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따라 다니는 산방중 제일 느지막이 출발하는 부산일요산악회 ^
여덟시경 부민병원 탑승, 회남령 하차 보해산 금귀산 산행 출발 합니다.
남양주 천마산 산행 계획을 하였는데 장대장의 보해 금귀산행 한다기에 오랜만에 일요산악회에 대기로 꼬리 달아서....
올3월경 수도 양각 흰대미 보해 금귀산 종주 기회가 있었는데
개인 볼일이 생겨 가지 못하고, 공부 하여 두었던 산행지라서 근1년여 만에 참석 미안 하기도 하고 ㅎ
회남재에서 보해산 까지 5.5km 적지 않은 거리인데....
1차 목표 보해산 다 가지도 못하고 2km정도 앞에서 부경팀과 함께 식사 !!!
너럭바위 전망대에서~
비옥한 토지의 거창 가조면 방향 ^
우선 장대장과 함께
부경 산사랑 산우들^
우리도 ㅎ
보해산(寶海山) 911 테러와 같은 날자의 산높이 정상석을 뒤로하고~
보해산에서 회남재는 5.5km,금귀봉은 4km
묘사일이 겹쳐 차도 밀리고, 산행 출발도 늦었고 들머리에서 오는 거리도 만만치 않아 보해산 까지 오후 두시반이 넘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암릉구간입니다.
암릉을 지나 연결되는 금귀봉도 조망되고
사진도 담아가며 ^
지나온 길 뒤돌아
837봉에서 단체 ㅎ
선두는 금귀봉 산행을 포기하고 안부에서 날머리로 탈출^
금귀봉 2km남겨두고 아쉽지만 우리도 탈출 ^ 양각지맥 종주를 위해서는 중간 반토막에 또 토막이라 ㅜㅜ
시그널 따라 철아닌 숙부쟁이 ^
돌사과 능금 ^^
보림사 입구 통과 !
가을은 지났는듯 싶은데...
날머리 도착 하산주~
갑산 형님 선두대장, 채정대장님이 빠져 그런지 횐님은 우왕좌왕 내려온 날머리가 많이 틀려 인원파악도 잘 안되고
결국 날이 한참 저물어 버스가 다니며 두명 세명 태워서 겨우 다 모이고 시제로 밀리는 길 버스도 엉금엉금~
이리저리 서운함이 많이 남는 산행을 끝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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