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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17년 나들이

상궁님과 함께한 청남대

by 유리의 세상 2017. 8. 3.




미국에서 돌아 오자 말자 다시온 출장지 청주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상궁님이 휴가를 받아서...


여보 갈까 ? 하는데 원룸에 같이 쓰는 동료도 있고 해서

조금 고민 하였지만 혼자 집에 방콕 하느니 오라고 한다...







청주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오면서 주변검색 하니

바로 제일 윗줄에 있는 모텔로~


아담하니 겉은 좋아 보여 첵크인 할려는데

금액을 보고 상궁님이 놀라네 ㅎㅎ


미국에서는 하루 20만원 정도로 한달 이상을 있었는데 ^^

하여튼 1일날은 일요일이라 방이 조금 있는데 2일날은 보장 할 수 없다고 한다


이래저래 조금 디스카운트 하고 현금을 주면 조금더 깍아 준다고 하여

이틀을 빌려 입실 하고 나는 밤근무라 바로 출근 ㅠㅠㅠ





월요일 아침 퇴근을 하여 같이 아침을 먹고

비는 오는데 같이 청남대 매표소로 간다


전날 예약을 하지 못하여 주변 식당에 밥을 먹으면 주차권을 주기에

식당을 둘러 보니 모두가 문을 닫았네~~


식당에 전화를 걸어 보니 월요일이 청남대 휴관이라

문을 열지 않는단다 으으으~~~


비맞으며 다시 모텔로, 나는 자고 상궁님은 하룻밤 더 독수공방

이튿날 주차,입장료 예약하고 우의 구입하여 청남대로 바로 간다 !





여덟시 20분전 퇴근하고 모텔에서 제공하는

입구 빵쪼가리로 아침을 때우고 청남대 입구에 오니 9시 4분전이네...


조금 기다려 9시 거의 1등으로 주차장으로 !!

비는 조금 오고 모든 조건이 좋지 않지만 즐거운 나들이다.


다만 저녁에 출근을 해야 하므로

상궁님은 13:00에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는 버스를 예약을 한 상태라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는 않다







입구의 하늘정원을 올라서

비는 조금씩 내리지만 조망은 나쁘지 않다








엘리베이트타고 1층으로 내려와 전시실 휘리릭

노오란 우의, 그리고 줄이 없는 전화기 잡고 어딜통화 하는겨 ㅋㅋㅋ







전에 걷기 싫어 하는 사람들과 가지 못한곳

우선 전망대부터 올라야 겠다고 생각하고






노무현 대통령길은 아래로 너무 짧아서 통과







전망대로 향하는 발걸음






645계단을 오르면....

로또가 여기에서 나왔을까 ㅎ 하필이면 645개의 계단이라.~







아침안개 윤슬이 피어오르고

웃비는 그치고 남해의 다도해에 서 있는듯


상궁님은 그동안 힘들게 하였던 회사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듯

큰 소리로 나쁜넘들은 벌 받아라 하고 두어번 외치고


오랜만에 보는 멋진 전망에 기분은 업

이른 아침이라 우리만의 시간, 파노라마도 담아보고







대청댐 뒤편으로 주변보다 조금 높아 보이는 구룡산

그리고 중턱의 신라시대 유서 깊은 현암사도 조망 하고







김대중 대통령길로 간다







장군산성 유적지를 지나서








초가정 앞의 김대중 대통령 상






생가 하의도에서 가지고 온 농기구도 전시







노무현대통령길을 지나서







여러 대통령의 실물크기의 동상이 한꺼번에 전시 되어 있는 곳







희망솟대










50여그루의 낙우송


뿌리가 비가온 뒤의 모습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낙우송(落雨松)인지 모르지만 뿌리와 열매가 다 예술을 하네...








낙시터 전망이 좋다










청남대로 가는 길






청남대 정문








본관 86년 착공하고 그해 준공도 하고

2003년인가 노무현 대통령이 민간에 개방 하였으니

 별장으로서 20년을 채우지 못하였네^






내부는 사진을 찍지 못하지만







바깥으로 나와서






그단새 하늘은 개이고 지나가는 학생에게 부탁

우의는 무릅사이, 우산은 ...







메타쉐콰이어와 음악분수가 있는 기념관으로 이동








바로 지하로 간다





이사진 담기 위해서 ㅎ


줄이 많으면 많이 기다려야 하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적어서 여러장 담을 수 있었다







여기서 잠간 쉬었다가








잠도 자야 하고 부산으로 가야하고

오늘도 다 돌지 못하고 여기서 마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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