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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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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Condor Pasa

by 유리의 세상 2011. 2. 9.

 








El Condor Pasa
    "콘도르(condor)"라는 말은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인 잉카인들 사이에서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콘도르 새 역시
    잉카인들에 의해 신성시 되어온 새로서 그들의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로 부활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던,그래서 잉카인들의 삶과 종교에서 떼 놓을 수 없는 새로 알려져있다. 사이먼과 가펑클이 노래한 "엘 콘도 파사(El Condor Pasa)"의 원곡은스페인 통치하의 페루에서 1780년에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반란의 중심인물인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의 이야기를 테마로,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가 1913년에 작곡한 오페레타 "콘도르칸키"의 테마음악으로 마추피추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잉카인들의 슬픔과 콘도르칸키의 처지를 빗대어 표현한 노래이다. 콘도르칸키는 1년후인 1781년 체포되어 처형당하지만,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을 상징하는 이름으로서 커다란 역사적 의미를 가지며,죽어서도 역시 콘도르가 되었다는 전설을 얻었다.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Hm hm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Hm hm

    A way, I'd rather sail away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It's saddest sound Hm hm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Hm hm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Hm hm

    난 차라리 달팽이가 되기 보다는 참새가 되렵니다
    그래요,할 수만 있다면
    꼭 그렇게 할겁니다 음 음
    난 차라리 못이 되기 보다는 망치가 되렵니다
    그래요,내가 할 수만 있다면요
    정말로 꼭 그렇게 할겁니다

    멀리,난 차라리 멀리 날아가 버리고 싶어요
    여기있다가 가버린 백조처럼
    사람은 땅에 얽매여있지요(자유도 없다는 의미)
    그는 세상에서 주지요
    가장 슬픈 소리를
    가장 슬픈 소리를..음음

    난 차라리 길보다는 숲이 되렵니다
    그래요, 내가 할 수만 있으면
    정말 꼭 그렇게 할겁니다
    차라리 나의 발아래에 있는 흙을 느끼고 싶어요
    그래요, 할 수만 있으면
    난 꼭 그렇게 할겁니다 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