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라 & へ山行
Life & Culture/Letters

봄날 여인의 원망

by 유리의 세상 2015. 4. 25.

 

봄날 여인의 원망

 

白玉堂前一樹梅(백옥당전일수매) : 백옥당 앞에 한그루 매화나무

今朝忽見數花開(금조홀견수화개) : 오늘 아침 문득 바라보니 몇송이 피었네.

兒家門戶重重閉(아가문호중중폐) : 우리 집 대문과 창을 꼭꼭 닫아 놓았는데

春色因何入得來(춘색인하입득래) : 봄빛은 그 어디로 들어왔을까!

 

薛維翰(설유한, 生歿年 미상)盛唐성당(713765)시기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