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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16년 나들이

초등동기 천황산

by 유리의 세상 2016. 11. 13.





땅끝기맥 별매산 산행을 신청 하고 기다리는데


초등학교 동기 모임이 같은 날이라 정기산행은 취소 하고

정사장과 둘이 구포역에서 열차 탑승 하여 밀양으로 갑니다.


8시 25분 무궁화는 철도 파업으로 운행이 중지 되었고

30분에 출발 하는 KTX를 타고서

무궁화, 새마을, 케이티엑스던지 잠간지나면 밀양 하차 합니다.






밀양시청 서문에서 집결

밀양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마중을 나와서

9시 12분 대구에서 도착한 명희와 같이 편안하게 모여서


갑자기 일이 생긴 맹호와 시제 땜에 잠간 참석을 한 병철이와 함께

기념 한장 남기고 삼삼오오 얼음골로 갑니다.







바닥까지 내려선 짙은 가을

일년 두번 행사로 모이는 친구들과 갸벼운 마음으로


140여명의 졸업생들 중 먼저간 친구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참석하는 친구는 20프로도 안됩니다.













내일 모래가 두돐인 환갑인데~

세월은 그져 쉼없이 달리기만 하니


늘 소년 소녀 같았던 친구들의 얼굴에도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얼굴을 닮아 가는것 같습니다.









밀양사는 친구들의 수고로움으로 미리 예매를 하여

많이 기다리지 않고 케이블카 탑승을 합니다.






천황산 가는 방향으로






비알도 없고 순한 등로 인데도 1/3은 샘물산장으로 산행을 포기

나머지 물 도시락 과일 통닭 시원이등을 나누어 지고 설설 







천황산

1년에도 한두번 이상 계속 오르는 곳 이지만 오늘은 새롭습니다.






이미 앞서버린 친구들은 천황재로 가버리고

우리 몇몇은 천황산에서 등짐을 풀어 보는데


ㅋㅋ우리는 통닭과 주님이 많이 들었네~~ ㅎ

샘물산장 팀들은 그곳에서 한비이당 4000냥을 들여서 열열히 찬양 하였다 하네 







24번 국도 뒤편으로 고향 밀양의 전경이 펼쳐져 있고

알프스의 맡형 가지산이 미세먼지속에 희미 합니다.


백운산의 백호바위는 뚜렸하여 눈도 제법 호강을 하고

오랜만에 친구들의 근황도 듣고 정을 나누는 산길이 되었습니다.







샘물산장에서는 아직도 주님찬양

다시 모여 케이블카로







간월 신불 영축라인이 이채롭습니다.







손자 손녀 키우는 여학생도 많은데

늙지도 않고 곱구먼 ㅎ


노후대비 별거 있남 

건강하면 그게 바로 제1의 노후대책인것을 ~








주차장으로 다시 백연사 지나서







시례 호박소 잠간 다녀서








시내근체에서 넉넉한 뒤풀이

회의 잠간하고 배부르니 다시 노래방으로 바쁘네 ㅎㅎㅎ


2년간 우리회 이끌어준 김회장님

그리고 내가 회장 하던 기간 포함 5년 총무 묵묵히 하는 명희야 고맙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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