 비쳐진 상태3>
구도를 잘 이용하세요.
평범한 구도 즉 가운데 인물을 두는 사진은 찍어도 재미가 없습니다.
대각선 구도나 인물인경우 인물을 가로 세등분해서 왼쪽이나 오른쪽에 몰아 넣어주세요.
가장 아름답다는 일명 황금비율인 1:1.618이 사진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사진 또한 여백의 미가 중요합니다.
구도는 인물,풍경,접사에 따라서 워낙다양하나 이것만 알으셔도 사진에 재미가 있어집니다.
그리고 인물 사진의 경우 인물을 크게 찍으세요
전신사진은 풍경인지 인물인지 헷갈리게 합니다.
<좋은 예>
<나쁜 예1>
<나쁜 예2>
그리고 인물사진일경우는 뒷 배경이 중요합니다.
너무 복잡하거나 난해 또는 강한 색감은 시각의 분산효과가 있기에 좋지 않습니다.
아웃포커싱을 생각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좋은 예1>
<좋은 예2>
<좋은 예3>
<인물과 뒷배경이 쉽사리 분간되지 않고 선택이 좋지 않은 예>
마지막으로 셔터를 아끼지 마세요.
셔터박스 20만컷해야 고장 날까 말까합니다. 비싸게 사셨으니 많이 찍고 많이 뽑으셔서 본전은 뽑아야 됩니다..ㅋ
디지털의 카메라의 장점은 아무데나 찍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은 바로 지울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전 수동카메라에 비해 인상쓰며 한장 한장 셔터를 누를때마다
심혈을 기울이지 않는다고도 들리지만 디지털카메라도 편하게 찍되 당연 정성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점은 좋은 사진을 건질 확률이 그만큼 많다는 겁니다.
프로들도 100의 100 다 잘 나오지 않습니다.
수천장찍어서 겨우 몇 장 건집니다.
구도와 앵글을 바꿔가면서 많이 찍어보세요.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질 확률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그리고 남의 사진을 많이 보고 직접 찍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제 나름대로의 사진찍는 방법을 적었습니다.
악플은 되도록 사양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초보지만 좀더 초보이신 분들을 위해서 알기쉽게 적고자 쓴 글입니다.
처음으로 강좌라는 글을 쓰라 많이 부족합니다.
시간나는대로 더 많은 내용으로 보완 할 계획입니다.
즐거운 저녁 되시고 모두 행복하십시요..^^
2 - 디지털카메라는 후보정이 필수다
맞습니다.
디카에선 후보정이 필수며 후보정을 함으로써 더 놓은 작품이 탄생합니다.
다만 과한 후보정 사양합니다. 즉 이미지사진같은..
니트이미지를 돌리더라도 인물에서 살야야 될 선은 살아야합니다.
지금부터 사진을 찍은뒤부터 컴에서 불러내서 결과물까지 말씀드립니다.
웹상에 올릴 이미지를 기준으로 한겁니다. (긴변 1000픽셀)
로우파일을 dpp에서 흔들린 사진은 과감히 빼버리고 쓸만한 작품을 대략 밝기와 샤프니스를 체크하고 jpg로 변환합니다.
1,2,3을 반복해서 모든 이미지를 보정한 후 4번 Batch process단추는 이미지를 한번에 jpg로 변환시켜줍니다.
<변환된 4368*2912 jpg 원본 이미지>
대형인화물일경우 원본 파일을 만져야 겠지만 시간이 무지 오래걸립니다.
어차피 웹상의 홈페이지에 올리실거라면 줄여서 만져도 그리 큰 차이 없습니다.
시간이 많으신분은 원본을 시기액션의 다단계리사이즈로 줄이세요
선예도는 더 낫습니다.
많은양을 만지실거라면 포토윅스로 웹상에 올릴 이미지 크기로 샤프니스5를 주고 줄이세요
자 그럼 포토샵을 시작해 볼까요?
포토샵을 켜서 화면상에 원본 이미지(저의 경우=4368*2912*24bits)를 불러냅니다.
그리고 저의 자료실에 올려놓은 시기액션파일을 다운받은 후 지정위치에 넣습니다.
(설치위치는 c: 프로그램>포토샵 폴더>프리셋즈폴더>포토샵액션폴더 안에 넣으면 그만....)
그리고는 액션창에서 옆에 세모버튼을 누른 후 액션을 불러들입니다.
액션의 '웹용이미지다단계샤프닝' 을 선택한 후 2의 실행 버튼을 누르면
큰 원본이미지가 가로 1000픽셀 사이즈로 다단계로 줄면서 자동으로 샤프닝을 조금씩 줍니다.
curves(단축키 Ctrl+M)를 이용해서 바로 밝기를 조정해도 되지만 그럼 밝은 부분까지 같이 올라갑니다.
이번엔 액션의 '어두운영역선택'을 선택한뒤 실행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어두운 영역의 레이어가 하나 생깁니다.
복사된 레이어에 curves를 이용하여 밝기를 조정합니다.
그리고는 두레이어를 합칩니다.
다시 레이어를 하나 복사합니다.
윗쪽 레이어의 모드를 soft light로 바꿉니다.
색감이 강조됩니다. 첨엔 너무 강할겁니다.
50~70%정도로 투명도를 좀 낮춥니다.
윗쪽 레이어를 마스크로 만든다음 검은색 브러쉬로 얼굴 피부만 지웁니다.
다시 두 레이어를 합친 후 레이어를 다시 복사합니다.
윗 레이어를 니트이미지로 돌립니다.
자료실에 보면 포토샵플러그인용 니트이미지 올려놨습니다.
<1을 선택한후 마우스로 얼굴위에 네모를 긁은 후 2.3번을 누릅니다.>
<적용버튼을 누릅니다.>
<적용 전>
<니트이미지 적용 후> -
애기라서 피부가 좋아서 차이가 별로 안 납니다만 어른들은 무지 차이 납니다...^^:
윗쪽의 니트적용된 레이어가 좀 과하게 변했다 싶으면 투명도를 조정합니다.
여기서 필요한건 뽀얀 피부와 배경 입니다.
피부가 좋은 애기들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강좌라서 합니다.^^:
윗 레이어를 마스크로 변환합니다.
검은색 브러쉬로 피부만 제외한 나머지 머리카락,눈,눈썹,안경테,입술,옷,가방등 모든 것을 칠합니다.
배경도 너무 뭉개졌다 싶으면 배경도 지웁니다. 어차피 아웃포커싱이 되어서 배경이 뭉개졌으니깐요.
다시 두 레이어를 합칩니다.
curves(단축키 Ctrl+M)를 이용해서 레이어 밝기를 다시 체크합니다.
마지막으로 샤프니스를 더 주고 싶으신분들은 '시기기본액션'의 'edge sharpen'을 적용합니다.
<너무 과하지 않도록 적당히 투명도를 낮춘 후 레이어를 합칩니다.>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왔는지 생각합니다.
참고로 자꾸 보면 색감이 둔해집니다.
저장합니다.
<보정 전>
<보정 후>
이상으로 저 시기의 초보를 위한 간략한 보정하는 법입니다.
나름대로 김요한님 사진을 연구를 한 결과입니다.
절대 안갈카 주는것 같아서 나름대로 알아냈습니다. ㅡㅡ;
김요한님 말씀대로 3분 보정입니다. 별 어려운것 없이 간단합니다.
대형인화물이나 앨범용 사진을 만지실경우도 방법은 똑같지 컴퓨터 사양에 따라 시간만 더 걸립니다.
저도 초보지만 생각나는데로 함 써봤습니다.
주위에서 사진을 너무 어려워 하시는 것 같아서 올립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저녁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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