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입추는 지났으나 8월의 더운 태양이 뜨오르는 덕천 ic 6시30분경 동래역 6시10분 발 우리 버스에 올라서...
올림픽 축구 한일전 보느라 모자라는 잠을 채우니 우리차는 어느덧 백무동 입구에 도착을하고....
바로 출발 한신주곡으로 가는 길, 오른쪽 금줄이 있는곳으로 진입^ 아직 한 여름날인데 힘든 지리 계곡산행에 접어 듭니다.
하루전 내린비로 수량은 보기에도 좋고~
여울 건널때 신발 벗어야 하는 수고로움도 없고 딱 적당한 물과 바위 사이를 징금다리 건너듯 !!
너덜의 바위틈새로 흐르는 생명수로 바위들이 살아 움직일 듯 ㅎ
참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얼음같은 지리의 물길
촬영모드를 바로 연사 모드로 전환 ^
우리 나라 좋은 비경은 모두 금지로 묶여 있고~
산님들은 비경을 찾아 오르고.... 국공을 만나면 관람료 지불해도 좋고 ~~
힘든 비알이나 비경에는 큰거로 담아야....
아직 오른쪽 어깨는 다 낮지 않아 왼손으로 핸들링 하기에는 큰 무게로 다가 오는데^
욜심히 담는 모습 상궁님이 담아주고 ㅋㅋㅋ
깊은 계곡은 밝았다 어두어 졌다 노출 맞추기도 힘드느데 몇장 담으면 뜀박질로 가야하고 ㅎ
은빚물살 ^ 조리개 최대한 줄이고... 삼각대가 없어스리 ㅎ
땀은 비오듯하여 풍덩 들어 가고픈 맘은 꿀떡 같은데...
몇시간 올라도 폭과소는 계속되고...
지리의 계곡은 깊고도 길어서.....
가을을 준비하는 잠자리 ^
바위 아저씨에게 붙어사는 이끼 아가씨 ^^
지나가며 점심도 해결하고 마파람 게눈 감추듯 10분만에 먹고서 바로 출발 ^^
계곡 상부에서 주능선 까지 일부 구간은 길인지 정글인지 등로가 끊긴곳도 제법 있고...
거의 네시간만에 주능에 올라서 ^
벽소령과 세석 중간지점 입니다. 칠선봉을 지나 왼편 들머리로 들어 서면 큰새골인데 ^
천왕봉 전망대가 있는 지리 01-37 표지
조금 앞에 칠선봉이 있는데 우리 11명^ 미끄러운 바위길 큰새골 보다는 능선으로 하산하기로 합의하고 ㅎ
곧은재 능선^ 이름과 같이 바르고 곧은 형의 능선 입니다.
살아 있는 자연, 숨쉬는 지리
목이 말라 그레고리님 준비 해 오신 얼은 황도 ^ 세캔으로 요기하니 힘도 오르고 ~계속 빨간 리본 따라 하산 ^^^
큰새골과의 합수점에서 알탕 준비중에 국공을 만나서 ㅎ
계곡에는 알탕 금지 이고 일행 모두 옷을 입고 입수하여 훈방 ㅋ 아쉬움을 남기고 백무동으로 ~
들머리 이자 날머리...
많은 님이 붐비는 백무동 국립공원 입구를 지나
주차장에 1등으로 도착하여 가방 내리고 팬션옆 계곡에 알탕 ! 아~고 부끄러바라 우에 조리 말랐노 ㅋㅋㅋ
산청으로 이동 하산주와 저녁식사 !
식당 앞에서...
오른편 함양 독바위,왕산이 보이는 하천을 보며 또 하루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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