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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지리산 대륙폭포골 다녀 온 후
조금은 피곤 하지만
일요일 산행을 또 1주일을 기다려 온 상궁님과 함께
아침 비슷한 시간 6시 35분 화명동 소말뚝 앞에 도착 !!!
포항까지는 근교 산행이라
아침 두시간 반을 달려
보경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 준비후 보경사로 ~
길가에는 달콤 새콤 할것 같은
앙증맞은 작은 과일들이 손짖을 하는데...
20여분 뒤 보경사 경내로
십 수년전 두어번 다녀 간적이 있는 반가운 보경사 !
문수암 표지석을 지나
폭포쪽은 날머리이고
코스인 문수암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문수암 입구도 지나치고
된 비알을 땀 한바가지와 같이 쉬지않고 걸어 올라
숨 고르기~
걷기에 편한 흐린 날씨와 시원한 바람 ^
이래서 연속 산으로 오고, 또 산을 오르는지...
문수봉 윗 부분에 우리 시그널도 반갑고 ^
갈림길에 11시 도착 하였는데 후미팀은 점심 준비를 하고
상궁님과는 왼편 삼지봉으로 계속 고 !!!
여기서 A,B조가 갈리는 순간 입니다.
어제도 무리 였지만, 향로봉 까지 또 언제 올런지도 모르니 ~
문수봉 향로봉 북동대산 세봉이 갈리어 진다고 삼지봉 !
이름은 그럴듯 한데 북동대산은 어디메 ???
출렁 다리방향으로 하산 할 수도 있지만
아직 열두시도 되지 않았으니 욕심을 내서 주봉 향로산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평평하고 숲이 멋진 안부 근처에서 선두를 만나
그래도 이르지만 점심 식사를 하고
완만 하고 비교적 평이한 산길은 계속 되고
221m해발을 올리는데 3.3km로 평지가 더 많은 산길 입니다.
향로봉에서 우리 일행 중단체로 ^
시명리 까지 내림길은 그동안 올랐던 높이를
갑자기 줄이느라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을 따라서...
젤위에 있는 12번째 시명폭포 !!!
마을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 이겠지만 12폭의 시작이기도 한것 같은데~
차례로 12폭을 알리는 알림판도 잡아보고
내연산 삼지봉에서 탈출하는 지점과 만나는 출렁다리~
점점 날머리로 속보로 걸어 갑니다.
수량은 조금 부족한듯 하지만
그래도 100대 명산의 명성이 명불허전이 아니듯 멋진 폭포들 입니다.
수량이 너무 부족한 모습이지만
나름데로 장관을 이루는 관음폭포 !!!
해갈되어 위풍당당 폭으로의 모습을 빨리 보여주면 좋으련만 ^
문수봉을 오르며 조망 하였던
1번 젤 아래 상생폭포를 지나
다시 원점 보경사 ^
주차장에는 맛과 정이 걸죽한 하산주 !!!
항상 보고픈 산님 젤 많이 있는 화명산우회
친정 나들이 온 기분으로
좋은 산행 멋진 내연산을 다녀 오면서 ^
밤이 늦어 여기서 총총 !!!
Piano Sonata No.11 in A major, K.331
모차르트 / 피아노소나타 11번 - 3악장 터키행진곡
Turkish March KV 331(터키 행진곡)
Ivo Pogorelich -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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