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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24년 나들이

강천산

by 유리의 세상 2024. 11. 10.

11월 9일

차박을 몇 번 다니다 이 번 산행의 차량을 아들이 운전한다 하기에

대기로 신청하여 기다렸는데 마지막으로 보조의자 조건으로 강천산(剛泉山)에 간다.

대저의 차고지에서 같이 출발하려 하다  오랜만에 종가에서 탑승을 하였다.

 

 

안개구간이 많은 10번 호남, 35번 대전~통영 그리고 12번 88 고속도로를 지나

순창 나들목을 내려 입구 근처에 오니, 단풍 나들이로 차량이 너무 많고

3주차장이 아닌 4 주차장에 내려서 산행을 시작한다.

10여 년 전 여러 번 왔었던 곳인데 상궁님은 높은 폭포도 잘 기억나질 않는다 하네....

 

 

 

 

음악회로 노랫소리 사이로 병풍폭포에서 우측 깃대봉 방향으로 오름길 시작!

 

 

 

 

깃대봉 갈림길까지는 된 비알이라 땀이 흐른다.

여름이 유난히 길었고 곧 겨울모드라서 단풍은 예전보다 못하지만

실로 오랜만에 등로를 걷는 기분은 날아갈 듯 신이 난다.

 

 

 

 

왕자봉 3거리에서 약 4~5백 미터 왕복하여 정상석을 핸드폰에 담고

나무사이로 멋진 산님들이 조망되어 기분은 업!!!

 

 

 

형제봉 가는 길 구간 구간 어여쁜 단풍도 몇 그루 보인다.

 

 

 

 

조망터에서 하산길 방향으로 신선봉 아래로 구 장군폭포를 줌~

 

 

 

 

하산길 강천저수지 상단은 고사목이 많다.

 

 

 

 

제2 강천호 댐으로 내려가 본다.

 

 

 

 

초겨울 늦은 단풍들이 그래도 이쁘다.

여기저기 사진 담으시는 분도 많으시고 버스출발이 5시 30분인데 비해

시간이 많이 남을 것 같아서 여기저기 예전에 시간이 없어 둘러보지 못했던곳 볼 수 있을 것  같다.

 

 

 

평지로 걷는 하산길

회장님을 여러 번 만난다....

 

 

 

 

 장군폭포 바로 앞 넓은 정원 같은 곳에서 주먹밥 점심을 먹고 

유유자적 단풍길 사이로 소풍나들이 하듯 주차장으로 간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선녀계곡으로 왕복

단풍이 조금만 더 들었어도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 일 것 같은데

그래도 백수의 탁한 마음속을 씻고 정화하기에 충분한 느낌...

 

 

 

장군폭포는 아름답다.

 

 

길옆으로 흐르는 작은 폭과 소도 그에 못지않게 이쁘다.

 

 

하늘 위로 구름다리가 보여 상궁님이 가 보자 하여 여기도 올라가 본다.

위에서 본 단풍을 예전에 비해 꽝이다ㅠㅠㅠ

 

 

 

용머리폭포에 다녀오는 회장님을 만나서 우리도 살작 보고 왔다.

 

 

 

 

계속 맨발로도 걷기 좋은 길 따라 강천사 둘러보고

 

 

 

 

무상스님 보니 테일러의 It's a heartache를 들으면서 일주문을 벗어난다.

 

 

 

아아치 다리 위에서 GIF로 여러 장 담았는데

사람들이 오고 가는 통에 흔들림이 조금 남았다.ㅠ

 

 

선운사의 말사인 강천사와 이렇게 아름다운 계곡길이 있어서

해마다 많은 산님과 여행객이 찾아오나 보다.

오늘은 산행도 하고 눈호강도 많이 하는 복트진 날인가 보다.

 

 

 

깃대봉 갈림길 원점을 지나 폭포 한 번 더 보고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 도착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

막내 12호 기사님도 다른 손님 모시고 와서 인사하였고 손님에게 받은 선물도 주네,,,ㅎ

마지막 턱거리로 강천산과 단풍길 기회 주신 토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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