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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11년 산행기

제천 월악산

by 유리의 세상 2011. 10. 23.

                   

                                          제천 월악산

                      보덕암~하봉~중봉

                                     월악산~마애불~덕주사 

                 

 

 

              

                      

 

o 일시: 2011.10.23(일) 
o 날씨:  맑음

o코스: 보덕암~하봉~중봉~영봉(월악산)~신륵3거리~마애불~보덕사~주차장

o 거리: 약 12 km  
o 참석: 화명산우회 그리고 엄상궁과 へ山行

o 산행시간 :약 6시간 40분



시 각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07:30~14:00 화명롯데→중봉아래 0.0km 0;00 고속도로 &국도

07:30 화명롯데

09:00 동명휴게소

11:20 수산1리 들머리

11:58 보덕암

13:30 하봉

14:00 중봉                              




14:00~14:20 중식(중봉 아래)      - 0:20' -
14:00~18:00 중봉 아래 →주차장 00.0km 0:00' 0.00/km

14:30  월악산 영봉(1094m)

15:27  신륵3거리

16:40  마애불     

17:24  덕주사                                                                      

17:58  주차장



 

17:58~22:50 주차장 →학장 0.0km 0:00' 0'00"/km

18:30  하산주

22:20 화명롯데

22:40 학장



종 합(산행) 12 km 06:40' 0/km

                     

 

 

 

 

 

 

 

중국 다녀 온 후 마땅한 산행지가 없었던 차

치악산 무박 종주,대둔산 중에서 화명 산우회 월악산 산행으로 결정 ^

 

아침 쇠말뚝 앞 주차하고 3시간 50여분 만에 수산1리

들머리에 도착하여~  인원점검,47명 입니다.

 

 

 

 

 

 

 

꼭 3년전 한번 다녀온 똑 같은 코스인데

당일 날머리 신륵사코스를 덕주사로 변경되어

 

조금은 단조로운 감도 해소 되었고

어제까지 온 비는 오늘은 완전히 개인 싱그러운 가을 날씨 입니다.

 

 

 

 

 

 

자나는 농가 길가는 콩도 예쁘게 익어

완전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올 만에 만난 산우도 반갑고...

 

 

 

 

 

 

세월이 가고 있음은 이곳 보덕암에서도~

 

3년전에는 새것이 었는데 어느덧 세월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자동 목탁 타발기는 상처를 가진 예비역인가 ㅎㅎㅎ.~

 

 

 

 

 

 

암자 옆으로도 조금씩 가을이 깊어가고~

 

 

 

 

 

 

암자 문옆에 붙은 그림 ^

신묘 초가을에 쓴 그림인데 무슨 로고 같기도 하고 ㅎ

 

 

 

 

 

 

곳곳에 가을의 향이 짙어가고

더불어 산님의 가슴도 탄성을 일으키는 단풍속으로 ~

 

 

 

 

 

 

 

표지판의 거리로는 보덕암에서 영봉 4km,영봉 아래에서 날머리 4km,

영봉 상하 계단 1km,등 약 11km남짖한 거리 입니다.

 

보덕암에서 500m 진행하여 전체 약간 휴식,

숨은 차 오르고 잠바는 입구에서 벗어 배낭에 넣었고~

 

 

 

 

 

 

표시판은 0.5km마다 계속 붙어 있고 표지판이 더 할 수록

노오랗고 붉은 단풍도 그 농도를 더 합니다.

 

 

 

 

 

 

날머리 덕주사에서 담은 사진 ~

아침 저녁 추운 날씨 때문인지 아름다움의 수명이 다 하는양 ~

 

 

 

 

 

 

월악산은 여름철에는 풍부한 수량의 계곡 물이 무더위를 잊게 하고

또 겨울철에는 눈 쌓인 산과 계곡들이

 

가히 신선들이 노닐던 경치라 할 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어

 "제2의 금강산, 또는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고 있습니다.

 

 

 

 

 

 

 

 

또 월악산은 신라 천년의 마지막 태자 마의태자와

그의 누이 덕주공주의 한이 서린 중원의 명산으로

 

지난 1984년 17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충청북도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경상북도 문경시 등 2도 4개 시·군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벌집 같은 꽃^

덕주사 마당에서 담아서 그런지 덕주공주의 혼이 서린것 같기도 ㅎ

 

 

 

 

 

 

 

한국의 5대 악산(岳山) 중의 하나이며,

 

거대한 화강암 암봉이 하늘로 솟구쳐 올라

설악산의 화려함과 지리산의 장엄함을 섞어놓은 듯한 산세를 지니고 있는데

 

 

 

 

 

 

요즘 많은 철제 계단이 가설되어 험하다는 악산의 느낌은 많이 들지 않고

주위경관과 잘 어울려 천하 명산임은 틀림 없을 듯 ~

 

 

 

 

 

 

 

하봉을 오르며 파노라마 한장 ^

 

북으로는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는 단양 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는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이 월악산을

둘러싸고 있는 천하의 명산 입니다.

 

 

 

 

우리나라 소양호 다음으로 담수량이 많은

충주호를 조망하며 줌으로 ~

 

 

 

 

 

 

제천방향의 마을과 단풍의 능선 ~

 

 

 


 

 

 

왼편으로는 문경에서 오르며 조망 하던 주흘산

오른쪽으로 이어져 있는 부봉의 6봉들 !!!!

 

그옆으로 백두대간의 조령산 ^

아름다운 하늘금,마루금,산그리메에 저절로 감탄사 연발 !!!~~~

 

 

 

 

 

 

 

월악산에는 고려를 건국하고 도읍을 정하려 할 때

개성의 송악산과 중원의 월형산이 다투다가

 

개성으로 도읍이 확정되는 바람에 꿈이 무너져

'와락산'이 되었고 후에 '와락'이 '월악'으로 바뀌었다는

 재미있는 지명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달이 영봉에 걸려 월악산이라는 유래는 설득력이 많이 부족하고,

산 정상에 달밤에 달이 안 걸리는 산이 있을런지 ㅎㅎㅎㅎ 

 

 

 

 

 

늦은 점심식사^

두시가 조금넘어 허기진 배를 달래 줍니다.

 

 

 

 

 

 

20여분만에 김밥으로 요기하고

먼저 출발 선두그룹으로 나아 갑니다.

 

 

 

 

 

 

월악산 영봉 1097m에서 ^^^

 

정상인 영봉은 '국사봉'이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져 우리나라에선

 

'백두산 영봉'과 '월악산 영봉' 단 두 곳만이

영봉(靈峰)이란 호칭을 갖고 있을 만큼

월악산은 신비로움을 간직하고있는 산 입니다.

 

 

 


 

 

 

하산 하여야 할 방향 ~

 

 

 

 

 

 

영봉을 돌아 덕주사 방향으로 ~

 

 

 

 

 

 

보물 406호 마애불 입니다.

음각이 아닌 양각으로 규모가 대단 합니다.

 

 

 

 

 

 

 

덕주사 방향으로 하산 하면서

불타는 단풍과 함께~

 

 

 

 

 

 

참 곱고 붉은 단풍 ~

 

 

 

 

 

 

덕주 계곡의 아래쪽

짙은 가을 속에 흠뻑 젖어 있습니다.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 영봉'

입석 앞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덕주사 대웅보전 ^

 

 

 

 

 

 

 

덕주사 연혁^^^

덕주공주와 마의태자의 애절한 사연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의태자가 만들었다는 성 ^^

 

 

 

 

 

 

천년 또 수천년을 이어갈 우리들의 아름다운

산하 금수강산 입니다.

 

 

 

 

 

 

 

하산주를 끝내고 식당앞에 다소곳이 머리 숙인

어여쁜 꽃을 보며 밤 늦은 시간 다시 부산으로 출발 합니다.

 

 

 

 

다음주 지리산 피아골의 단풍이 여기 보다

더 빛갈이 고울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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