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일시: 2010.5.9(일) 07:30~22:30 o코스:남여치~쌍선봉~월명암~직소폭포~재백이재~관음봉3거리~관음봉 관음봉3거리~내소사 일주문~주차장 o 거리:10.0km o 산행시간 :약 4시간 50분 o함께한 시간: 약 14시간20분
뜨거운 여름으로가는 6월 초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로 ~
변산은 크게 산 안쪽의 '내변산'과 해안쪽의 '외변산'으로 구분하는데, 기상봉과 쌍선봉, 신선대, 관음봉 등으로 둘러 싸인 내변산에는 봉래구곡, 직소폭포,낙조대,월명암 등의 경승지가 있고,
외변산에는 내소사, 채석강, 적벽강, 새만금간척지, 원숭이학교를 비롯한 해수욕장 5곳이 군데군데 밀집되어있어 관광연계성이 좋다고 합니다.
내소사와 개암사를 중심으로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되어 있을뿐만아니라,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 및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연중 수 많은 탐방객이 찾아 오고있는
남서해안의 최고 절경지입니다.
늦게 출발하여 12시경 들머리 남여치에 도착 10여분 체조로 몸을 풀고서
오늘 제1목표 쌍선봉으로~
봉우리가 나란히 두개여서 쌍선봉 !!!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공원으로, 1987년까지는 도립공원으로 부안군에서 관리하였으나,
1988년에 우리나라의 20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으로서 국가에서 관리하게되었다고 하는데 정상목은 바닥에 스러져 있고
국립공원으로 조성된지 20 여년이 넘었지만 산수는 좋은데 아직 관리는 허술한가 봅니다.
정상목을 일으켜 세워 차례로 증명사진을 남깁니다,
10여분 더 진행하여 월명사에 도착 점심공양을 합니다.
월명사의 보살님이 건넨 맛있는 김치로 더 맛나게 한그릇 뚝딱 하고서리....
산사에 피어있는 함박과 가지꽃 ^
통나무 속 소나무 몇대조 소나무 할아버지가 키우고 있는셈 ^ㅎㅎㅎ
요넘도 분재 그릇으로 될려면 한 이삼백년 기다리면 될려나 ?ㅋㅋㅋ
꽃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향기는 많은듯 벌들이 찾아오고....
어느님이 적으셨는지~
물같이 바람같이 산처럼 살다보면 자연스레 이 말씀처럼 살아 질진데^
전망대에서 기념 사진 한컷 ^
높은산은 없지만 산세는 어디에도 뒤지지않을듯 국립공원다운 산 그리메 입니다.
산과 하늘^ 바위와 나무 그리고 선녀가 하강한듯 !!!
부안호의 줄기인 선녀탕을 배경으로 ~
몇천명도 목욕할 수 있을듯 수량도 풍부합니다.
직소폭포에서도 한장
지백이고개에서 관음봉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더운 날씨에 휴식없이 계속 걸어서 무척 힘든 산행입니다.
올라야할 관음봉 !!! 암산으로 하나의 바위덩어리가 무척 웅장합니다.
힘들게 정상에 올랐지만 정상표시는 딸랑 표지판 하나^
양사방 잡목이 우거져 전망은 빵점 ^ 모두들 실망하고 맙니다.
국립공원 관리 하시는 님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하산할 내소사의 모습^
소사모종(蘇寺暮鐘)
가인봉을 배경으로 하고 아름드리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 차 있는내소사의 경치와 어울려,
곰소만 푸른바다의 정경과 어둠을 헤치고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저녁 종소리의 신비로운 정경을 변산8경중 제3경입니다.
드디어 일주문을 통과 ^^
주차장에서 바라본 내소사 방향 ^ 암석의 봉우리는 '세봉'인듯 한데
기이한 봉우리로 기회가 된다면 오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주차장 뒷편 ^ 후미를 기다리며^^ 곱게 피어난 난^^^
주위에는 바다가 가까운듯 염전입니다.
10 여분 이동하여 외변산인 곰소항 관광 기사식당
이곳 특산물인 각종 젖갈과 시원이와 함께하는 환상궁합 젖갈백반 정식에 간장게장까지 ㅎㅎㅎ
맛있게 한상 대접받고 부산으로 향합니다.
더운 날씨속에 함께한 52분 고생하셨습니다.
먼여정님 하루님 좌석 내어주시고 통로 보조석에서 더욱 욕보셨습니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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