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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님 오시고 집안에는 묘사도 하는 날 ^
월산초 7차 밀양 백운산 산행 하는 날입니다.
1차로 모인 주차장 옆에서.....
우의를 입고 단체 기념사진 한장 ~
호박소 주차장으로~
다시 주차장 위 들머리로 이동 하였습니다.
몇몇 동문님 제외하면
거의 산행 하지 않는 동문이 대부분이어서
공지된 코스에서도 단축하고
날머리 들머리도 바꾸어서 산행 합니다.
빗님으로 조금은 미끄럽지만
산행 날씨로는 최적인데 운무와 빗님으로 어려운 길 입니다.
곧 구룡포 폭포에 도착하여
선두와 후미가 함께 모였습니다.
35명중 우명숙 동문이 발이 편치않아
도로 내려가고 ....34명이 총인원 입니다.
원래 코스는 전망대 방향으로 직진이나
우천을 감안 하여 단축코스인 물건너 좌로 향합니다.
달홍 선배님과 후미를 걸으며 ^
연리지 같아 보이는데....
하늘에서는 계속 빗님 내리고
운무 또한 춤추며 온산을 어루만지듯 휘감기도 하고....
정상 200m 남겨두고 맛있는 점심
무겁게 들고 온 수육 김치 국물로 빗물과 함께 ㅎㅎㅎ
바알간 열매와 어울린 영롱한 물방울 ~
위험한 바위 위 까치발로 촬영 하였습니다.
운무는 바람따라 왔다리 갔다리~
잠간 잠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드디어 백운산 !!!
우리가 해 내었습니다.
885m 백운산 !!! 7차 산행 참석하신 동문님 축하합니다.
삼각점도 하나 담아두고
설설 하산 합니다.
처음브터 계속 후미로 말로만 듣던 아름다운 암릉의 백운산 ^
그토록 기다려 온 우리 월산 산우를
부끄럼을 타는 양 훌훌 벗어 보여 주지 못하고
그져 조금 조금씩 보여 주며 따라 갑니다.ㅎ
미끄럽고 험한 바윗길을 돌아서 ~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
암릉의 소나무도 양팔벌려 환영합니다.
어느덧 24회 친구들이 후미조가 되었습니다.
바로 아래 석남터널이 보이고...
날머리 삼양마을 400m
날머리 입니다.
차를 세워둔 추차장까지 만광님 차 동승하여 추차장까지 이동하고
곧 얼음골 방향 입구로 이동하여
산우회 행사와 하산주를 하고서....
최다 참가상을 탄 27회 파이팅 !!!
맞은편 에서도 부라보 ^
부회장님 건배제의~
변사또 !!! 변치말고 사랑하며 또 만나자 이라고 하셨는지 ㅎㅎㅎ
27회 회장님의 건배제의로 오늘 하루 마감합니다.
2차 노래방은 후배에게 바통 넘기고~
오늘 행사준비를 위해 힘쓰주신 회장님 비롯 대장님 총무님
운영진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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