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일차
5시 반 모닝콜 6시에 호텔을 나선다.
상하이보다 더 남쪽인 윈저우 뤼안에 가기위해
홍차이 기차역에 눈을 조금 붙이고 나왔다
왕복표를 구입 하였는데
예전 화산북역에서와 같이 실명도 들어가고
왕복의 요금이 5위안 차이가 난다.
기차역에서도 항공기 탈때와 마찬가지로
ID확인과 검신도 하고 가방도 레이져로 검사를 하고서
뤼안역 까지는 5시간 정도 걸리는 곳으로
서울 부산보다도 더 먼 거리 인것 같다.
달리는 차 안에서 일출을 맞고
식당칸으로 이동
김밥과 고기밥,옌승은 면이 들어간 육면으로 조식을 하고
장강의 지류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여러개의 강물도 건너서
요금은 제법 비싼것 같은데 중국인들도 많이 이용 하고 있다.
뤼안 바로 앞역이 원저우남역이다.
모래를 채취 하는 곳
땅은 넓은것 같지 않은데
농촌같은 곳에서도 집들이 5층 이상은 되어 보인다.
그래서 인구가 많은것인지....
새건물은 고층 아차트 같아 보이고~
11시 반 가까이 목적지 뤼안역에 도착 하였다.
주차장에 아가씨 같은 소방방 과장이 마중을 나와있어서 바로 승용차 탑승
우리가 구입 할 장비의 시운전 준비도 다 되어 있어서
이리 저리 가동도 하여 보고 미팅 및 회의록 작성을 한 후
다시 왔던 길 되돌아 나온다.
시간이 부족 할것 같아서
도중에 맥도날드 들러서 요깃거리 구입을 하고
다시 뤼안역으로 !
우리가 주문한 장비 시운전 할 때 다시 오면 바닷가를 구경 시켜 준다고 하네 ㅎ
우리 부산도 바다이고 바다사나이인데 ㅋㅋㅋ
뤼안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요기를 한다.
시진핑의 12가지 사회주의 가치관은 중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철도역에 들어 올 때도 항상 비행기 탑승과 같은 검신
그만치 사고가 많이 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것 같다.
왔던 길 다시 돌아간다.
한참 남쪽인 뤼안과 상하이의 기온은 비슷한 것 같다.
아주 참한 산이 차창을 스쳐 지나간다.
가을걷이는 아직이고 시골에 왜이런 주거지가 필요할까?
상하이의 홍차이역 도착
호텔의 승합차를 불러서 호텔로 돌아간다.
업무는 1시간정도 인데 밤이 늦어 버렸다
중국의 땅은 참으로 크다.
잠을 많이 못잔 옌승이는 피곤한가 보다...
차창으로 보이는 CJ건물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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