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수요산들 산행에 대기로 꼬리 잡고
지리 서북능선 참가 하였는데 성삼재에서 솥아지는 빗님 ! 비오든 눈오든 빈자리 없이 다 모이신 용감한 산님들 입니다.
지리 태극종주 약90km중 주능선 과 동남능선을 제외한 서북능선 23km가 오늘 산행구간 !!
만복대 까지 5.3km
삼한시대 마한에서 세명의 장수가 이곳을 지켰는데 성씨가 다르고 성이 세개인 장군이 지켰다고 성삼재(姓三)라 합니다.
만복대에서 태일님 담아 오신 한컷 ! 역시 만복대는 실망 시키지 않습니다.
내리는 빗줄기가 무서워 ㅎ
이곳은 장수 한사람이 점령하고 지켰는데 그장수의 성이 정(鄭)씨라 정령치인 이곳은 버스로 이동 하였습니다.
지리 서북능선의 구간구간은 여러차 다녀 갔으나 오늘은 빗님 오시고 운무가 짙은 해발 1122m 정령치 !
산들에 처음 오셨다는 코끼리 부부 앞서거니 뒷서거니 날머리 까지 동행합니다.
큰고리봉에서 좌측 리본길로 빠지면 백두대간 ~
안개 짙은 봉우리 오르고 내리고 반복
잠간 보여주는 눈썹 같은 진행방향의 능선
오늘은 부끄러운듯 흰 옷으로 둘둘감고 오른쪽으로 황홀하게 펼쳐져 있을 주능선도 보여 주질않고....
오늘 진행방향의 덕두산과 세걸산
지리산군에서 산으로 명명 받은 몇안되는 산입니다. 지리산 안에는 천왕봉을 비롯 거의다 봉으로 불리우지만 산으로 당당한 세걸산 ~
걷기 편한길 능선을 따라 ~
걷는 거리가 멀어 주먹밥으로 걸으며 점심 해결하면서~
작은 정상에서 ! 굴뚝인가 ? 연통 ? 무언공 ㅎㅎㅎ
부운치 뜬구름 흘러가는 고개~~오늘 제일 어울릴것 같은 이름 !!
점점 넓어지는 능선
준족을 자랑하는 오박사님은 날아 다니시는듯 !! 앞서 가시고....
여덟명의 장군이 지키던 곳 그래서 이름도 팔랑치, 젊은 장수들인가 팔랑치 ㅎ^^*
철쭉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나 오늘은 너무나 한가한 팔랑치 ^
바래봉으로 ~
한라산과 지리산등에 군락이 있는 구상나무 사이로 아래 용산마을은 잠간 운무가 걷치고 아주 감간 모습을 보여주고 !!
수량이 풍부한 바래봉 샘터에서 물한잔
잠간 밀려나는 운무 ^ 지리 주능이라도 조망 가능 할런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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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40명산 바래봉 1165m
밤새미님 만나 김치 얻어 주먹밥 몇개 더 먹어두고
운무가 물러나길 바라며 잠시 기다렸지만 ~
부부같이 오신 밤새미님
덕두산으로 가는 길
물방울도 한 예술 하시네~ 아래는 조금 보정 ^
시간 넉넉하고 서둘필요 없고
빛도 넣고 물방울 한번더 잡아보고
정상간판은 덕두산이 아니넹 ^
덕두봉 1150m 여기는 유일하게 처음 오는 곳 ^
날머리
풍성한 가을로
인월 마을 회관 도착 !!
전어무침 콩국수로 하산주
이제 바래봉을 끝으로
수요산들에서 40명산은 끝났다고 하니
이제 다시는 초보산행 40명산이 아닌
종주 비경을 다니는 옛날의 수요산들로 돌아 오길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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