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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12년 산행기

인제 방태산

by 유리의 세상 2012. 8. 19.

                   

                                

                    인제 방태산

                     미산리~한니동~깃대봉

                                    주억봉~지당골~적가리골

                                 

                 

 

 

              

                      

 

o 일시: 2012.8.18(토)
o 날씨: 흐림

o코스:  미산리~하니동계곡~깃대봉~배달은산~주억봉~지당골~적가리골~휴양림 주차장

o 거리: 약 18 km  
o 참석: 수요산들산악회 그리고  へ山行

o 산행시간 :약 6시간 00분



시 각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06:10~08:40 덕천ic→배달은산 0.0km 0;00 고속도로 &국도

06:28 덕천ic

11:30 미산약수교

11:40 미산리

11:45 나도밤나무

13:28 방태산1km

13:55 방태산 깃대봉(1436m)

14:10 배달은산




14:10~14:10 중식(배달은산)    - 0:00' -
14:10~17:45 배달은산 →주차장 00.0km 0:00' 0.00/km

15:30  방태산 주억봉(1388m)

16:30  갈림길

16:50  구룡교(세족)

17:30  이폭포

17:40  매표소

17:45 주차장



 

17:45~24:30 주차장→학장 0.0km 0:00' 0'00"/km

18:10 후미 기다림

19:40 홍천 식당

20:10 철정휴게소 석식

24:10 덕천ic

24:30 학장



종 합(산행) 18km 6:00' 3.0 km/hr

                     

 

 

 

 

 

 

작은아이 군에 보내놓고 자대 배치후 처음으로 면회 오라는 전화와

동문들의 백두대간 쫑파티 진부령 종산제등으로 고심 하다가

 

그 뒤 아들녀석 전화 없고

무박산행을 당분간 피 해보자는 의도로 방태산으로 갑니다.

 

 

 

 

 

강원도 산행이 그렇듯 5,6시간 정도 버스이동후

도착한 들머리 내린천 입니다.

 

 

  

 

 

 

방태산 동,북쪽 사가리(아침가리,적가리,연가리,명지가리 또는 곁가리)의 지류를 합쳐,

 

서쪽으로 흐른 다음, 현리에서 내린천의 원류에 합류하는

내면의 "내"와 기린면의 "린"을 물 합치듯 합하여 '내린천'이라 합니다.

 

 

 

 

 

 

잠시내리고 진행 할려 하였지만

 

많이 걸으면 밤 열두시 까지 부산으로 돌아 갈 수 없다고 하여

디시 한니동 까지 버스로 이동 ^^

 

 

 

 

 

 

 

정상 7km 표시가 있는 들머리....

시간은 벌써 정오가 다가 오는데 ^

 

 

 

 

 

 

 

씨가 영글지 않은 그저 가을을 준비 하는 해바라기 옆으로

제법 긴 약 18km 산행 여정 시작 합니다.

 

 

 

 

 

 

여울을 10번 정도 건너면 방태산 깃대봉에 도착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율곡선생의 '나도 밤나무' 일화도 전해지는

점봉산과 더불어 자연의 보고 방태산으로~

 

 

 

 

 

 

 

여울을 건너고, 또 건너고

 

 

 

 

 

 

 

 

 

조리개 줄였다 폇다 연사로도 잡아보고

요런 호작질 ㅋ  하는 통에 후미가 되었습니다.

 

 

 

  

 

정글 같은 길은 날씨 마져 흐려

어둑하여 흔들리는 사진도 많이 담기고 ㅎ

 

 

 

 

 

  

또다른 느낌의 방태산 깃대봉을 향하여 ~

 

 

 

 

 

 

 

몇장 담고 뜀박질로 따라가고

등줄기 흐르는 땀은 시원한 골바람이 식혀주시고

 

 

 

 

 

 

정상 1km남으니 바위들도 제법 나타나고

꽂님들도 얼굴을 내미는데

 

 

 

 

 

 

  

카메라를  50mm 1,4 단렌즈로 가볍게 하였더니

요넘들이 촛점이 안맞아져 번번히 실패하여 진행은 더 더디고 ㅎ

 

 

 

 

 

 

상궁님이 담은 물이 고여 있다는 나무

 

 

 

 

 

 

 

아래와는 달리 운무도 너무 많아서 사진 담기도 악 조건이고

 

 

 

 

 

 

 

그럭저럭 깃대봉 정상 ^

주위 조망은 없고 다른 블방에서 구경한 정상목은 달아 나셨는지 ㅎ

 

 

 

 

 

 

우리도 배 한척 구하면 무꾸로 함 오보자 ㅋㅋㅋ

 

 

 

 

 

 

 

배달은석에 도착 !!!

주위 바람을 피해 우리팀이 늦은 점심을 하고 있고

 

배를 묶었다는 돌은 세월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였는지

깨어  갈라져 더 이상 묶지도 못할 모양 ㅎ

 

 

 

 

 

 

 

주목 지대

흐리고 운무가 짙어 조망은 구름속에 숨어 있고

 

 

 

 

 

 

 

약수터 삼거리를 지나서

 

 

 

 

 

 

통나무의 속을 파내서 만든 큰 함지박을 강원도 에서는 방태기라고 부른다는데

산세가 크고 넓어, 커다란 방태기 모양이라서 방태산이요

 

방동리에서 보면 정상부가 주걱처럼 생겨서 주억봉이라 합니다.

 

 

 

 

 

약수교에서 한니동 까지 올라온 버스가 돌릴 공간이 없어

챙기느라 늦게 출발한 회장님과....

 

 

 

 

 

 

회장님이 담아주신 우리도 한장

 

 

 

 

 

 

 

지독한 운무를 뒤로하고 자연 휴양림 방향으로 ~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산 하면서

 

 

 

 

 

 

 

 

구룡교 근처 합수점의 물 좋은 곳에서...

 

 

 

 

 

 

 

요래 조래 풍덩탕 즐기고서

 

 

 

 

 

 

이폭포의 아랫부분의 힘차고 아름답기도 한 폭과 소

 

 

 

 

 

무릉반석과 흡사한 마당바위 위로 흐르는 옥류~

 

 

 

 

 

 

날머리 상궁님 !

 

 

 

 

 

 

홍천으로 이동 고속도로 올리기전 철정 휴게소 ^

 

 

 

 

 

 

뷔폐에서 상궁님과 겸상

또 늦은 저녁 식사를 하고서

 

 

 

 

 

 

세상을 피해 숨어 살 만한,  

오지중의 오지라는 '삼 둔 사 가리'가 있어'

경춘고속도로'가 2009.7.15.일 개통 되어 더 이상 인제가 오지가 아니지만

 

 

삼 둔은 방태산 남쪽의 내린천이 흘러내리는 계곡 주변 세 곳인데,

 

 

 "둔(屯)"이란, 골짜기가 넓어져서  '집 짓고 살 만한 언덕'을 말하고

 사 가리는 방태산 북쪽의 물 흐르는 큰 골짜기 네 곳으로

 

 

"가리" 또는 "갈이"는, '밭갈이(경작)할 만한 농지'로 둔은 집터가 될 만 한 곳이니,

사람이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산골이고,

가리는 농토로 쓸 만한 땅이라 합니다.

 

날머리 바로 옆은 사촌형이 차를 몰고 올라가는 '아침가리'가 있고

'사가리'중 '적가리골'을 하산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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