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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20년 나들이

점곡에서 1박

by 유리의 세상 2020. 7. 15.

 

월요일 총 15 회차 중 3회 차 복숭아 재배 교육 받으러 비안으로 간다.

아침 상궁님 출근 도와주고 10시경 집을 나섰다.

가는길 장유에 들러 태희에게 자색 양파를 조금 주고 빗길이라 천천히 간다.

 

의성센터 복숭아 자두 담당하는 공무원이 강사로 나왔다.

교육이 끝나고 기술센타에 가서 삽과 낫등 연장을 가지고 온다.

첫날 거의 다 구입하였는데 5가구 공용이라고 가지고 가라 하니 일단은 가지고 왔는데

추가 모집중인 이웃들은 아직도 올 사람이 없는 듯하다.

 

 

 

 

 

밥을 하고 된장국 끓여서 식사를 한다.

와이파이로 유튜브 연결하여 뉴스도 보고 하는데 적막강산이 다시 연출된다.

 

 

 

 

 

 

콩은 장맛비에 잘 자란다.

며칠 사이에 많이 자랐다. 밑 비료 대신 전주에 요소를 살짝 주었는데 효과가 있는 듯

 

 

 

 

 

가지가 몇 개 열리고 참회 호박도 제법 세력이 왕성 해 진다.

 

 

 

 

 

 

주위의 잡초를 제거한다.

빗님은 조금씩 오고 핸드폰을 코브라에 고정하고 펜으로 셀카로 담았다.

기술센터에서 사진을 담으러 온다기에 내가 셀카로 담아 본다.

 

 

 

 

 

 

노트 폰의 펜으로 셀카를 담아 보기는 처음이다.

휴대용 코브라 삼각대는 의자에 올려 놓고.... 몇 장은 카톡으로 센터에 보냈다.

 

 

 

 

 

 

사과밭과의 펜스가 장미 뒤편에 있었는데 펜스를 옮겨 놓았다.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 줄기를 펜스에 묶는다.

사과밭 농약 시비 때 들어오는 것을 막는 용도라는데 아직은 장미가 어려서 그 역할은 못할 듯

앞쪽에서 고리로 당기고 묶으니 혼자서도 가능하다.

 

 

 

 

 

 

40여 평의 텃밭의 잡풀 제거는 빨리 끝나는데

잔디 사이의 풀은 많고 뽑기가 힘든다.

다행히 비가 오고 있는 중이라 호미로 파서 당기면 잔디도 따라 올라오는 것도 있지만 가능은 하다.

 

 

 

 

 

 

 

 

 

 

마 호와 라호의 일부는 다음 주에도 비가 온다고 하니 담주에 해야겠다.

며칠 있다 부산으로 오려고 계획하였는데 상궁님 일이 힘든 것 같고 너무나 적막하여

주위에 있는 회장님 댁으로 갔다 집에 없다고 해서 바로 부산으로 내려온다.

연고도 없고 이웃들도 들어오지 않고 해서 혼자 계속 있기는 힘들 것 같다.

일주일 월 금 두 번씩 교육이 있어서 2번은 가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