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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Life & Culture/Letters

四快(사쾌)―李奎報(이규보)

by 유리의 세상 2015. 4. 27.

 

 

四快(사쾌)―李奎報(이규보)

 

 

大旱逢甘雨(대한봉감우)  

他鄕見故人(타향견고인)  

洞房華燭夜(동방화촉야)  

金榜掛長名(금방괘장명)

 

오랜 가뭄 뒤의 단비

타향에서 만나는 옛 친구.

신방에 화촉이 타는 밤

급제자 명단에 나붙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