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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Life & Culture/Letters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핀다

by 유리의 세상 2015. 1. 11.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핀다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기다린다. 믿는다. 기대된다. 반갑구나, 건강해라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하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이다. 괜찮다. 지나간다. 다시 꽃 핀다. 위로의 말은 칭찬 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입새를 틔운다. 그런 말 초록의 말을 건 내자. 누군가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난다. 당신은 그의 기분 좋은 정원사가 되는 것이다. -행복한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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