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라 & へ山行
Life & Culture/Humor

처량한 남자

by 유리의 세상 2009. 2. 20.

 

 

 

 

                                                         처량한 남자

 

 

 

오우~섹쉬해~!

 

 

1어 나서

2런 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


3년이 지났다



4기기만 했더라도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랫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에휴~~~



6신이 고달퍼도
이젠 어쩔 수 없네~~



7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 처럼 내쫓을 수도 없고



8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 모습~~~
휴~~~~
 

9천을 헤메는 귀신은 뭐하느라고
이런 걸 안 잡아가는지...

 

10년 감수할 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왔건만...


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 여자는 날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12걸고, 밥상차려 오라고 하고,
때리고 ~~~
ㅠㅠㅠ



13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1년이면 365일이네.



14리 이 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도 없고



15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내 신세 ~~~



16일 동안 내공을 쌓고
이 여자에게 덤비면 이길 수 있을까?



17리를 도망갔다 붙잡혀 온
불쌍한 놈이 나일세.



18,이내 신세는 왜 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린다

 

 

<출처;yahoo 남제 (park6687)>

 

 

 

.

'Life & Culture > Hum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 아시는 이바구   (0) 2009.02.20
캐디들의 은어   (0) 2009.02.20
간판으로 배워보는 경상도 사투리...외  (0) 2009.02.20
[호텔, 모텔, 여관, 여인숙의 비교]  (0) 2009.02.20
조개잡는 노처녀의 맞선  (0) 200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