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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Life & Culture/Humor

" 사투리 때문에"

by 유리의 세상 2010. 8. 28.

" 사투리 때문에"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삤~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삤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는 뜻이야"

다시말해서

"항~거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

:

;

;

;

;

;

"이 바보들아~!!

연못속에 작은 생물들이

"천지빼까리" 있다!!

이 말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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