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10년 산행기

계룡,선자,노자,가라산을 다녀와서 ^^^

by 유리의 세상 2010. 3. 8.

 

                   

                               

                                             

                                             거제4산종주

                    계룡산 →선자산→ 노자산→ 가라산

                                              

 

              

 

 

 

 

 

 

  

 

o 일시: 2010.3.7(일)
o 날씨: 흐리고 맑음

o 코스: 계룡산~선자산~노자산~가라산

o 거리: 25 km
o 참석: 부산벽산 산악회와 엄상궁 그리고 나

 

 

 


☆ 코스별 시간 :

시  간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07:00~13:41 서면 롯데→임도 0.0km 2:50' 00'00"/km

07:00  서면 롯데

09:37  거제 공설운동장 

09:50  산행시작

10:46  계룡산

11:37  고자산치

12:28  선자산

12:41  임도

 

 

12:41~12:51 중식 (임도 ) - 0:10' -
13:34~17:50 거제 자연예술랜드→다대마을 50.0km 5:10' 00'0"/km

13:34  거제 자연예술랜드
13:341  평지마을(버스 이동)                                                   

15:05  노자산

16:56  가라산

17:06  헬기장

18:00  다대마을

18:20  하산주


18:20~22:00 만덕육교→학장 구학마을 0.0km

21:10  만덕육교

22:00  구학마을

 



종 합 25km 8'10'

                                                                                                                                                             만보기:15.690보

 

 

 

 

거제 4산종주 !!!

산은 보지도 않고 1빠로 신청 올립니다.

4학년 왕성한 시절 휴가철 명절이면 어김없이

출장공사로 수없이 다녀간 거제 였기에....

 

 

 

 

 

고현 공설운동장앞

참석횐님 21명중 15분은 종주 코스로 오르시고

여섯분은 B조로 평지마을회관 앞으로 가시고~

 

 

 

 

 

 

암벽 등산연습 코스도 보입니다.

 

 

 

 

 

 

거제공고 앞을 지나며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축축한길을 조금 오르자 고현 삼성조선이 시야에 들어오고^^^

 

80년 후반 조선소 공사시

회사 동료집으로 놀러와서 밤을 새어 마셨던곳

 

그때의 시골 모습은 사라지고

제법 번화한 도시의 모습 고현 입니다.

 

 

 

 

 

 

거제도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갖고 있으며

면적으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우리나라 제 2의 섬입니다.

 

가라산을 비롯해 산방산, 계룡산, 선자산, 옥녀봉, 노자산등 5백m대의 산이 7개나 있고

높이는 얼마 안되지만 해안에서 바로 올라가느곳이 많으므로

산행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

 

충남의 계룡산 마냥

이곳도 닭벼슬 능선이라 계룡산입니다.

 

자연성능의 웅장한 능선은 아니지만

칼날같은 암릉은 울산지역에서 오신 아줌니 산님과 더불어

가는길은 자꾸만 지체되고....

 

 

 

 

 

 

육백미터는 안되지만 진눈깨비와 세찬바람으로

오를때 흘린 땀이 얼어 붙을듯 한기마져 느껴집니다.

 

 

 

 

 

 

아직 녹지 않은 잔설과 진눈깨비로 표지판도 얼어 붙었고,

 

 

 

 

 

 

4산중 1산정복^^^

 

정상석만 촬영하고 바로 이동합니다.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자연 후미조에 속해져 있습니다.

 

 

 

 

 

 

DSME 대우조선해양에서 표지판을 정비 하였습니다.

대기업답게 값싼 재료지만 훌륭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하산길도 암릉길이고~

 

 

 

 

 

 

사다리,철제길도 지나갑니다.

 

 

 

 

 

 

삼성조선 반대편의 모습^

 

날이 흐려 조망은 좋지 않지만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포로수용소 통신대가 있었던곳으로

벌써 60여년이 지나 건물은 잔해만 남았고

 

좁은 임도를 따라 승용차량도 산으로 등산을 왔나 봅니다 ㅎㅎㅎ

 

 

 

 

 

 

고자산치의 전망대 ?

 

고자산에 웬 치를 붙였는지....

고개이니 치를 붙이는게 맞긴 하지만 고자라는데 ㅋㅋㅋ

 

 

 

 

 

 

선자산의 들머리 입니다.

 

 

 

 

 

 

선자산의 모습 ^^^

 

선(扇)은 부채로 산의 형상이 꼭 부채를 편 형상입니다.

이름은 일본식 자(子)가 많아서 일본식 이름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앞선 선두조는 전망대에서 쉴것도 같은데....

텅빈 전망대를 뒤로하고 바로 출발합니다.

 

 

 

 

 

 

제2봉 정복^

하지만 달리듯 바로 하산합니다.

 

 

 

 

 

 

임도에 내려오자

선두회장님은 벌써 점심을끝내고

사나이님 해비치님과 출발하시고~

 

도시락을 꺼내어 의자에 전을 차렸지만^

반도 못먹고서 마음이 급해 선두조를 향해 뛰어 갑니다.

 

뒤에 오시는 횐님은 혼자 김밥을 펼쳤는데

연신 선두가 언제 떠났는지 확인합니다.

 

 

 

 

 

 

중간에 버스출발한다는 회장님 전화 받고

전속력으로 뛰어 내려와

 

커트라인으로 버스에 탑승~~~

시간을 아끼려고 평지마을로 버스로 이동합니다.

 

뒤로 4분이나 있는데 이걸우쫘 !!!

신청글에 부산에서 한시간 빨리 출발 하면 어떻겠느냐고 댓글 올렸었는데...

 

 

 

 

 

 

달리는 버스 안에서 예술랜드의 모습 몇컷 하고서~

 

 

 

 

 

 

 

 

평지마을회관 옆에는 매화가 만개 하였습니다.

사진 몇 커트 하다보니 또 어느새 후미가 되어버리고...

 

 

 

 

 

 

노자산으로 오르는 길은 된 비알이 많습니다.

 

그래도 좋은 그림에서는 몇컷트씩 하면서

꼴찌면 어떻느냐~ 여섯시 까지만 하산하면 되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경^^^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힘든 암릉도 몇굽이 지나다 보면^

 

 

 

 

 

 

불로초와 절경으로 늙지도 않고 오래사는 신선이 되어

노자산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신선이 따로 없나 봅니다 !!

 

 

 

 

 

 

 

저 물이 빠지면 높은산이 될텐데....

대마도도 연결 될테고 제주도도 섬이 아니겠지 ㅎㅎ

 

 

 

 

 

 

 

포구마다 형성된 어촌마을들이 서로 마주보고

말을 나누고 사귀고 있는듯 정겹습니다.

 

 

 

 

 

 

가라산으로 가는 4.3KM구간^^^

 

지겨운 길 길 길 ....

끝이 없는 산길 ....

 

 

 

 

 

그래도 산도 바다도 모두들 친구삼아

동무로, 한발 한발 걷다보면 ^^^

 

 

 

 

 

 

앞서간 횐님의 시그널을 따라서.....

 

 

 

 

 

 

 

뒤이어 오신 사나이님 해비치님괴 함께 울 상궁님이 한컷 !!!!

 


"가라산에 오르면 모두가 시인이 된다.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주듯 해금강을 비롯,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욕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한 폭의 그림이다. 훈훈한 바닷바람을 타고 해무가 깔린다.

눈이 시리도록 새파란 남해의 쪽빛 물결이 가슴을 저미지만 마냥 서있고 싶다."....(펌)

 

 

 

 

 

 

 

 

거제지맥의 끄터머리 망산이 보이고

우리가 하산 하여야할 다대마을도 보입니다.

 

 

 

 

 

 

어느새 하루해는 사산에 기울고

길손의 발걸음도 덩달아 바쁩니다.

 

 

 

 

 

 

드뎌 다대마을 앞바다를 만났습니다.

무릎은 약간 알알거리지만 한숨도 쉬지않고 걸어보긴 첨입니다.

 

점심먹는 시간도 줄여서 달리고 달린 4산종주 !!!!

 

점심 몇술 더 떠다가는 택시로 날머리로 올뻔 한 잼 있는 하루였습니다.

 

 

 

 

 

하늘님표 떡국 한 대접 비우고

오는 버스안 남부에서 올라오며 몽돌 해수욕장도 보고~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섬의 절반이상 날라갔다는 거제도^^^

 

그 아픔을 딪고 새로운 모습의

관광의 게제 아름다운섬 거제^^^

 

행복한 하루를 보내면서

 

 

 

 

 

 

어제 넘 피곤하여 사진파이로 올렸지만

다시 정리 하였습니다.

 

 

 

 

 

 

등려군의 첨밀밀 한곡 올립니다.^^^

 

 

 

 

 

 

 

 

 

 

 

 

 

  첨밀밀(甛蜜蜜 )/ 鄧麗君

 

 

 


甛蜜蜜 / 鄧麗君
 
甛蜜蜜爾笑得甛蜜蜜
(티엔미미~니~ �오더티엔미미).
好像花兒開在春風裏 開在春風裏
(하오시앙후아얼카이자이춘펑리 카이자이 춘펑리)
在那裏在那裏見過爾
(자이나~리~자이나리젠꿔니)
爾的笑容這樣熟悉
(니더�오룽 쩌양 수~시)
我一時想不起 (워이스 썅붙이)
啞~ 在夢裏 (아~ 자이멍~리)
夢裏夢裏見過爾 (멍~리~ 멍리 젠꿔니)
甛密笑得多甛密
(티엔~미~시아오더뚜어티엔미)
是爾是爾 (쓰니 쓰니)
夢見的就是爾 (멍젠더지우스니)
在那裏在那裏見過爾
(자이나~리~자이 나리젠꿔니)
爾的笑容這樣熟悉
(니디 �오룽쩌양 수~시)
我一時想不起 (워이스 썅붙이)
啞~ 在夢裏 (아~ 자이멍~리)
在那裏在那裏見過爾
(자이나~리~자이나리젠꿔니)
爾的笑容這樣熟悉
(니더�오룽 쩌양 수~시)
我一時想不起 (워이스 썅붙이)
啞~ 在夢裏 (아~ 자이멍~리)
夢裏夢裏見過爾 (멍~리~ 멍리 젠꿔니)
甛密笑得多甛密
(티엔~미~시아오더뚜어티엔미)
是爾是爾 (쓰니 쓰니)
夢見的就是爾 (멍젠더지우스니)
在那裏在那裏見過爾
(자이나~리~자이 나리젠꿔니)
爾的笑容這樣熟悉
(니디 �오룽쩌양 수~시)
我一時想不起 (워이스 썅붙이)
啞~ 在夢裏 (아~ 자이멍~리)
첨밀밀 / 등려군
 
달콤해요. 당신의 미소는
얼마나 달콤한지
봄바람에 피어난 한 송이 꽃 같아요.
봄바람에 피어난 꽃 말이예요.
어디선가 어디서인가
당신을 본 것 같아요.
당신의 미소는 이렇게 낯익은데
도무지 생각나지 않아요
아아... 꿈속이었어요
꿈에서 당신을 보았어요
달콤한 그 미소
당신이군요. 당신이었어요
꿈속에서 본 건 바로 당신이었어요
어디선가,
어디선가 당신을 만났던 것 같아요
당신의 미소는 이렇게 낯익은데
도무지 생각나지 않아요
아아... 꿈속이었어요

어디선가 어디서인가
당신을 본 것 같아요.
당신의 미소는 이렇게 낯익은데
도무지 생각나지 않아요
아아... 꿈속이었어요
꿈에서 당신을 보았어요
달콤한 그 미소
당신이군요. 당신이었어요
꿈속에서 본 건 바로
당신이었어요
어디선가,
어디선가 당신을 만났던 것 같아요
당신의 미소는 이렇게 낯익은데
도무지 생각나지 않아요
아아... 꿈속이었어요
 

  

 

 

 

 

 

 

'へ山行(후기) > 2010년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양 고헌산을 다녀와서^  (0) 2010.03.21
강진 만덕산  (0) 2010.03.17
거제지맥 4산종주   (0) 2010.03.08
유달산 홍도 흑산도^5  (0) 2010.03.02
홍도 깃대봉^^^  (0)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