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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20년 나들이

두 달째 처음으로 쉬는 일요일

by 유리의 세상 2020. 10. 25.

눈에는 늘 눈물이 난다.

아크 용접 불빛에 노출이 되어 사글사글하면서도 눈을 뜨기 힘든다.

토요일 일을 마치자 집에 가 보라고 해서 2달만에 처음으로 쉬는 일요일 집에서 맞게 됐다.

 

상궁님 외출 하자고 하여 집을 나서는데 갈 곳이 별로다.

단풍놀이나 가 보자 하는데 계절도 모르게 일만 하는 요즈음 어느 단풍이 좋은지?

현장 악조건에 조금이라도 대응 하기 위해 엄궁시장에 들렀더니 문을 닫은 가게가 많다.

구포시장으로 가서 담이 들은 바지 3개를 구입하고 줄자 석필 등을 넣을 허리 가방도 하나 구입하였다.

바지는 개당 만원, 허리 가방은 8천 원 내가 봐도 바지에 비해 가방이 너무 비싼 듯 ㅎ

그렇지만 등산바지로 4~5만 원에 팔던 바지라서 외출용으로도 좋아 보인다.

 

다른 목적지로 이동하던 중 집으로 가는 방향 삼락공원에 들린다.

파크 골프장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전거 타고 여러 번 왔던 곳 오늘은 무슨 대회가 있나 보다.

 

 

 

밤 등 먹을 것을 자꾸 주어서 점심을 먹지 않았는데 배 고프지 않다.

오후 내내 잠을 자고 나니 눈 상태는 조금 나은 편

썬 글라스를 잘 쓰고 조심 작업을 하여야겠다.

 

저녁에는 집앞에 나가서 3인상 돌솔밥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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