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금요일
3년 전 일본 오사카로 간 둘째가 8일 일정으로 귀국을 하였다.
올 5월5일 혼인신고까지 한 아유노짱과 함께 왔다.
저녁에는 둘째가 좋아하는 장조림과 엘에이 갈비로 집밥을 먹는다.
밤에는 아팟에서 열리는 우리동네 음악회에도 참석을 하고...
담날 토요일 만덕동 큰집에서 식사를 한다.
형수님도 칠순이 지나서 더 파티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방앗간에서 약밥 한 되를 하니 훌륭한 만찬이 되었다.
코로나로 설에도 만나질 못하였는데 참 반가운 모임이다.
저녁에는 늘 다니는 하구언 모두 걷기를 하고
일요일 점심은 양산 덕계 흑기와에서 정식코스 요리로
둘째 외가 식구들과 상견례를 하였다.
외 할머니가 병원에 있어 미리 면회를 하였고 할아버지도 참으로 좋아하신다.
손자들이 많지만 손주가 처음이라 더 그런 것 같다.
저녁에는 장남이 맛있는 배달요리로 우리끼리 얘기도 나누고
저녁에는 다대포 낙조 분수를 감상한다.
오사카에는 무덥다지만 8월 하순 갑자기 서늘해져서 다니기에도 참 좋다.
월요일에는 사천공장으로 가서 잠시 일을 하고
저녁에 손님이 있다고 양해를 구하고 다시 집으로 왔다.
월 화요일은 개인 일정 소화하고 수요일은 대청공원에서 웨딩을 촬영한다.
일본에서 예약을 하고 경비도 아이들이 해결하니 부모로서 픽업하고
도시락 공수하는 일이 전부이다.
저녁 빌린 의상 반납하고
pcr 검사하느라 조금늦은 식사를 한다.
핸드폰으로 검색하여 도착 한 곳이 고성횟집 옆집이다.
해물칼국수인데 땡초가 들어 있어서 너무 맵다 ㅠㅠㅠ
목요일에도 환전, 은행일 등 바쁜 하루
8일째 금요일 아침 일직 김해공항 출국장
일주일 동안 수고하였고 반가웠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일본과 관계가 좋아져서 서로가 자주 방문 할 수 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