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안강으로 가는 길
20번 국도 말구벌 터널 이전 아랫길로 들어서 다달은 들머리 내태2리 마을회관 앞
한차가득 몇분은 통로석에 앉아서 도착한 작은 마을 갑자기 추위는 엄습해 오고
내리자 말자 바로 들머리로 이동 합니다. 당산나무 지나서
철탑을 바라보며 500m 이하 짧은 코스 산행 이지만
산등성이 휘돌아 철탑4거리 왼편은 어림산으로 직진은 금곡산, 우리는 완전 우회전
선두는 금곡산 1km 왕복 2km로 가시고 조망도 별로 이고 얕은 산이라 금욕산으로 바로 갑니다.
밀양뱍씨묘에서 지나온 언덕방향
금욕산
글자데로는 금요일에 금으로 목욕 ㅎㅎㅎ 욕심을 삼가하는 그런 뜻 같기도 한데....
삼각점 지나 선두 장대장님이 잠간 잠간 쉬어주는 배려로 가끔씩 모이기도 하고
선두를 따라 추운 날씨에도 땀이 나는 빠른 걸음으로~~ 어느새 덕고개 도착 합니다.
말구벌 터널 지나 검단리가 아래 펼쳐져 있고 그 너머로는 경주 바람이불지 않는 명당을 차지
비봉루님 신토끼님 흑기사 대장님 천지지지님 같이 모여
전번주 하늘재에서 공수한 더덕 무침,토끼표 군 고구마^ 여유로운 시간으로 점심식사 커피까지 한잔후
금곡산 다녀온 하얀구름님 선두로 나서서
주막의 탁배기 주전자가 열려 있는 나무 밑으로 ~~~
앞서 가던 흑기사 대장님 기다려 주시네 ㅎ
추위로 인해 자연히 종종 걸음으로 달리니 무릉산 산불초소가 바로 앞에 나타 납니다.
포항방향으로 인정샷
10분여 내로 모이신 우리산님 단체
전방으로 자옥산 도덕 봉좌 어래산 종주시 한바퀴 하였던 어래산줄기가 희미하게 나타납니다.
장대장님 오늘의 테마는 낙엽 밝기라고 하셨는데 갈참나무 상수리잎이 등로에 지천이라 다소 미끄러운 산행길
생생 불어 대는 바람으로 땀이 얼어 모자에도 고드름 반소매 복장 산적님은 땀으로 목욕 ~
무릉산 중계소
중계소 부근에서 바라본 날머리
안강읍은 경주시에 속하지만 포항이 가까운 문화권으로 멀리 포항시내가 보이고 칠평천을 따라 요즘 건설 마무리되고 있는 고가 철로가 확연히 보입니다.
왼편으로는 안강읍 늘 다니던 익숙한 길이 정겹습니다.
근계리 날머리 마을 뒤에 오시던 님이 담으신 다운사진
절임배추공장에 들러
20kg 절임배추 2박스 구입하고 덤으로 얻은 한포기 배추에 활짝 웃는 상궁님
16:00 하산 예정 이었으나 14:50분 날머리
거의 모든분들이 달려서 내려 온듯 세시이전 모두 도착 ^^ 한참 기다려 어묵탕 하산주 한그릇 하고
가깝지만 자주 올 수 없는 금욕산 무릉산 근교산행 한바퀴 이른시간 부산으로 귀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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