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다섯시 기상 !!! 다섯시 반에 집을 나섭니다.
육교를 지나서 극동아파트 옆길로 들어서서.... 극동 아파트를 비추은 달님 ^^^ 음력 17일이나 만월에 가깝습니다.
중턱에 올라 김해쪽으로 바라보며^^^ 이른새벽의 어스럼속에 잠을깨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가로질러 광주까지 가는 호남 고속 5번 고속도로 진입로 서부산 톨게이트.... 오른쪽으로는 부산김해 국제공항도 잠을 깨고 있습니다.
일곱시경 정상 헬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30여분 지나자 동녘은 붉은색을 더하고 새로운 아침과 또 새론 한해를 준비하는 채비를 합니다.
떠오르는 태양빛을 바라보며^^^
소원도 빌어 봅니다. 올 한해도 무탈하게 즐산토록 하여 주소서 !!!
오분정도로 끝나는 일출을 뒤로하고
떨어질듯 꽁꽁 언 손을 녹임도 없이 어느님은 시산제를 올려야 된다고 ㅎㅎㅎ
하산하며 회장님과~
뒷산 돌탑^^^
정년퇴임 하신분이 4~5년전 사오개월에 걸쳐 샇았다는 돌탑입니다.
꽃마을에서 담은술 귀밝기겸 일출 축하주 한잔 걸치고 새벽마다 오르시는 회장님 코스로 내려오며 한컷 !!!
지난 한해를 뒤로 하고 올 한해를 쳐다 봅니다.^^^
학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공룡 발자국 하나 배우고~
듣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돌덩이 뿐인데.....
올 한해에도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 하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
엄광산에서 2010년 일출을 보며
へ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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