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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13년 나들이

서안 화청지

by 유리의 세상 2013. 11. 7.

 

                   

                                 중국 서안 숭산 화산

                     화청지~진시능~용문석굴

                                        소림사~숭산~화산 

                 

 

 

              

                      

 

o 일시: 2013.10.31(목)~11.4(월) 
o 날씨:  맑음

o코스:  서안~용문석굴~화청지~진시황능~낙양~소림사~숭산~서안~화산

o 거리: 0 km  
o 참석: 벽소령산악회 37명 그리고 엄상궁과 へ山行

o 산행시간 :약 0시간 00분



시 각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22:05~21:50 김해국제공항→호텔 0.0km 0;00 고속도로 &국도

20:00 부산~서안행 탑승 수속

22:05 김해공항 출발

00:40 서안공항 도착

02:15 대금산 호텔 첵크인

08:00 조식

09:30 호텔출발

10:30 화청지

13:15 중식 고려갈비

13:25 진시황릉 박물관 

17:30 석식

18:35 화산북역 이동

19:20 낙양역 도착

21:50 호텔 첵크 인                            




21:50~06:40 취침(대금산 호텔)      - 0:00' -
06:40~20:00 호텔→대금산호텔  00.0km 0:00' 0.00/km

06:40 조식

07:30 용문석굴 출발

08:40 용문석굴

09:50 소림사 출발

11:00 소림사

12:00  무술쇼

12:50  중식     

13:50  숭산 케이블카                                         
14:20  숭산 트레킹                                                 

16:45  산행완료

16:50 석식

20:00 호텔



 

06:30~06:15 낙양대금산호텔→김해공항 0.0km 0:00' 0'00"/km

06:30 조식

08:40 낙양역

10:00 위남북역

11:20 화산주점

11:50 점심식사

12:00  화산입구 이동

12:40  케이블카 승강장     

13:10 북봉(1615m)                                        
15:00 동봉(2100m)                                                 

16:20  잔도와송

17:30 하산완료

20:00 석식

22:00 농산물쇼핑

23:00 시안공항

02:20 에어부산 탑승

06:15 김해공항 도착

종 합(산행) 4박5일 0 km 00:00'  0/km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달전 턱걸이로 신청한 숭산 화산 산행길 ^

4박5일 일정이나 오가는 밤 이틀을 빼면 3일간의 중국 나들이 출발 합니다.

 

 

 

 

 

저가 항공사 에어부산에 탑승

밤 22:05분 김해 공항을 벗어나

 

 

 

 

 

서안도착하여 가이드인솔 바로 버스탑승 숙소로

 

 

 

 

시안의 호텔을 새벽녁 도착 잠간 눈을 붙이고

 

 

 

 

 

 

느긋한  조식 8시 

 

 

 

 

 

아홉시 반에 첫 방문지 화청지로 출발 ^^

 

원래는 화산 산행이 게획되어 있었지만

전날 비가 오고 하늘에 짙은 안개로 마지막 날 일정과 바꾸어

낙양으로 가지 않고 시안 관광을 합니다.

 

 

 

 

 

부산에서 같이 출발한 (주)풍운아 투어 여행사 사장님 '풍운아'님

 

 

 

 

 

어제저녁 시안공항으로 마중나온 깜찍한 현지 가이드

 

 

 

 

 

 

입구 추차장에는 아직도 내린비에 젖어있고

 

 

 

 

 

입구에서 ~

 

화청지는  3,000년의 역사를 가진 시안(西安)의 북동쪽에 위치한 온천 휴양지로

 

당 현종(玄宗)이 60만㎡의  면적 안에 양귀비를 위해 건설한 궁전과 누각을

  화청궁(華淸宮)으로 개명했다고 합니다.

 

 

 

 

 

 

 

호수를 중심으로 양귀비가 실제로 목욕을 했다는

해당탕이라 불리는 목욕탕과 양귀비의 석상까지 세워져 있고

 

 양귀비는 유달리 온천욕을 즐겼는데

지금학자들은 그녀의 암내를 없애기 위해 즐겼을 거라고 합니다.

 

 

 

 

이리저리 즐거운 상궁님과~

 

 

 

 

 

 

둘이서

 

화청궁의 전체 구조는 4문, 10전, 4루, 2각, 5탕으로

짤ㄹ은시간 다 둘러 볼 수는 없고

 

어탕견지(御湯遣址)박물관에는

양귀비의 부용탕(芙蓉湯)과 현종의 구룡탕을 복원한 연화탕이 있습니다.

 

 

 

 

 

 

양귀비의 조각과 초상화

 

중국 4대 미인중 한사람인 양귀비는

키는 대략 155cm,  몸무게는 65kg 정도로 그당시는 조금 뚱뚱한게 미인 이었다고...

 

 

 

 

 

 

귀비전에 만들어진 해당탕 양귀비 전용탕 귀비지

 

16살 때  궁녀로 뽑혀 후일 황태자로 책봉된

현종의 18째 아들 이모의 눈에 들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다시 시아버지 당현종(이용기(685~762))에게 시집을 가게 된

어쩌면 불행하고 기구한 팔자지만 황제의 말이 곧 국법이라 하였으니....

 

 

 

 

 

 

목욕후 양귀비가 머리를 말렸다는 누각

지붕이 양귀비의 바람에 날리는 머릿결인양 날렵합니다.

 

 

 

 

 

온천고원

여기가 원탕일것 같은데....

 

 

 

 

 

 

 

황위에 오른 현종은 왕비 무혜비가 살아있을 때는 선군의 정치를 펼쳤으나

왕비가 죽자 정사를 멀리하고 비탄의 나날을 보내고

 

3000 궁녀가 있었지만 눈에 차지 않고 채홍사까지 파견해 보았지만

그의 마음은 늘 우울 하던중

 

 화청지에 춤을 추는 무희를 보고 마음이 동했다고 하는데

그 무희가 바로 양귀비라고 합니다.

 

 

 

 

 

 

뒷편 이산으로 연결될것 같은 월화문 앞에서

 

 

 

 

 

 

 며느리인 양귀비를 바로 취할 수 없어 환관 고력사(高力士)와 모사를 꾸며

양귀비를 도교 여도사로 만들어 화산으로 출가시킨 후

 

양귀비를 다시 궁으로 불러 태진궁(太眞宮)을 지어주고

태진이라는 법호를 내려 여도사로 머물게 하고

 

그 후 천보(天寶) 4년(745)에 마침내 양귀비를 정식 귀비로 책봉하였는데

그때 양귀비 나이는 24세 이었다하니 현종과는 34세나 차이가 난다고 ㅎ

 

  그후  안록산의 난 때 목메어 자살하는데

불행이도 현종은 37명의 자식을 두었지만 양귀비와는 자식이 없다고 합니다.

 

 

 

 

 

수령이 400년 되었다는 석류나무

이곳에는 석류가 아주 많은 듯 3개에 십원(2000원)으로 구입하여

달콤하게 먹으면서 관람을 계속 합니다.

 

 

 

 

 

 

큰 죽간에 새겨져 있는 백거이(白居易 772~846)의 장한가(長恨歌)

 

장한가는 양귀비와 당현종의 로맨스를 주제로  120구 840자로 된 칠언고시(七言古詩))로 

백거이가 35세 되든 해 주지현위로 있을 때 쓴 시로

 

백거이는 풍류를 즐겨 지방의 여려 숨은 선비들과 교분을 가졌는데

그 중 왕질부(王質夫)와 진홍(陳鴻)) 이라는 사람과 선유사(仙遊寺)에 나들이 나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마외파(馬嵬坡) 언덕에 50 여년 전 원통하게 죽은 양귀비 이야기가 나와

죽은 이를 소제로 시를 써보라는 왕질부의 청을 받고 밤새 쓴 시가 바로 장한가라고 합니다.

 

 

七月七日長生殿(7월7일장생전) 7월 7일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장생전 궁궐에서

 

夜半無人私語時(야반무인사어시)  깊은 밤 아무도 모르게 한 약속이 있었지.

 

在天願作比翼鳥(재천원작비익조) 죽어서 하늘에서 만난다면 비익조가 되어 함께 하늘을 날고

 

在地願爲連理枝(재지원위연리지) 죽어서 땅에서 만난다면 연리지 나무가 되어 함께 있자고

 

天長地久有時盡(천장지구유시진) 하늘과 땅은 장구하건만 결국 다할 때가 있겠지만

 

此恨綿綿無絶期(차한면면무절기) 우리 사랑의 한은 면면히 이어져 내려가리!

 

-연리지와 비익조의 출처인 '장한가'중-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 단체사진

 

 

 

 

 

버스가 있는 주차장으로 나오는 길

 

 

 

 

 

 

 

고려 불고기집

 

한인3세가 경영하고 있는 한식으로 배불리 먹고

다음 코스 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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