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 (The Sting, 1973)
감독 조지 로이 힐
출연 폴 뉴먼, 로버트 레드포드, 로버트 쇼, 찰스 더닝
1936년 일리노이주 작은 마을에서 나이든 사기꾼 루서 콜만과
그의 부하 조니 후커는 어리숙한 사람들을 속여 돈을 얻어내곤 하였다.
어느날 루서 와후커는 길러리에서 한탕을 벌였는데
그 봉투 안에는 2만 달러의 거액이 들어 있었다.
공교롭게도 그들이 사기를 친 사람은 시카고의 악당 두목 로니건의 부하였다.
그일로 루서는 로니건의 지시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원래 사기꾼들 사이에 인덕이있기로 소문난 루서인지라 곤돌프를 비롯
한친구들이 루서의 복수에 손을 걷어 부치고 나선다.
그들의 복수는 다름 아닌 사기였다.
후커가 로니건의 환심을 사는 작전은 성공하여, 로니건은 후커를 신임하게 된다.
로니건은 후커의 정보를 믿고 백만 달러의 거액을 경마에 투자한다
이에 경찰도 곤돌프를 저격한다. 놀란 로니건 일당은 도주를 하고 죽은줄만 알았던
후커와 곤돌프가 웃으며 살아난다.
1936년 시카고 암흑가를 무대로, 두뇌게임으로
상대방을 속이는 사기꾼의 활약을 그린 서스펜스 코믹물.
<내일을 향해 쏴라>의 콤비, 조지 로이 힐과 로버트 레드포드, 폴 뉴먼이
다시 만나 만든 서스펜스물로 마지막의 반전이 볼만하며
너무도 유명한 스콧 조플린의 재즈 피아노 명곡 "The Entertainer"도 신난다.
아카데미-7개부문을 수상했다.
Sting은 '크게 한탕하다'의 의미로 쓰이는 도박사들의 속어라 한다.
우리들의 우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폴뉴먼이
지난 9/27일 (2008) 폐암투병 중 향년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미남배우 로버트 레드포드(Charles Robert Redford Jr.)와 명콤비를
이뤘던 영화 <스팅><내일을 향해 쏴라>는 아직도 우리 가슴속에 남아있다.
그토록 매력이 넘쳤던 그가 병색이 완연한 노년의 모습을 보노라니
왠지 서글픈 감정을 주체할 수 없으며 다시 한번 인생의 무상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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