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싱 마라톤1 일요일 다대포 어싱 제26회 부산 마라톤 대회가 다대포일원에서 열리는 날도로통제가 예상되어 오전에는 집에서 보내고 장남이 근무하는 회사차량 8대가 함께하여 실시간 카톡 중계를 받는 중나를 잘 따르는 구름이는 무릎 위에서 단잠을 잔다.ㅎ 오전에 어제 받아 온 옷감을 당근에 나눔으로 내었는데2번째로 톡 주신 분이 바로 이웃이라 연세 지긋한 할머니 같은 분에게 드리고 오후에 구두 한 켤레 새것으로 가성비 좋은 것 받고바로 다대포로 갔는데 기온이 뚝 떨어져 춥고 바람이 많이 분다. 빛 내림 백사장으로 입구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맞은편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제법 보이고 발걸음은 종종걸음 추운데 웨딩촬영 하시는 분도 보인다.부드러운 모래가 세찬 바람에 줄지어 종아리를 만지며 바다로 휩쓸려 날아간다. 오며 가며.. 2024.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