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라 & へ山行
Life & Culture/Humor

엉뚱한 횡재

by 유리의 세상 2011. 10. 1.

엉뚱한 횡재



두 남자가 시골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고장이 났다.
밤이 다된 시간이라 듈은 한 저택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문이 열리고 여자가 나왔다.



"자동차가 고장 났는데 오늘 하룻밤만 묵을 수 있을까요?"
여자는 허락했고, 두 남자는 다음날 아침 견인차를 불러 돌아갔다.



몇 달 후에 그중 한 남자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들고 다른 남자에게 갔다.
"자네, 그날 밤 그 여자와 무슨 일 있었나?"
"응.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그럼 혹시 여자에게 내 이름을 사용했나?"
"어, 그걸 어떻게 알았나?"



"그 여자가 며칠 전에 죽었다고 편지가 왔는데,
나에게 10억원의 유산을 남겼데!"



Sex Bomb / Max Raa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