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라 & へ山行
Cafe/daum.net·miryagmans

잘못된 전화

by 유리의 세상 2009. 12. 25.

 

 

 

 

크리스마스~

 

일이 바빠 정상근무하는날입니다.

 

이브는 찜질방에들러 상궁님과 잠 자버리고~

새벽에 집으로 컴백하여, 잠시 회사 얼굴보이고

아들놈 보러 갑니다.

녹산에서 진례까지 약 30분정도~

계획되로 10:00 부대 도착합니다.^^^

 

어제~

신종플루로 달포정도 면회 외박금지로 그냥 지냈는데...

근 한달정도 전화가 없는지라~~

상궁님 부대전화 검색하여

크리스마스날 면회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전화하였다는데^

한달동안 전화도 없고해서 궁금하기도 하여 면회가고자 한다고 했다나 ㅎㅎㅎ ~

 

원래 부대전화는 민간인이 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군데 알아보고 알아낸 부대 행정반 전화 ~

그전화 한통이 상부에 보고되어

줄줄이 혼이나고 우리아이까지 반성문 매일 쓰야 한다고 하는데....

부모님께 안부도 안 전하고  걱정을 끼친 죄라고 ㅎㅎㅎ~

 

사실인즉 인제 후임도 들어오고 운행교육받는중이라서

바빠서 전화하지 못하였다고 하는데

 

상궁님 괜히 전화 했다고 아이 고생시킨다고 계속 후회합니다....

"25일 면회 되는가만 물어 보는긴데..."

"전화받은 병사는 지만 알지 와 상부로 보고 했는공 ? "ㅎㅎㅎ~

 

집으로 전화 횟수가 갑자기 줄어드는 시기가

이등병이 부대적응하는 때라고 하던데^^^

 

어떻든 내년 1월 5일은 휴가 나오고

2월에는 일병으로 진급한다고 하니.....

국방부의 시계도 잘 돌아갑니다......

 

 

 

 

.

'Cafe > daum.net·miryagma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번은 가고픈 한라산 ^^^  (0) 2010.01.19
항만관리소장 정년 이임식^^^  (0) 2009.12.31
기다리던 한라산.....(산)  (0) 2009.12.18
Re:Re:바늘귀를 꿰며 ^^^  (0) 2009.12.12
을축년을 보내며 ^^^   (0)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