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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피아골 ^
몇주전에 산행 신청하고, 피아골 단풍축제일과 같은 날
일곱시 반 부민병원 승차하여
10시 40분경 도착 하였으니 한참 먼거리를 달려 왔습니다.
안내글을 보면 주위의 팔랑치,정령치,황령재,성삼재등이
마한시대의 전쟁과 연관된 지명입니다.
8명의 장군이 지켰다고 팔랑재,
성삼재는 3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지켰다고 성삼재라 하였다 합니다.
인파는 인산인해 ^
단풍 시즌인듯 전국에서 많은 산님 오셨습니다.
약 30여분 쉬지않고 걸어서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 !!!
근래 항상 새벽에 불켜놓은 모습 보다가
오늘은 밝은 날, 환한 모습의 대피소 입니다.
노고단 고개에 도착 ^
뒤로는 바로 반야봉~ 또 뒤로 천왕봉까지 조망되는 전망대에서...
아침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사진에서는 천왕봉이 보일듯 말둣 ~
비와 구른은 물러나고
따스한 햇빛으로, 있는 그데로를 보여 줍니다.~
1090m성삼재에서 1502m의 노고단고개 지나니
돼지령 가는 길은 거의 평지 수준의 능선입니다.
다가오는 반야봉 !!!
피아골3거리 1.2km앞, 우리영역 표시하고....
가을바람 빛좋은 단풍 안주 삼아서~
후미팀 당도하자 선두팀은 출발 !!!
직진하면 천왕봉 주능선 ^
오른쪽으로 가면 피아골~~ 대피소 까지 2km 입니다.
산죽구간 계단,중간부분은 가뭄의 영향인지
기대 보담은 고운 단풍은 없고 월악산 보다 못한듯 하는데...
많은 계단 경사가 제법 급한 내리막 길 한참 걸어서 ~
피아골 대피소에 도착 합니다.
곳곳에 익어가는 단풍
불타는 가을의 향을 만끽 하면서 ^
깊은 지리의 계곡
익어가는 단풍~곱게 타 들어가는 가을의 향내를 맡으며
계속 이어지는 폭과 소 !!!
아름다운 물소리, 지리에 뭍힌 하루의 행복 ^
단풍축제는 마지막 멘트 '내년에 뵙겠습니다'로 끝나고 ^
바로 시스템도 철거 합니다.
해발 700m '구계포계곡'을 지나며....
별로 곱지도 않은 단풍이지만 몇커트 하면서 하산
날머리 입니다.
날머리 통과 하면서 주차장 까지도
3km정도 남은듯 합니다.
첨보는 산수유 막걸리~
아직 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바로 통과 ~
건시가 되고 있는 감 ~
전시중인 사진을 담아 보면서 ~
연곡사에 들러 조금 쉬고 ~
마침 제를 올렸는지 저마다 음복하기 위해 과일, 떡을 얻고 횡재 ?한 산님 많으시고 ~
차량으로 이동 식당에 도착하여
차려진 상으로 석식겸 하산주 즐기고
다시 부산으로 ...
달리는 버스 안에서는 참을 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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