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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Study/Camera

E 520 을 구매

by 유리의 세상 2009. 12. 26.

E 520 을 구매하고 연습컷을 찍어본 후... 이제서야

구매에 대한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사실 귀찮기도 하고 구매후기라는게...매번 비슷하기때문에

많이 망설였지만 혹시라도 저 처럼 구매전에 이런 글이라도 읽어보면

선택에 도움이 될 듯 하여 포스팅해 봅니다.

 

 @ 인터파크에서 구매했는데 박스는 11번가박스로 왔네요..^^:: 

   박스배송상태는 상당히 양호하네요.

 

 

 @ 혹시몰라서(?) 안전하게 상처없이 개봉하였습니다.

     반듯하게 잘 들어 있네요.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가방을 꺼내보았습니다.

    블랙톤의 가방이 그런데로 쓸만하게 생겼습니다.

    랜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가 조금은 불편 하네요.^^::

 

 

 @ 사은품(?) 이라고 해서 들어있는 내용물 입니다.

     사은품 이라기 보다...

     물론 전부다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거겠지만

     어쨌든 저렇게 셋트로 구매하면

     조금은 가격이 줄어 들더군요.^^

     메모리는 4기가용량으로 디카에서 아주 잘 인식했습니다.

     컴퓨터로 사진을 옮길때도 그럭저럭 잘 되구요.

     필터는 [아로나] 라는 이름의 필터 입니다.

     58MM 입니다.

     알아본 결과 제일 좋지않은 필터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써야하나...말아야 하나...

 

     마지막으로 LCD창 필름입니다.

     E520전용이 아니고 공용으로 나온제품이기에

     가위나 칼로 인치수데로 잘라서 써야 합니다.

     불편하네요..

 

     어제 성공적으로 붙이긴 했지만 말입니다..ㅋㅋ

     LCD 필름의 경우 최근에는

     LCD창 전체에 붙이는 방식이 아닌

     끝부분만 간단하게 붙여서 기포가 생기는 것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더군요.

 

     가격은 3000원부터 각양각색 입니다.

     저도 디카용 하나와 E520용 하나씩

     구매하려 생각중입니다.

     인터넷에서 LCD커버라고 치면

     검색 가능하실 겁니다.

 

 

 @ 이제 주인공인 E520 바디를 받고 있는 BOX를 보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14-42렌즈 킷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오밀조밀하게 자리를 잘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장상태와 배송은 정말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음...새제품이구나...라는 생각에 확신을 주네요..

 

 

 

 

@ 짜잔...

    E520 바디 입니다.

    솔직히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는게 훨씬 보기 좋구요.

    그립감도 저에겐 괜찮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각 버튼의 배치도 사용자에게 편리하게끔 잘 되어있습니다.

    역광상태에서 촬영(파나소닉FX07) 해서 그런지 좀... 뿌옇게 나왔네요..

    E520의 제대로된 색감을 못 살린듯 하여 조금...걱정이 되네요.

    몇 장 정도 촬영했습니다. 살펴 보세요..

 

 

 @ 일명 [번들렌즈] 인 기본렌즈 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ZUIKO DIGITAL ED 14-42mm F3.5-5.6

   조리개의 수치가 최대 3.5 라 좀 걱정이긴 하지만

   현재 사용해 본 결과로는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셔터스피드와 ISO를 조금씩 조절해주면

   괜찮은 사진을 촬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렌즈는 광각렌즈 입니다.

   즉, 풍경같은 넓은 [세상]을 촬영하기 좋다는 것이죠..^^

   현재 단품렌즈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14만원 정도 합니다.

   가격대비 성능에서 괜찮다고 인정을 받는 렌즈 라네요.

 

   아..

   이 녀석말고 40-150mm 망원렌즈도 나중에 구매했습니다.

   망원랜즈로 쭉~~ 땡겨서 인물사진 촬영을 하면 이른바

   아웃포커싱이 된다는 건데요...

   아주 좋네요.. 아웃포커싱 잘 됩니다..

   (참고로 전 DSLR 초보 입니다.ㅋㅋㅋ)

   40-150렌즈는 최저가 검색해서 무이자할부로 구매했습니다.

 

 

 

@ 마지막 이네요..

   메뉴얼과 베터리 충전기 각종케이블

   그리고 올림푸스 마스터2 CD 입니다.

   메뉴얼은 영문판과 한국어버전판..

   두 권이 모두 배송이되어져 왔습니다.

   영어 잘 하시는 분들은 영어 버전으로...

   저 처럼 한글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한글어 버전으로..^^::

 

   정품베터리..

   완전방전후에 충전시키라는 고수들의 말을 받아들여

   약4시간정도(?) 충전시켰습니다.

   추가로 호환베터리는 인터넷에서 검색했구요.

   다른 분들이 구매해서 쓸만하다는

   [울팜] 이라는 베터리로  구매했습니다.

 

   올림푸스 마스터2 CD 는 사진을 수정할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RAW파일을 수정할수 있구요..출력할수도 있습니다.

   알씨보다는 좋겠죠? 포토샵보다도 좋을려나....ㅋㅋ

  

   이상입니다.

   지금 열심히 연습중 이구요.

   먼저... 메뉴얼을 자세히 3번정도 읽어야 한다네요..

   그리고 나서 조리개우선모드가 무엇인지...

   셔터스피트우선모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구요.

   ISO에 대해서도 조금 공부하시고...

   머...할것들이 많네요..ㅜㅜ

   많이 찍어보면 답이 나온다고 하니..

   많이 연습해 보면서 습득해야 할 듯 합니다.

 

   구매하시는데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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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9일 추가 설명

* 가격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알려드립니다.

   제가 구매할당시 2월 중순...

   가격과 지금의 가격은 차이가 많이 아주 많이 발생합니다.

   제가 인터파크에서 최저가로 검색구매했을당시의 판매자 페이지에 가 보았더니

   엄청나게 올랐더군요...

   그당시 전 저 위의 풀셋으로 가격이 530,000원 이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40-150렌즈를 추가로

   11번가에서 113,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구매 총 합계가 643,000원 이네요.

   

   그런데 지금은 같은 셋트가격으로(14-42렌즈킷, 4기가메모리등)

   660,000원정도 주어야 하는군요.

   거기다가 40-150렌즈가 약 125,000원정도 하니...

   70만원이 훌쩍 넘어 버리는군요..

   환율탓일까요?

   정말 너무 많이 오른것 같습니다.

 

   근데...확실히 ...

   디카를 사용할때와 DSLR 카메라를 사용한 사진을 실제로 현상해 보면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E520... 렌즈가격이 비싸고 호환성이 포서드마운트라서 좀 힘들긴 하지만..

   절대 후회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합니다.

   물론 더 좋은 렌즈에 대한 욕심은 앞으로 꾸준히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