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가 끝나고 우리 23회 동기회~
작년도에는 영남루 주변 아리랑길 밀양읍성 트레킹 하였는데
올해는 약속데로 어릴적 소풍으로 자주왔던 위양지로
완재정 입구
하필이면 밀양고 재약산 가족등반대회와 72연합회등 많은 행사가 겹쳐서
남학생은 달랑 두명이고 여학생 6인방 거느리고 ㅋㅋ
어릴적 시절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데로 아름다움이 ㅋ
이팝나무가 멋진 쪽문도 둘러보고
지씨골 마을?을 바라보며
위양지 한바퀴 트래킹 출발 합니다.
가끔은 보지만 세월호로 1년반이 지났구먼 ㅎ
바쁠것도 없고
완재정이 보이는 포토존
처자 6명 데불고 딸리네 ㅋㅋㅋ
진용님 만나서 ㅎ
물빛이 곱습니다.
잔영이 아름다워 180도 돌려도 진짜같넹
마을 어귀에는 가지가 부러질 정도로 은행이 많이도 열렸습니다,
고동 알이라 했던가
시간이 남아서 평촌마을 지나 운주암으로
요즘은 1년 한두번은 와 보는 화악산
다들 올만에 온다고 하네....
대웅전에 들러 7배 올리고
지인을 만나 커피 한잔씩 마시는 여유까지 ㅎ
밀양시내로 이동
무안가는 길목의 흑담에서 뒤풀이와 동기회 회의진행
대낮부터 노래방 가지 않아도 이렇듯 힐링 트레킹도 즐길 수 있고
다음에는 호박소와 오천평바위 한바퀴하고
시간이 남으면 얼음골 케이블카 타서 천황산 재약산 트레킹도 하고...
다시 만날 내년 봄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