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정원을 잇는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밀양)....펌

하늘 정원을 잇는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밀양)

 

▲ 시범운행중인 얼음골 케이블카. 사진제공=밀양시

 

 

하늘 정원을 잇는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 얼음골 케이블카 9월 21일 준공식, 9월 22일 운행 개시-

 

얼음골 케이블카가 9월 21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다음날인 22일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행을 개시한다고 합니다.

 

얼음골 케이블카는 한국화이바 자회사인 (주)에이디에스레일(대표 조계찬)이 시행하는 전액 민자개발 사업으로 1998년 시작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얼음골의 훼손 우려가 있어 사업 추진이 중단 됐다가 지난 2007년에 노선을 변경하고, 사전 환경성 검토와 공원계획변경결정 등을 거친 후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하였습니다. 2012년 9월, 2년 9개월 이라는 공사기간과 약 2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하여 완공하였고, 각종 인․허가를 마친 후 9월 22일 운행을 개시합니다.

 

위치는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산24-1 일원이고, KTX 밀양역에서 약 50여분이 소요되고, 부산, 대구, 울산 및 경남지역에서 1시간 이내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 및 위치적 여건이 뛰어납니다.

케이블카는 4선 교주식(Two-way system)의 방식으로, 총 길이 1,751m(국내최장 왕복식 케이블카)의 50인승으로 소요시간(편도)은 10분이다. 또한, 국내 최초 하부구동 방식으로 100% 전자동시스템으로 운전이 가능하고 승하차시 승객의 안정성과 신속성을 위하여 자동문 및 스크린도어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상부 승강장에서 하늘사랑길(데크로드)를 따라 10여분 정도 산책하면 전망대인 녹산대에 도착합니다. 녹산대는 천황산 1,100m의 고지에 위치하고 있어신선한 공기과 천황산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녹산대의 맞은 편에는 밀양 얼음골 수호신인 백호바위를 볼 수 있는데, 흰 바위 모습이 마치 호랑이 형상과 닮아 있다해서 유래된 이름이다. 또한, 천황산 사자봉은 해발 1,189m의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울산 간절곶보다 해돋이를 조금 더 빨리 볼 수 있으며, 정동진보다 더 뛰어난 일출․월출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상부 하늘정원에서는 매년 얼음골 신년 해돋이 축제와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하여 소원성취 풍선 날리기, 얼음골사과 나누기, 소망 연날리기, 부럼 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인근 관광명소인 호박소, 표충사, 얼음골, 재약산 사자평원, 영남루 등과 연계 관광이 가능하여, 다양한 볼거리 뿐 아니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 관광 상품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향후, 겨울철에는 영남 알프스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눈꽃축제 및 해돋이행사 등 사계절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 및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 숲을 활용한 자연생태학습장, 상부․하부의 옥상공간을 활용한 비영리목적의 공연장 및 결혼식장 등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밀양시 관계자는 “얼음골 케이블카 상업운영 개시를 통하여, 밀양이 4계절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밀양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습니다.

 

 

▶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산24-1번지

 

▶ 길안내(자가용)
밀양IC → 얼음골입구주차장 : 약 32분(27km)
 
▶ 지역내 대중교통
밀양역 → 시외버스터미널 : 시내버스 약23분(5km)
시외버스터미널 → 얼음골 버스정류장 : 농어촌버스 약 1시간 20분(34km)
얼음골 버스정류장 → 얼음골입구 : 도보 약3분(0.2km)

▶ 이용요금
- 성인 : 왕복 9,500원, 편도 7,000원
- 37개월이상 초등학생 : 왕복 7,000원 편도 5,000원

 

■ 밀양얼음골케이블카 소개
국내 최장거리 왕복식 케이블카천황산 하늘정원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현존 국내 최장거리 왕복식 케이블카로 선로 길이만 1.8km에 달하며, 상부역사 해발 1,020m고지까지 10분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케이블카의 탑승정원을 70인승으로 설계하여 50인승 최대 탑승정원으로 운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좀 더 안락하고 편안한 탑승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산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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