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11년 산행기

거창 현성 금원산

by 유리의 세상 2011. 7. 25.

 

                   

                    

                   거창 현성 금원산

                       미폭~현성산~금원산

                                          동봉~3코스~유한청 

          

 

 

              

                      

 

o 일시: 2011.7.24(일) 07:30~21:40
o 날씨: 비 흐림 

o 코스: 미폭~암릉~현성산~976봉~전망대~삼거리~금원산~동봉~3코스~유안청폭포~주차장

o 거리: 약12.5 km 
o 참석: 화명산우회와 엄상궁 그리고 へ山行

o 산행시간 :약 6시간 30분

 

시 각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07:30~12:48  화면롯데→금원산2.7km 0.0km 0:00 고속도로 &국도

10:18 미폭

10:20 산행출발

11:30 현성산(960m)

12:05 976봉(976m)

12:48 금원산2.7km                  




12:48~13:13 점심 ( 금원산2.7km) - (0:25) -
13:13~16:47  금원산2.7km →주차장

13:23 금원산2.2km

13:35 금원산1.6km

14:25 금원산(1352m)

14:42 동봉(1349m)

14:52 팔각정

15:54 1폭

16:00 2폭 유안청폭포

16:47 주차장



16:47~21:40 주차장 →학장 0.0km 0:00' 0'00"/km

17:20 하산주(구구추어탕)

17:55 거창출발

21:00 덕천ic

21;40 학장



종 합(산행)

 

 

 

 

 

 

 

구름이 많은 일요일 ^

몇주전 호우로 취소 되어 가지 못한 코스~

 

오늘은 화명산우회와 함께

화명동 롯데마트 앞에서 07:30분

36명이 거창으로 향합니다.

 

 

 

 

 

 

45번 중부내륙에서 동고령JC 12번 88로 옮겨타고

거창 위천면 미폭을 들머리로 삼아 산행 시작 합니다.

 

19명은 단축코스로 문바위 마애불 제1코스로 가시고

16명이 암릉지대로 오르는 코스를 선택 하였습니다.

 

 

 

 

 

 

초입부터 된 비알과 계단의 연속~

올라야 하는 금원산은 운무에 휩사여 있고

 

떨어지는 비로 배낭우의는 씌우고

웃비는 그냥 맞으며 올라 갑니다.

 

 

 

 

 

 

서문가 바위

 

전망은 운무로 좋지 않으나 우람하고 멋있는 암릉은

빗님속에 오신 산님을 맞이 하는양 좌우에 시립하고 서 있고 ~

 

 

 

 

 

 

묘묘한 바위들의 암릉입니다.

 

 

 

 

 

 

정상석에는 한글로 '거무시'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산의 옛 이름으로 원래 현성산은 '거무시' 또는 '거무성'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성스럽고 높음을 뜻하는 '감'의 한문 표기를

검을 현(玄)으로 해서 현성산이 됐다고 하고,

감뫼-검산-거무성-거무시로 변천한 것의 한문 표기라고 합니다.

 

 

 

 

 

 

 

현성산에서 한장 남기고

대전에서 오신 아줌니 한분 사귀었는데....

 

전화번호만 받고 여기서 헤어집니다.

그쪽 일행이 델꼬 가라 하였고 ,우리 상궁님도 허락 하였는데, 나 참!!!  흐흐흐~

 

 

 

 

 

 

976봉 까지의 구간은 바위들이 계모임을 하는지

밟고 지나가라고 업드려 있는지....

 

 

 

 

 

 

소나무와 바위,괴송과 암석^

 

 

 

 

 

 

소나무 갈비 위로 피어난 바위 채송화 같은 ? ㅎㅎㅎ

 

 

 

 

 

 

밑으로는 낭떠러지 인데

소나무 가지는 돌덩이를 어루 만지고 있는듯 !!!

 

 

 

 

 

 

 

낑기고~ 기어오르고

이렇게 빗님속을 걷고 또 걸어서 '독도 주의'구간까지....

 

 

 

 

 

 

직진하면 필봉

 

하산하는 듯한 길 왼꼭 90도 턴하여 금원산을 향한

긴 길이 시작 되었습니다.

 

 

 

 

 

 

 

비는 계속 내리고 금원산 2.7km지점에서

잠간 웃비가 잦아들어 고픈배를 달래주려

전을 펼칩니다.

 

 

 

 

 

 

16명중 솔로님 비롯 3명 탈출하시고

13인의 만찬입니다.

 

빗물 섞인 밥 한술 뜨고 한기를 느끼기 전에 바로 출발 ^^

 

 

 

 

 

 

 

2.2km표지판에서 단체로

증명사진 하나씩 남기고~

 

 

 

 

 

 

드디어 1.6km 표지판 다운 팻말 ^

1코스와 합류하는 지점 입니다.

 

 

 

 

 

평소보다 훨 멀게 느껴지는 1.6km를 오르고 내려

오늘의 목표 금원산에 도착 합니다.

 

금원산은 음(陰)인 여성적인 산으로

검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검은산이 변형이 되어

금원(金猿)을 쓰고 있지만

흰색의 기백과 금원은 양과 음으로 음양의 조화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찍사 금산님 빠지고 11인의 단체

우중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봉에서 바라본 금원산 ^

지도상으로 1349m인 동봉 보다는 4m높은데...

 

 

 

 

 

 

2코스,3코스 결정이 어려웠지만

결국 가무치님 내려가신 3코스로~

 

8각정 삼기리에서 좌측으로 3코스로 접어 듭니다.

 

 

 

 

 

 

직진하면 기백산 으로

 

작년 솥아지는 빗님속으로 한바퀴 하였던 곳

상궁님 다리다쳐 고생한 그 기백산 입니다.

 

 

 

 

 

 

 

금원산에는 크게 이름난 두 골 짜기가 있는데

성인골(聖人谷) 유안청(儒案廳)계곡으로 이어지는 3코스와

1코스의 지장암에서 와전된 지재미골입니다.

 

유안청계곡은 조선 중기 이 고장 선비들이 공부하던 유안청이 자리한 골짜기로

유안청폭포를 비롯한 자운폭포와 소담이 주변 숲과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 납니다.

 

 

 

 

 

 

비스듬한 너럭바위 위로 달려가는 와폭 ?

 

 

 

 

 

 

안개와 운무로 시야는 좁지만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산림~

 

 

 

 

 

물 머금은 풀꽃들 ~

 

 

 

 

 

 

임도와 여러번 만나고

 

 

 

 

 

땅나리 형제...

 

 

 

 

 

 

 

 

풍덩 빠지고 싶은 폭과 소 !!!

시간이 많으면 한참 쉬어 갈텐데...

 

 

 

 

 

 

 

제2폭 유안청 폭포 ^

 

 

 

 

 

 

 

자운폭포 ^

 

 

 

 

 

 

 

 

날머리 다리 옆의 예쁜 폭포 ^

 

 

 

 

 

 

멋있고 예술성이 뛰어난 다리

 

 

 

 

 

 

션한 물터널을 건너서...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에 올라 바로 출발 ^

단축코스로 다녀 오신 횐님은 많이 기다린듯 한데..

 

 

 

 

 

 

맑은 날 다시 한번 오고픈 현성산 금원산을 뒤로하고

 

 

 

 

 

 

거창의 향토음식 추어탕거리

 

 

 

 

 

 

 

오전에 들러 주문하였던 어탕국수와 추어탕으로 하산주 즐기고

다시 부산으로 ~

 

 

 

 

 

 

날은 흐리지만 집에 있으면 답답 하였을텐데

'잘 왔다 그죠?...'

 

 하산하여 하산주후 상궁님의 말 입니다.

 

 

 





      동백 아가씨 테너 색소폰 / 꽃구름 1*♬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2*♬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언제 그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오늘도 행복하세요...


 

 

 

 

.

'へ山行(후기) > 2011년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는날이 장날 ^낙조분수대  (0) 2011.08.09
가덕도 연대봉  (0) 2011.08.08
동해 상월산  (0) 2011.07.17
백양산  (0) 2011.07.10
엄궁동 둘레길  (0) 201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