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악휘봉 은티마을~마분봉~악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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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시: 2010.6.27(일) 08:00~23:00
o 날씨: 흐리고 비
o코스:은티마을~마분봉~악휘봉
o 거리: 약 00.0km
o 참석: 우리들 산악회
o 산행시간 :약 7시간 20분
☆ 코스별 시간 :
시 각 | 구 간 | 거 리 | 시 간 | 속 도 | ||
08:00~13:00 | 덕천역→은티재 | 0.0km | 2:20 | 고속도로 &국도 | ||
| ||||||
13:00~13:20 | 중식 (은티재 ) | - | (0:20) | - | ||
13:20~18:10 | 은티재→ 절말마을 | 00.0km | 4:50' | 0.00/km | ||
| ||||||
22:30~23:00 | 덕천역 →구학마을 | 0.0km | 0:00' | 0'00"/km | ||
23:00 구학마을 | ||||||
종 합(산행) | 0.0km | 7:10' | 0.00/km |
올6월의 절반은 문경에서 보내고 있는데
문경위의 괴산 악휘봉, 칠보산의 공지 지도 입니다.
덕천역을 출발한 버스는 55번 신대구,1번 경부.45번 중부내륙의
문경새재를 지나 괴산 ic를 통과
10시 50분경 들머리인 은티마을에 도착 하였습니다.
먼저오신 산님도 많은듯
10여대의 bus가 주차되어 있고
오늘 29명의 우리팀이 모였습니다.
우리동네 산악회에서 산행대장을 오래하신
'희야아빠'님도 오셨고
무룡산 삿갓재에서 같이 산행하고 근 1년만의 만남이라
너무 반갑게 인사 나누고 출발합니다.
출발 할때는 흐리지만 빗님은 조금씩 와서
여름 산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 입니다.
진행방향에서 아홉시 방향은 칠보산 쪽이고 ~
11시 방향은 우리가 가야 할 악휘봉 근처 입니다.
들머리부근에는 축사와 사과밭이 있습니다.
봄이 지나고 꽃은 떨어져 예쁜 아기 사과가 열렸습니다.
갈림길에서 은티고개 구간은 백두대간길입니다.
2006년에 그 4km구간을 정비 하여다는 표지석을 지나고 ~
바로 악휘봉으로 오를수 있지만
오늘은 마분봉으로 우회하는 코스로 진행합니다.
시간은 약 50분이 더 걸리고
해가 빨리지는 겨울이나 우천에는 피하는 코스로
소개 글을 보았는데..... 암릉과 우주선 바위를 볼려면
마분봉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마법의 성은 시간관계상 오르지 못하고...
암릉과 소나무가 일품인 코스 입니다.
어디를 보아도 하나의 산수화 작품 입니다.
상대편의 전경 ~
잠간 안개가 물러나고 아름다운 능선을 보여 줍니다.
바위를 친구삼아 살아가는 소나무^
너는 좋겠구나 !!!
좋은 친구 많아서 ...
멀리 조망은 어렵지만
곳곳마다 환상적인 자연의 조화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우리 인간...
위대한 예술품이 여기 있습니다.
로프구간은 계속 이어지고
미끄러운 빗길을 조심조심 오릅니다.
UFO를 닮아서 우주선 바위^
묘하게도 생겼습니다.
마분봉에 도착하여 한장 남겼습니다.
어이하여 마분봉 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녀간 흔적을 남기고서
오르고 내리고 수 없이 반복 ^
오랜만에 만난 희야 아빠는 높은 곳의 바줄구간을 오르다
뒤로 떨어 졌다는데...
은티재 부근에서 비맞으며 점심 식사를 하고
악휘봉 가까이 있는 재미 있는 바위^
악휘봉 바로 아래 있는 선바위(立石)입니다.
아래 있는 입석리도 이 바위이름에서 유래 하였다고 합니다.
오후 두시가 넘어서 악휘봉에 도착 합니다.
'풍류 악(樂)'자와 '아름다울 휘(徽)'자를 쓰는 악휘봉입니다.
바위슬램 40M 이상의 바위로 카메라로 담을 수 도 없는
큰 덩어리 를 돌아서면
슬램구간이 있습니다.
슬램구간을 오르며 선두 그룹인 대장님과 연모님!
사진을 잘 담아야 하는데
빗님과 안개로 아쉽습니다.
한시간 이상을 더 걸어서 도착한 갈림길
국립공원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러울 부러진 표지석!!
가야할 칠보산과 덕가산을 가르키는 표지판이라
여기가 지도상 시루봉인데...
사진 몇장 담는통에 선두를 놓치고
어디인지 분간이 어려워
20분 이상 후미를 기다립니다.
기다려 만난 우리팀과 함께
칠보산 바로밑에서 방향을 바꾸어 탈출 하였습니다.
장성봉 막장봉산행시 날머리인
쌍곡폭포 쪽으로 하산하고
속리산 국립공원이 부끄러울 정도로
알림판이 없는 산행길로 인해
칠보산에는 오르지 못하였으나
우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산행을 하는
진짜 좋은 산님들이랑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쌍곡 휴게소로 떡바위 마을로 정상 산행하신 선두팀이 오시고
하산주로 시원이와 탁배기 보약주 한잔 드시고
부산으로 향합니다.
주차장에서 본 옆산 !!!
아름다운 산 입니다.
우중산행 참석하신 산우님
수고 하셨습니다.
절벽에서 떨어지신 희야아빠님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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