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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근교 섬 트레킹 연화도를 가기위해
2시간 거리 통영 여객터미널에 도착 ^
30여분 가까이 바로 옆 시장에 들러 이것 저것 구경
도너츠도 조금구입하여 터미널 안으로 ~
11:00 출항하기 위해 줄을서서 인원파악
욕지도와 소매물도 사이에 있는 욕지면 연화리로
배안은 추운 날씨로 인해 콩나물 시루와 같아서 ㅎ
선미에서 던져주는 새우깡을 받아 먹기위해
필사적으로 따라오는 갈매기 구경
손을 내밀어도 던져도 정확하게 받아 채가는 녀석들 ㅋ
한시간여 만에 연화도 도착 !!
밀양의 자랑 사명대사로 인해 '불연의 섬'
사명당을 찾아 전국을 헤매던 세여승
(보운:임채운-사명당 여동생, 보월: 김보구-사명당 처, 보련: 황현옥-연인)과 상봉하고
이들은 이것을 불교의 인연이라 생각하여 연화도로 다시 옮기게 되고
현 깃대봉(연화봉) 토굴 터에서수도 정진,
득도하여 만사형통 하였다 하며, 이 세 비구니를 자운선사라 합니다.
환상의 섬 연화도 면적은 1.57㎢, 해안선 길이 12.5㎞라 합니다.
일단 방향을 연화봉 방향으로 ~
본촌의 선착장을 내려다 보며 212m 정상으로
멀리 연대도가 보이고 그 뒷편으로는 통영의 미륵산 방면 ^^
정상에 도착
대불 경탄송 ^
진행방향 용머리
토굴속 연화도인
조금 늦은듯한 점심 ~~
바로 아래는 날머리 연화사
보덕암도 조금 멀어지고
출렁다리 방향으로 임도를 버리고
와~ 오른쪽으로 너무 세워 버렸넹 ㅋ
서서히 오시는 봄
수려한 암릉과 멋진 해안선
저어기 용머리~
멀리 사랑도 하도와 상도 ^
조금만 더 쾌청 하였으면 줌으로 더 당겨 볼 수 있는데...
끝마을 동두와 맨끝^
다리가 없어 더 진행이 어렵습니다.
다시 출렁다리로 돌아와
벌써 홍매화는 시들고 있고
연화분교장 옆
파전집 넉넉한 안주 그리고 걸쭉한 농주로 하산주 즐기고~
오돌돌 꽃샘추위 속에서 통영행 유람선에 승선~
연화도 산행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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