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8월 말 이사를 하고 정리도 다 하지 못한 체
야간근무를 위해 오창으로 오는 길
선산휴게소에서 점심을 해결 한다
광희 두번째 면회 가는 날 새벽녁까지 잠간 눈을 붙인 휴게소
소고기 국밥 7000원 주문 하였는데 1분이 안되어 나왔다
밥하나, 국하나 이게 전부다~~
이게 다냐고 물어 보자
깍두기 김치는 셀프다 ㅎㅎㅎ
숙소에서 한달을 보내고 잠간 부산으로
그리고 다시온 지 10일 째
오전에 자고 오후 잠간 밖을 둘러 본다
오창과학 산업단지가 있는 구룡리의 구룡공원 한바퀴
청원고등학교 와 비룡초등학교가 있는 주거지에 조성된
자그마한 공원에는 호수도 있다.
여름을 이곳 에어컨이 풀 가동되는 공장에서 보내고
밖으로 오랜만에 나와 보니 어느덧 가을이 오려나 보다.
모과도 노랗게 익을 준비도 하고
유튜브로 허준과 상도를 한번 더 보고나니 휘리릭 날자는 잘도 간다.
늘 다녔던 산에도 갈 수 없는 형편이니
뱃살이 늘어 볼록이가 될까 걱정 스럽다
다시 휴일이면 전국 8도 구석구석 다닐 수 있는 날이 오시길...
집에서는 상궁이 보고 싶다는 카톡도 자주 오는데~
5월부터 중국 미국 그리고 오창
이곳은 국내인데 토,일요일도 없이 돌아가니 이사한 집도 어딘지 잊겠네 ㅋㅋ
청원고 정류장을 돌아서
이곳에서 시내버스로 청주고속터미널은 2~30분 거리
다시 부산 서부터미널로 3시간 정도로도 부산으로 갈 수 있는데
구룡성당에는 오늘 일요일 행사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고 본당개설 11주년 기념인가 보다
앞으로 9월 말 까지도 있어야 될지도 모르겠네....
Deuter / Petite fl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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