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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조금 넘은 시간 잠수교를 건넙니다.
한여름 강원도 먼 원행이라 그런지 만차 채우지 못하고~
취소자가 많아서 조금 단출하지만....
출발선 잠수교 위 ^ 코스가 짧아서 24-70으로
그리고 밀집모자 반팔티로 무장 ㅎㅎㅎ
정치동마을
들머리 밤나무 향기를 맡으며
아침의 나팔꽂
위 상궁님 사진이 더 좋은것 같은데 ㅋ
들머리의 동강과 단애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주 보는 나리 형제 자매 ㅎ
전망대에서 나래소 오른편의 바리소^
비알을 오르며 전망대 에서도
반대편이나 하늘에서 담은 사진 보다는 아쉽지만...
아우라지에서 한양으로 실어나르던 뗏목들이
백운산을 감싸고 거쳐 가던 것이 바로 100 여년 전인데^
산림청 100대 83번째 찜 하는 날
포천의 백운산은 아직 ㅎ 흰구름 백운은 어디로 갔는지 ㅋ
선두조를 여기에서 만나
날머리까지 동행 합니다.
바로 아래에서 점심
아침 여섯시 십분 출발인줄 알고 30분 일직 부민병원도착 하여
아침밥이 부실하던차 마파람 게눈 감추듯 ㅎ
진행방향 ~악어 같은 능선을 따라
동강 방향은 모두 낭떠러지로
평창군에서 설치된 휀스와 밧줄을 잡고서
산길도 지그재그
물길도 굽이 굽이 도는 길, 정선 아리랑의 산실 인듯
점점 다가오는 날머리 제장마을
사과가 익어가는 농장에서
물보충 ~~~
제장마을 제장교 앞
오른편이 백운산
그리고 왼쪽 톱날 능선을 따라서 산행하였던 궤적이
알탕 즐기시는 분
반대편 그늘로 이동
하산주 한잔 그리고 먼 길 부산으로~
영월 정선 평창은 강원도의 남쪽이고 산행거리도 짧아서
10시 이전에 부산으로 도착 합니다.
참으로 무더운 여름날
잠수교에서 황새여울까지 나룻배 타고 싶은
동강 백운산을 다녀오며
다음에는 스카이 워크도 한번 걸어 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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