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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Life & Culture2130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봄이 오는 바닷가에 서면 살갗이라는 단어와 미소라는 단어와 사랑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모래밭은 살갗을 드러내고 바다는 넓고 잔잔한 미소를 짓고 은빛 여울을 쓰고 달려오면서 파도는 끝없는 사랑을 말하고있습니다. 봄이 오는 산속에 서면 인내라는 단어.. 2015. 3. 10.
그대를 위한 겨울 기도 그대를 위한 겨울 기도 차가운 바람결에도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가난한 작은 마음을 위해 하얀 눈으로 물들여 곱게 빈 여백 채워주소서 마지막 남아 흔들리는 갈대밭 새들의 빈 둥지마다 가득 채워진 마음 얼지 않는 따스한 집 한 채 흩어진 내 가슴에 지어 모두 넉넉한 마음 안아 가난.. 2015. 3. 9.
아름다운 말과 글 아름다운 말과 글 봄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떠날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위에 남겨놓아야하는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산속의 적은 물리.. 2015. 3. 9.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지혜롭고 재치 있는 인생살기 뜻밖의 질문을 받고 대꾸할 타이밍을 놓쳐 뒤늦게 불쾌함을 느낀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순발력 양성 지도자인 마티아스 펨은"순발력은 나의 힘"이라는 저서에서 순발력도 문법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법칙을 익히면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한다. 기분 나.. 2015. 3. 8.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빨리"의 "ㅃ"을 썼다가 지우고 "천천히"의 "ㅊ"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해야 할일 같았지만 다시 생각 하니 천천히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려움"의 "ㄷ"을 썼다가 지우고 "평화"의 "ㅍ"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시작하려는 일이 두려웠지만.. 2015. 3. 8.
진정 좋은 사람으로 늘 기억될수 있도록 진정 좋은 사람으로 늘 기억될수 있도록 우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 교류하다 보면 웬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오래 시간을 접하며 지.. 2015. 3. 7.
마음으로 드릴게요 마음으로 드릴게요 아무 것도 가지지 말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무거운 마음을 둘 곳이 없다면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값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처럼 쓰디쓴, 그러나 그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향기를 가진 커피를 드리겠어요. 어쩌면 숭늉 같은 커피일지도 모릅니다. 탈 줄도 모.. 2015. 3. 7.
손가락이 다섯개인 이유 손가락이 다섯개인 이유 보통사람들의 손가락은 대개 다섯개입니다. 왼쪽 오른쪽 손가락 열개 모두 굵기와 길이도 모두 다르지요 누군가 제게 손가락이 다섯개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준적이 있습니다. 좋아하실 것 같아 올려봅니다. 엄지 손가락은 굵고 힘이 셉니다. 권력을 나타냅니.. 2015. 3. 6.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 일상에 찌들고 삶에 지친 우리가 가끔 미소를 지을 때가 있습니다. 캄캄한 것 같은 우리의 생이 어느 날 갑자기 환하게 밝아질 때가 있습니다. 생이 힘겹고 고달프지만 않은 것은 우리를 따스하게 감싸는 세상의 향기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삭막하다는 것.. 2015. 3. 6.
하나씩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씩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로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욕심 때문에, 시기와 질투하는 마음 때문에, 미워하는 마음 때문에, 이웃을, 친구를, 동료를, 사랑하는 가족, 부모와 형제까지도 싫어지고, 미워지고, 멀어지고, 분노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 2015. 3. 5.
순리대로 사는 지혜 순리대로 사는 지혜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엉뚱한 번뇌로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다. 시간은 지나고 나면 되돌릴 수가 없다. 무심코 지나가는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해야 한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먹고 있는 음식, 지금 보고 있는 모든 .. 2015. 3. 5.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 진다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 진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저마다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마음을 가다듬는 때 누가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는 말에 관심을 두겠는가? 험담은 가장 파괴적인 습관이다. 입을 다물어라 인간과 동물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의사 소통 능력이다. 오직 인간만이 복잡.. 2015. 3. 4.
누군가와 함께라면 누군가와 함께라면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 2015. 3. 4.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시험´ 을 치른다.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시험´ 을 치른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하는 것이 나를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올바른 결정인지 지금 하고 있는 내 행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며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정답´을 찾는가?˝는 매일매일 화두이.. 2015. 3. 3.
낮추고 비울 때 행복은 아름답게 번져간다 낮추고 비울 때 행복은 아름답게 번져간다 좁다란 골목길에서 차가 마주쳤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동안 후진을 하다가 마주보며 웃었습니다 정원 초과로 승강기가 몇 차례 그냥 통과합니다 겨우 한두 사람 태울 정도로 승강기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앞줄에 서있던 두 사람이 서.. 2015. 3. 3.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당장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당장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우리는 너무 쉽게 절망한다. 그것을 지금 당장 이루어 낼 수 없기에 앞으로도 그러리라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당장 할 수 없는 일 중 대부분의 일들이 시일을 두.. 2015. 3. 2.
때문´에를 ´덕분´에로 때문´에를 ´덕분´에로 행복 디자이너, 행복한 강사로 유명한 최윤희 씨는 하루하루 스케줄이 빼곡하게 차 있어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한번은 다음 장소로 급히 이동하기 위해 강연 전에 콜택시를 예약했다. 그런데 강연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약속한 시간이 한참 지나서 택시가 있는 .. 2015. 3. 2.
행복을 열어 가는 사람들 행복을 열어 가는 사람들 평소에 관심 없던 사람도 어느 날 부드러운 눈길 따뜻한 미소로 살며시 건네주는 사탕 몇 알에 가슴 따뜻해 옴을 느낍니다. 한 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하면 가슴속에 따뜻한 느낌 전해옵니다. 자주 만난적 없는 사람이 밝은 미소로 .. 2015. 3. 1.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 2015. 3. 1.
미소짓는 것은 전염성이다 미소짓는 것은 전염성이다 미소짓는 것은 전염성이 있다 당신은 감기처럼 미소에 걸린다 누군가 오늘 나에게 미소지었을 때 나도 또한 미소짓기 시작했다. 나는 모퉁이를 돈 곳에 건네주었고 누군가 나의 싱긋 웃음을 보았다 그가 웃었을 때 나는 깨달았다 내가 그에게 미소를 전달했다... 2015. 2. 2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도는 관계의 지도입니다. 신뢰와 믿음으로 그어진 선을 따라 나와 타인이 퍼즐처럼 하나가 되는 내 삶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인생 지도입니다. 내 지도가 얼마나 넓을지 보다는 얼마나 견고하고 진실하게 그려졌는지 내가 떠받치.. 2015. 2. 28.
평범´을 ´특별´로 바꾸는 힘 평범´을 ´특별´로 바꾸는 힘 미국 하버드 대학의 동물학자 로버트 로젠달 박사는 들쥐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들쥐 200여 마리를 연구소에서 키우고 있었다. 어느 여름, 세계 여행을 떠나기 위해 3개월이나 되는 긴 휴가를 냈다. 그는 여행을 떠나면서 키우던 들쥐중 50마리만 골라 그.. 2015. 2. 27.
내 안의 보물을 발견하는 법 내 안의 보물을 발견하는 법 대저 오나 월의 명검(名劍)을 가진 자는 그것을 상자에 넣어둔 채 함부로 쓰지 않는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무엇일까? 내가 가진 제주일까? 내가 아끼는 물건일까?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까? 누가 뭐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 2015. 2. 27.
삶의 아름다운 빛깔 삶의 아름다운 빛깔 내 짝꿍 크레파스는 36색이었습니다. 크레파스 통도 아주 멋졌습니다. 손잡이가 달려 있는 가방을 펼치면 양쪽으로 나뉜 플라스틱 집에 36개의 가지각색의 크레파스들이 서로 빛깔을 뽐내며 들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금색, 은색도 있었습니다. 내 크레파스는 8색이.. 2015. 2. 26.
지금 내 곁에 있는 숱한 행복 지금 내 곁에 있는 숱한 행복 사람들에겐 수많은 의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의무 중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과소 평가되고 있는 의무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행복해져야 하는 의무 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을 주는 것은 어딘가에 숨어 있는 비밀스러운 것들이.. 2015. 2. 25.
보기에 좋은 사람 보기에 좋은 사람 의욕적이고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보기에 좋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보기에 좋습니다. 매일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갖는 사람이 보기에 좋습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보기에 좋습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보기에 좋습니.. 2015. 2. 25.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만 10대에 사귄 벗들과의 우정은 그빛깔과 무게가 다른 것 같다. 서로 연락이 끊겼다가 수십 년 후에 만났어도 서슴없이 "얘,야"라고 말할 수 있는 옛 친구들을 떠올려보는 일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교만과 .. 2015. 2. 24.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건너야 할 다리였습니다. 어느날인가 짧은 다리였는데 또 다른 날엔 긴 다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건너려 할 때 다리 가장자리에 꽃이 피었습니다. 향기가 진한 날 향수같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 2015. 2. 24.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어린 소녀가 대답하길..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 2015. 2. 23.
아름다운 인생으로 아름다운 인생으로 봄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떠날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위에 남겨놓아야하는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산속의 적은 물.. 2015.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