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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Life & Culture/Common Sense

마가목

by 유리의 세상 2014. 9. 10.

 

[식물] 장미과 속한 활엽 교목. 높이는 8미터 정도이며 어긋나고 톱니 있다. 5~6월에 흰색 피고 10월에 둥근 열매 익으며 열매 껍질 약재 쓰인다. 깊은 산의 숲속에서 저절로 나서 자라 식물 우리나라, 일본, 사할린 등지 분포한다. 학명 Sorbus commixta이다.

 




 




지난주
높은 고지에서 서식하는 마가목
산행을 했어요.

마가목 효능에 다른건 생각이
안나고 류마티스에 좋다는 기억만하고
1000고지 넘는 고지에서 한짊 지고 내려 왔습니다.

차가 정상까지 다니는 길입니다.
저는 시월 쯤에 열매가 익는 줄 알았는데

빨갛게 다 익어서 아주 예뻐요.

45시간 중 불에 다림하러 일부 보내고
술도 담고 효소도 아주 째끔 꿀병으로 두병 담고

또 잔 가지는 백숙 해 먹을려고
자르고 남은 열매는 건조합니다.

마가목은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
열매와, 잎, 잔가지, 껍질은
약재로 쓰이는데 껍질을 벗기면 나무
생명이 다하니 껍질은 벗기면 앙대요.

구경 해 보세요.아주 예뻐요.

 

마가목이란? 무엇인가...

 

향기가.. 은은하면서도...그 맛에..취하면...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적인 차인 동시에.. 약주이자...

기침..천식에..그리고 기관지염, 폐결핵,이뇨작용 으로 부기제거

쓰이는 약초이죠! 오늘 마가목을 조금 가을햇살에  말리니..

그 향기가.. 손에서..향긋히...납니다.

향기로서 병을 다스린다고들 합니다

---------------- 마가목 효능 --------------------

 

나무의 줄기 껍질을 '정공피'라고 하며..

강장,거풍,진해의 효능이 있고,신체허약,기침 등등에 사용합니다.

 

다양한 효능으로는 폐결핵, 천식, 해수, 위염, 복통, 비타민 A, C결핍증, 기침,

기관지염, 류마티스관절염, 중풍, 습진, 유선염, 흰머리 검게 하는데, 이뇨,

지혈, 신석증, 방광질병, 신장병, 간질병, 치질, 악성종양, 치통, 관절염, 열병,

발한, 가래, 고혈압, 괴혈병, 관절통에 효험이 있는

 

마가목 열매는 '마가자'라 하는데 민간에선 주로 술을 많이 담굽니다.

30도의 술에..담겨 6개월 이상 두었다가 조금씩 마시면

피로회복, 강정(정력)에 좋습니다.
민간에선 껍질을 말려 두었다가 차처럼 묽게 끓여 먹고,

열매는 술을 담구어 먹으면 좋타고...합니다

 

봄에 돋는 새싹이 말의 이빨처럼 튼튼해서 마아목(馬牙木)이라고 불리다가

마가목으로 이름지어졌다하는데 종류가 엄청 많다.

 

마가목은 껍질과 열매를 

기관지염, 폐결핵,이뇨작용 으로 부기제거 약용한다.

 

◆마가목 열매는 기침에 특효

마가목은 중풍, 고혈압, 위장병, 기침, 신경통,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줄기를 꺾으면 특이한 향이 나는데 산 속에서 수도하는 사람들이나 절간의 스님들이 마가목 잔가지를 잘게 썰어서 차를 달여 마신다. 약간 매운 듯 하면서도 산뜻한 향이 일품이다. 마가목은 콩팥의 기능을 세게 하여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막힌 기혈을 풀어주며 손발이 마비된 것을 풀어주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종기와 염증을 낫게 하고 흰 머리칼을 까맣게 바꾸는 등의 효력이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와 몸이 쇠약한 것을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허리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며 흰 머리를 검게 한다고 적혔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줄기와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만성 기관지염, 폐결핵,수종 등을 치료한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린다.위염,위무력증,

비타민 A, C 결핍을 치료한다.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한다.

주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8m 정도이나 고산지대에서는 2~3m의 관목상으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바소꼴로 5~7쌍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겨울눈은 끈적끈적한 점액을 지니고 있다.

꽃은 5∼6월에 가지끝에 복산방꽃차례[複揀房花序]를 이루며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술잔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그 조각은 넓은 삼각형이고, 꽃잎은 5개로 납작한 원형이고 안쪽에 털이 있다. 수술은 20개 정도이며 암술은 3~4개로 밑동에 털이 있다. 열매는 둥글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한방에서 열매와 나무 껍질은 약용으로 이용한다. 가을에 잎이 붉게 단풍든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 중륵(中肋)에 잔털이 있는 것을 잔털마가목(var. pilosa), 잎의 뒷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는 것을 왕털마가목(for. rufo-hirtella), 특히 중륵에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마가목(var. rufo-ferruginea)이라고 한다.

◆마가목을 이용한 치료법


①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해 해수,가래,천식이

심할 때에는 마가목 열매 60그램과 감초 5그램에 물 400밀리리터를 붓고 2시간 동안

불렸다가 1번에 60밀리 리터씩 하루 3번 먹는다. 열흘 쯤 복용하면 기침이 줄어들고

가래가 없어지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 같은 것이 없어져서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다.
한 달에서 3개월 동안 복용하면 80퍼센트 이상이 효과를 본다.
마가목 껍질을 가루내어 한 번에 5그램씩 하루 3번 먹거나 물로 달여서 먹어도 같은 효과가 있다.

② 류마티스 관절염, 중풍: 마가목을 여름이나 가을철에 베어 지름 0.5센티미터~1센티미터,

길이 10센티미터로 잘라 오지항아리에 넣고 기름을 낸다.
마가목 기름 5~10그램을 같은 양의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산과다로 인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구토가 나는 사람은 적은 양에서부터 차츰 양을 늘려나가야 한다.
관절염과 중풍 치료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③ 위염: 마가목 열매 16그램, 산사 4그램, 백출 6그램, 목향 4그램, 건강 감초 각 1그램을
모두
섞어서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그램씩 하루 3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15일쯤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고 2~3개월이면 치유된다. 과산성 위염은 젊은 사람한테

많고 나이가 든 사람한테는 저산성 위염이 많다. 이 처방은 저산성 위염에 좋은 효험이 있다.

④ 정신분열증: 가을에 마가목 열매를 채취하여 물을 붓고 달여서 진하게 농축하여

하루 50그램을 3번에 나누어 4~7개월 동안 먹는다. 대개 4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6~7개월이면 치유된다. 마가목 열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하며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⑤ 습진: 마가목, 오갈피나무, 자작나무껍질, 인진쑥, 도꼬마리씨 각각 300그램에
물 10리터를
붓고 5리터가 될 때까지 달여 그 물을 한 번에 3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고 그 물로 습진이

있는 부위를 씻는다. 온 몸에 습진이 있을 때는 달인 물을 욕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15~20분 목욕하고 20분 쉬기를 3~4번 반복한다.
하루 한 번씩 다 나을 때까지 한다. 이 방법으로 습진을 거의 100퍼센트 치유할 수 있다.

⑥ 유선염
: 봄철에 마가목 껍질을 벗겨서 물을 적당히 붓고 오래 달여서 약엿을 만든 다음 기름
종이에 3~4밀리미터 두께로 고르게 발라 2일에 한 번씩 갈아붙인다.
3~4번이면 염증이 없어지고 통증이 사라진다.
마가목은 염증을 삭이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⑦ 정력증강: 마가목은 혈액순활을 원할하게 하고, 하체에 피를 잘 통하게하여, 남자의

기력회복과 정력 증강에 큰 도움을 준다.

마가목은 왜 높은 산 능선주변에서만 발견되는 것일까. 독일 같은 유럽에선 일찍부터 마가목이

가로수로서 널리 보급되어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마가목의 조경적 가치가

부각되면서 도심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에 적잖게 식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평지에서도 잘 자라는 마가목이 마치 세상이 싫어 속세를 등진 수도승처럼

높은 산 능선주변에서만 발견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깊은 산 속으로 숨어든 이유가 다른 나무와의 경쟁에서 밀려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쫓겨난

것이라면 몰라도 혹여 오래전부터 약재나무로 알려진 탓에 낮은 곳에 있는 것들은

인간에 의해 죽어나간 게 아닌지 염려가 된다. 마가목 열매는 차치하고 마가목 껍질이 성인병에

좋다 하여깊은 산 곳곳에서 오래된 마가목 수피가 잔인하게 벗겨져 죽어가고 있다.

마가목 잎은 깃꼴겹잎으로 가장자리에 날까로운 톱니가 있다

마가목은 장미과에 딸린 나무로 마가목을 비롯해 당마가목, 차빛당마가목, 산마가목 외에 여러

종류가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다.그러함에도 조경용으로 심겨지는 마가목은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된다고 한다. 당 마가목은 작은잎의 개수가 13장 이상으로 9~13장인 마가목에

비해 작은잎 의 개수가 많고, 잎 뒷면이 자잘한 분백색털로 하얗게 보이는 차이가 있다.
마가목이라는 이름은 봄에 새싹이 돋을 때 새순이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솟아 오른다고 해서 마아목(馬牙木)이라 부른 것이 변해서 되었다고 한다.

마가목은 오래된 나무라야 한 뼘 굵기를 제대로 넘지 않고,

산마가목 같은 경우는 2m 내외의 관목 크기로 산 능선의 험한 기후를 버티며 살고 있다.

키가 큰 마가목이래도 7~8m가 고작이다. 잎은 깃꼴겹잎 형태로 옻나무 잎처럼 달린다.

차이라면 옻나무 잎에 비해 작은잎의 크기가 5cm 내외로 작고 잎 가장자리에 길고

뾰족한 톱니나 겹톱니가 있다 마가목 수피, 오래된 나무라도 한뼘 굵기를 넘지 않는다

늦은 봄 자잘한 흰색 꽃이 떡시루 얹은 것처럼 넓게 퍼져 피고, 이것이 그대로 초가을을

수 백의콩알 만한 크기의 붉은 열매로 달려 장관을 이루게 된다.

팥배나무 열매가 그렇듯이 새들에게 좋은 먹이가 되기 때문에 가을이 되면 새들이 많이 찾는다.
봄에는 흰꽃으로, 가을에서 겨울로는 붉은 열매로,
아름다운 잎과 수형에 더해 열매와 수피가

약용으로 이용되니 정원수로 집 안에 심어놓아도 손색이 없다.

마가목 잔가지, 산사에선 차처럼 달여 마시기도 한다

마가목 잔가지를 꺾으면 생강나무처럼 특이한 향이 나는데 중북부 지방의 산사에선 차처럼

다려 마시기도 한다. 목이 쉬거나 소리가 제대로 안 나올 때, 목에 가래가 끼었을 때,

기침·천식을 할 때 마가목 열매를 차로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한다. 그 외에도 관절염과 중풍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붉게 익은 열매를 3분의 1쯤 술에 담가 반년 이상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었다가 마시면 된다.

잎의 뒷면 중륵()에 잔털이 있는 것을 잔털마가목, 잎의 뒷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는 것을

왕털마가목, 특히 중륵에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마가목이라고 한다.

마가목의 莖皮(경피)는 丁公皮(정공피)라 하고 약용한다.
粗皮(조피)를 제거하고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强壯(강장), 祛風(거풍), 鎭咳(진해)의 효능.

신체허약, 腰膝酸痛(요슬산통), 風濕痺痛(풍습비통), 咳嗽(해수), 白髮(백발)을 치료한다.

12-24g을 달여서 복용한다. 종자(열매)는 馬家子(마가자)라 하며 약용한다.


10월경 종자가 성숙했을 때 따서 햇볕에 말린다. 鎭咳(진해), 祛痰(거담), 利水(이수),

止渴(지갈), 强壯(강장)의 효능. 咳嗽(해수), 기관지염, 폐결핵, 水腫(수종), 胃炎(위염),

신체허약 등을 치료한다. 12-24g을 달여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마가목은 한국토종이다. 토박이 나무. 풀 가운데 으뜸은 '산삼'이요, 나무 중의 최고는

馬牙木(마아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